<프레지던츠컵>미국팀, 1점차로 인터내셔널팀 힘겹게 따돌리고 6연속 우승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서 5승2무5패 동률…최종 15.5 대 14.5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이 프레지던츠컵을 치켜들고 있다-사진제공 뉴스1 미국팀이 11일 '2015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을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6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팀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412야드)에서 벌어진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2무5패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과 6점씩을 나눠가진 미국은 최종성적 13승5무12패를 기록해 15.5 대 14.5, 1점차이로 인터내셔널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2005년부터 6회 연속 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통산전적에서도 9승1무1패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1998년 이후 17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던 인터내셔널은 마지막날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던 인터내셔널은 아쉽게 패하면서 2017년 미국 뉴저지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 프레지던츠컵 > 11일 싱글 매치 오전 9시 15분 첫 티오프 -당초 10시 35분에서 1시간 20분 앞당겨 일요일 10월 11일 – 싱글매치 티오프 시간 및 상대 선수 미국팀 SUNDAY SINGLES 인터내셔널팀 패트릭 리드 09:15 AM 루이 우스투이젠 리키 파울러 09:27 AM 아담 스콧 더스틴 존슨 09:39 AM 대니 리 J.B. 홈즈 09:51 AM 히데키 마쓰야마 버바 왓슨 10:03 AM 통차이 자이디 지미 워커 10:15 AM 스티븐 보디치 필 미켈슨 10:27 AM 찰 슈워젤 크리스 커크 10:39 AM 아니르반 라히리 조나단 스피스 10:51 AM 마크 레시먼 잭 존슨 11:03 AM 제이슨 데이 매트 쿠차 11:15 AM 브랜든 그레이스 빌 하스 11:27 AM 배상문
< 프레지던츠컵 > 인터내셔널팀, ‘역전 우승’ 가능할까? -첫 날 1대 4 패배후 이틀,사흘째 연속 선전해 9.5대 8.5로 1점차까지 따라 붙어 인터내셔널팀의 역전 우승은 과연 가능할까? 인터내셔널팀은 이번 대회 첫날인 8일 포섬 매치에서 1대 4로 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으나 9일과 10일 연이어 선전하면서 지금까지 9.5대 8.5로 1점차까지 추격해 11일 벌어질 싱글매치 12게임의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인터내셔널팀이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이루게 되면 지난 1998년 남아공 대회 이후 17년 만에 우승하게 되는 감격을 누리게 된다. 또한 그동안 1승 1무 8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는 성적에도 다소나마 조금씩 균형추를 맞춰갈 수 있게 된다. 인터내셔널팀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포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첫날 포섬 경기에서 1-4로 완패를 당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첫날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던 인터내셔널팀은 승점 3.5점을 따내면서 이틀합계 4.5점으로 미국팀(5.5점)을 1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0일 대회
<프레지던츠컵 > 배상문, 그가 있어 한국의 갤러리는 행복하다 -이틀간 2승 1무 성적 올리며 고국 팬들에 자긍심 심어줘 2015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찾은 한국의 갤러리들은 배상문 때문에 행복했다. 배상문은 9일 포볼 매치에 이어 10일에도 포섬과 포볼 매치에 출전해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고국 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섬과 포볼 2경기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을 짝을 이뤄 1승1무승부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1.5점을 보탰다. 인터내셔널팀은 이날 포섬과 포볼 각 4경기에서 3승3패2무승부를 기록해 미국과 함께 승점 4점씩을 나눠가졌다. 미국이 9.5점, 인터내셔널팀이 8.5로 전날과 같은 1점 차다. 배상문은 대니 리와 호흡을 맞춘 전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는 등 이틀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팀 내 승점으로는 첫날부터 줄곧 출전한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드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인터내셔널팀 선발 랭킹 상위 10명에 포함되지 못해 단장 추천
<프레지던츠컵> 10일 경기 일정 비 때문에 1시간 늦게 시작 -당초 7시 05분 첫 팀 출발예정이었으나 1시간 늦은 8시 5분 출발 프레지던츠컵 10일 경기가 비 때문에 1시간 늦게 시작됐다.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7시5분에 티오프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1시간 늦게 티오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열린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조직위원회는 예정된 시각에 티오프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1시간 늦췄다. 대회 3일차인 이날은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가 각각 열렸다. 첫 경기는 포섬 매치로 미국팀의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와 인터내셔널팀의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가 겨뤘다.
<프레지던츠컵> 우스트히즌-그레이스, 6년 만에 '4승 콤비' -2009년 미국팀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 이후 6년만에 4경기 연속 승리 루이 우스트히즌과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사흘간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최강의 조'에 등극했다. 한 팀이 연속 4승을 한 것은 2009년 미국팀의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에 이어 6년만이다. 우스트히즌과 그레이스는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대회 첫날과 이틀째 경기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챙긴 우스트히즌-그레이스 조는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의 선전에 앞장섰다. 인터내셔널 팀이 사흘간 얻은 승점 8.5점의 절반에 가까운 4점을 이 둘이 만들어낸 것이다. 둘은 첫날 포섬 경기에서 맷 쿠처-패트릭 리드 조를 물리쳤고 전날 포볼에서는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이라는 미국의 '필승 카드'를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은 오전에 리드-리키 파울러, 오후에는 버바 왓슨-J.B 홈스를 연파하며 4전 전승을 완성했다. 우스트히즌은 "그레이스가 오후 경기 1
<프레지던츠컵> 배상문, "팬들 응원이 큰 힘 됐다"며 감사 표해 -마쓰야마 히데끼도 "팀이 승리하도록 노력할 것" 각오 밝혀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이 9일 포볼 매치에서 승리한데 이어 10일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1무 1승을 거둔 데 대해 홈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배상문과 한 팀을 이뤘던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끼도 "인터내셔널팀이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상문은 오후 경기를 마친 뒤 "많은 한국 팬 여러분이 인터내셔널 팀을 응원해줘 힘이 됐다"며 "그 덕에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기저기서 팬 여러분께서 '배상문, 힘내라'고 소리를 질러 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포볼 경기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한 조로 출전해 승리를 거둔 배상문은 "히데키와도 좋은 팀을 이룬 것 같다"며 "특히 오늘 전반 9개 홀은 매우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
< 프레지던츠컵 > 배상문-마쓰야마 히데끼, 10일 오후 포볼 매치서 최다 홀차 승리 -미국팀 지미 워커와 크리스 커크조에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 <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인터내셔널팀 배상문과 마쓰야마 히데끼조가 10일 오후 포볼 매치에서 미국팀에 최다 홀차 승리를 거뒀다. 배-마조는 포볼 매치에서서 미국 지미 워커-크리스 커크에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를 해 이번 대회 중 지금까지 가장 큰 홀차로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배상문과 마쓰야마가 한 조를 이룬 배경에는 마쓰야마가 배상문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야마가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못 해 배상문과 페어링을 원했고 닉 프라이스 단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배상문과 마쓰야마는 경기 내내 서로를 배려했다. 포섬 경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배상문은 “마쓰야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자신을 낮추고 마쓰야마를 치켜 세웠다. 경기 중에도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서로를 격려하고 버디를 성공시키면 격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분위기도 좋았다. 좋은 호흡은 그대로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배상문과 마쓰야
<프레지던츠컵> '승부사' 배상문, 10일에도 1승 1무 거두며 상한가 -오전 포섬 경기서 비기고 오후 포볼 매치서 압도적으로 미국팀에 완승, 이틀간 승점 2.5점 획득 인터내셔널팀 배상문(29)이 10일에도 1승 1무를거두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이날 마쓰야마 히데끼(일본)와 한 조를 이뤄 오전 포섬 매치에선 비기고 오후 포볼 매치에선 압도적으로 미국팀을 꺾어 이틀간 승점 2.5점을 획득했다. 배상문이 이틀 동안 따낸 승점 2.5점은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에 이어 인터내셔널팀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인터내셔널팀이 첫날 1승4패의 열세를 이겨내고 3일째 미국팀을 바짝 추격한 원동력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배상문의 깜짝 활약이다. 배상문은 이 대회에 자력 출전이 아니라 닉 프라이스 단장의 추천을 받아 합류한 와일드카드 선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발탁 배경이었다. 첫날 경기에는 파트너로 내정됐던 찰 슈워젤(남아공)이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벤치에 앉았다. 와일드카드 선수의 설움이 아닐 수 없었다. 1라운드 참패 이후 프라이스 단장이 꺼낸 반전 카드가 바로
<프레지던츠컵> 10일 배상문-마쓰야마 한 조…하스-쿠차와 대결 - 포섬 이어 포볼 매치까지 하루에 두 게임 인터내셔널팀에 승리를 안긴 배상문이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와 한 조를 이뤄 또 한번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둘째날 일정이 끝난 후 인터내셔널 팀 닉 프라이스 단장과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이 10일 대진표를 발표했다. 9일 경기에선 인터내셔널팀이 3.5점을 추가해 합계 4.5점을 기록 중이다. 합계 5.5점을 획득한 미국 팀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대회 셋째날인 10일에는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순으로 치러진다. 이번 발표에는 첫 4경기인 포섬에 대한 대진표만 발표됐다. 첫 경기는 오전 7시 5분부터 시작한다. 포볼 매치 대진표는 포섬 경기가 끝난 후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된다. 포볼 매치는 오전 11시 35분부터 시작한다. ▲MATCH 11 (포섬) : INT 루이스 우스투이젠-브렌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vs US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 ▲MATCH 12 (포섬) : US 버바 왓슨-J.B 홈즈 vs 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