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위 US오픈 우승, LPGA 10대 뉴스 1위. -2위는 스테이시 루이스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수장. 3위는 리디아고의 신인상 수상 등 미셀 위 미셀 위(25·나이키골프)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이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가 선정한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대 뉴스의 1위에 올랐다. 골프위크는 28일 올해 LPGA 투어를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1위에 오른 뉴스는 미셀 위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골프위크는 "미셀 위가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순간은 그의 15년 여정을 함께 해온 사람에게는 특별한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어릴 때부터 '골프 신동'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미셀 위는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993년 벳시 킹 이후 21년 만에 평균 타수와 상금 1위,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미국 선수가 됐다는 내용이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의 돌풍은 3위에 올랐다.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올해 LPGA 투어 신인상을
캐나다의 골프 신동 브룩 헨더슨 프로 전향 관심 -리디아 고 최연소 우승 기록 깨고 14세 9개월 3일 신기록 수립 캐나다 출신 브룩 헨더슨은 지난주 프로 전향을 선언하며 LPGA 투어 무대에 도전하고 나섰다. 캐나다의 ‘골프 신동’ 브룩 헨더슨(17)이 언제 프로로 전향할지가 관심사다. 그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리디아 고가 세운 최연소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경신한 주인공이다. 2012년 1월 뉴사우스웨일슨 오픈에서 리디아 고가 14세 9개월 5일의 나이로 우승을 했는데 5개월 뒤 캐나다 여자 투어 이벤트(36홀 경기)에서 헨더슨이 14세 9개월 3일로 남녀 통틀어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것. 1997년 10월 9일생인 헨더슨은 리디아 고보다 생일이 6개월 느리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이미 프로 대회 3승을 챙긴 헨더슨의 화려한 이력에 캐나다에서는 이미 ‘헨더슨 신드롬’이 일고 있다. 그는 올해 US 여자오픈에서 당당히 톱10에 진입하며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헨더슨은 김효주(롯데), 백규정(CJ오쇼핑), 이민지(호주) 못지 않게 2015년에 주목해야 할
김효주, LPGA 데뷔전은 어느 대회? - 1월 코츠냐, 2월 혼다냐 아직은 미지수 김효주 선수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대회엔 참가자격 없어, 초청선수로 참가 타진 중 혼다대회 초청 못 받으면 1월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다는 복안 1월 5일 태국 카딘부리 골프장으로 동계훈련 출국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급부상한 김효주(19·롯데)의 내년 LPGA 데뷔전은 어느 대회일까?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G애드에 따르면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진출하는 김효주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안과 병원에서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 수술을 받았다. 김효주는 현재 외출을 금지하고 집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최소 일주일은 자연광이나 인공 불빛을 차단한 어두운 실내 공간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김효주로서는 최고의 휴식기인 셈이다. 그가 골프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 동안 단 한 번도 클럽을 잡지 않고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이제 김효주에게 쏠린 최대 관심사는 LPGA투어 데뷔전의 시점이다. 1월 5일 태국으로 출국해 카딘부리 골프장에서 시작되는 동계훈련이 그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김효주
최고의 권위,마스터스대회엔 누가 참가하나? -내년 3월말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배상문과 노승열은 출전 누구나 가지 못하기 때문에 더 가고 싶게 만드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 최고의 권위를 가진 마스터스 대회에는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까? 마스터스 대회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 성격이 다르다. 참가선수들에 대한 자격이 다른 메이저 대회와 확연하게 구분되기 때문이다. 대회 주최측의 확고한 방침에서다. 시즌 첫 남자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대회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은 참가 선수가 적어야 더 좋은 대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스타 선수들만 나와 치르는 그들만의 경기를 선호한다. 그래서 대회는 시작부터 디 오픈이나 US오픈 같은 열린 대회가 아니라 닫힌 초청 대회였다. 특별한 사람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갖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일부 비싼 물건처럼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출전이 어렵기 때문에 선수들은 마스터스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대신 일단 나가면 우승 가능성은 다른 메이저, 심지어 일반 대회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주최 측이 비록 고령이지만 과거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거 초청하는 데
리디아 고, 세계랭킹 2위 도약 -스테이시 루이스는 3위로 밀려, 박인비는 1위 지켜 이번 주에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가 올해 3관왕을 거머쥔 스테이시 루이스를 끌어내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제치고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평균 9.95점으로 3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올해 3관왕(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루이스는 9.92점으로 3위로 떨어졌다. 리디아 고는 올해 각종 기록을 다 갈아치웠다. 시즌 최종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여자 골프 사상 최다 금액인 15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렸다. 또 그는 LPGA 역대 최연소 신인왕을 비롯해 최연소 우승,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41개 대회 연속 컷 통과 등의 기록도 세웠다. 리디아 고와 루이스의 순위 변동 외에 톱10의 변화는 없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11.03점으로 9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샨샨(중국), 미셸 위(미국), 유소연(하나금융그룹), 김효주(롯데)가 4~8위에 자리했다. 23일
"여자는 후끈, 남자는 썰렁" - 남여골프선수, 스토브리그 온냉방 박결 프로 전인지 프로 허미정 프로 이민영 프로 배상문 프로 박결 NH투자증권으로, 하나은행 박세리 등 영입, 남자는 배상문만 후끈 겨울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올해는 특히 김효주(19)의 '65억원 잭팟'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한 '특급루키' 박결(18)도 화제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한 차세대 기대주다. 미모까지 겸비해 프로 전향과 동시에 수많은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이 영입에 성공했다. 물론 여자들 이야기다. 남자선수들은 여전히 갈 곳이 없다. ▲ 박결, 이미림과 '한솥밥' 출발점은 당연히 김효주(19)다. 롯데와 "연간 계약금 13억원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무제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완성했다. 5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5억원+α', 그야말로 잭팟이다. 국내 무대 시즌 5승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 제패, 14일 중국에서 끝난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으로 2015시즌 1승까지 미리 확보
LPGA 신인상 수상자 리디아 고, 내년 뉴질랜드오픈 참가 -내년 2월 27일부터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골프장에서 열려 리디아 고, CME그룹 투어 '챔피언' (AP=연합뉴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소지으며 우승컵을 들고 있다. 올 시즌 LPGA 신인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교포 프로 골퍼 리디아 고(17)가 내년 2월 말 열리는 뉴질랜드여자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의 한 측근은 리디아 고가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골프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오픈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측근은 리디아 고가 태국에서 열리는 자신의 소속 매니지먼트사 IMG 주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포기하고 뉴질랜드 대회에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리디아 고가 내년 이 대회에 참가하면 연속 6번째 출전이 된다. 뉴질랜드에서는 그동안 리디아 고의 뉴질랜드오픈 참가를 강력하게 희망해왔으나 규모가 더 큰 LPGA 대
골프, 역대 최연소 홀인원 기록은 만 4세 -기네스북에도 올라 미국의 103세 노인이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9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새로운 보도를 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20일 "골프 관련 진기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네스북 공인을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봤다"며 흥미로운 다른 기록들을 소개했다. 먼저 103세 노인의 홀인원 기록에 대비되는 최연소 홀인원 기록으로는 1999년 만 4세였던 크리스천 카펜터라는 소년이 세운 것으로 나와 있다. 카펜터는 당시 나이가 만 4세 195일이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마운틴뷰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루에 가장 많은 홀을 돈 기록은 무려 851개 홀이라고 한다. 로브 제임스라는 사람이 세운 이 기록은 캐나다 에드먼턴의 빅토리아 골프코스에서 세워졌으며 851개 홀은 하루에 47라운드 이상을 돌았다는 얘기가 된다. 일반 골프 대회에서 한 라운드를 도는데 4시간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비정상적인 속도로 볼 수 있다. 1주일에 가장 많은 홀을 돈 기록은 2000 홀이다. 2011년 여름에 수립된 이 기록은 지노 보날리라는 사람이 세웠으며 보날리는 1주일에 가
경기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 겨울 눈밭 골프' 연다 -올해 3회째 2015년 1월 8일부터 29일간 경기 가평 아난티클럽 서울은 발렌타인과 함께 이색 겨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노골프를 내년 1월 8일부터 선보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푸짐한 상품까지 걸려 있어 매년 골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난티클럽 서울(www.ananticlub.com)이 겨울 설원골프를 연다. 2013년에 시작해 2015년 3회째다. 아난티클럽 서울은 발렌타인과 함께 이색 겨울 액티비티 '발렌타인 스노골프 3'을 선보여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설원 골프'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5년 설원골프는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1월 29일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도 개최된다. 설원 골프 코스는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도 특히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에 총 9홀로 조성된다. 코스 제원은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 보다 30% 전장이 짧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만들어진다. 설원 골프는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라운드와
밖으로, 밖으로 여자골프선수들 따뜻한 나라서 스윙 연습 -김효주 태국,백규정·최나연 미국행,김하늘 두바이로 김효주-백규정(오른쪽).사진제공|KLPGA 추운 겨울을 피해 여자골프선수들이 나라 밖으로 나가고 있다. 새 새즌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효주(19·롯데)는 태국, 백규정(19·CJ오쇼핑)은 미국에서 2015년을 준비한다. 휴식에 들어간 골프스타들이 2015년 새 시즌에 대비하며 해외에서 뜨거운 태양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12월 말부터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 각국으로 흩어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김효주는 태국에서 새해를 시작할 계획이다. 14일 끝난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으로 2015시즌을 상쾌하게 연 김효주는 현재 라식 시술을 끝내고 회복시간을 보내고 있다. 약 2주 정도 충분한 쉰 뒤 이달 말 태국으로 출국해 스윙 코치인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기간은 약 3주. 짧은 시간 동안 쇼트게임과 체력훈련 등 부족했던 점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미국으로 이동해 내년 1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