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대회에서 통산 4승째를 거둔 이민지(호주)이민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 6,73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2위 김인경(30)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그의 이번 우승은 2016년 10월 블루베이 LPGA 대회 이후 1년 7개월 만에 거둔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이민지는 "올해 샷이 좋았다.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우승을 해서 기쁘다"면서 "다음 주는 완전히 다른 주가 될 것이다. 샷과 퍼트가 좋기 때문에 좋은 한주가 됐으면 한다.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던 이민지는 2015년 퀄리파잉 스쿨 수석으로 LPGA 무대에 데뷔. 그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따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우승 상금과 부상 그리고 특전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7일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지만 투어 선수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하는 대회로 가장 먼저 손꼽는다. 가장 많은 상금 말고도 선수들은 그들을 배려하는 세심한 대회 운영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수 많은 갤러리들도 이전 대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콘테츠들로 그들의 오감을 자극받기에 충분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8번 홀에 모여든 갤러리. 지난해보다 4천명 가량 늘어난 3만 878명이 이날 대회장을 찾았다.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특전: 상금 3억 원 + G70 + 미국 PGA 투어 2개 대회 출전 티켓 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에 부상으로 제네시스 스포츠 세단 G70까지 본 대회 우승자는 부와 명성을 동시에 얻게 된다. 단일 대회로는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의 초대 챔피언 김승혁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을 받기도 했다. 거기다 대부분 골프 선수들이 꿈에 그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
[인천 송도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마지막 4홀에서 이태희(34, ok저축은행)는 이정환(27, PXG)과 두 차례 1위 자리가 뒤바뀌는 혈투 끝에 3년만에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 ok저축은행), 최종 4라운드 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이태희는 27일(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2위 이정환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 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태희는 우승 상금 3억원과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세단 G70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올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 CJ컵과 내년 본토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두 대회의 출전 티켓도 함께 받는다. 이태희는 최종일 선두 이정환에 5타 뒤진 단독 5위로 대회에 나섰다. 초반 8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렬을 이어온 그는 9번 홀에서 첫 버디에 성공했다. 이정환도 2번 홀 보기로 시작이
[인천 송도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27일(일) 인천 중구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렸다. 이날 수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마지막 조가 전반 9홀을 마치고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김봉섭과 전가람이 나란히 3타씩을 잃은 가운데 이정환이 한 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6언더파 단독 선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 한 조 앞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이태희가 이날 10번 홀까지 두 타를 줄이며 4언더파 단독 2위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마지막 조 플레이를 하고 있는 선두 이정환과 김봉섭, 전가람이 9번 홀 그린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수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즐겼다.(사진 = 인천 송도 김백상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인경(30, 한화큐셀)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전날 보다 10계단 뛰어오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선두 이민지(호주)에 두 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투어 통산 8승 기회를 잡은 김인경(30, 한화큐셀)김인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 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LPGA) 대회 볼빅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김인경은 이날 순위를 공동 12위에서 공동 2위로 대폭 끌어 올렸다. 김인경은 지난해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브리티시 여자오픈 등에서 3승을 거두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뚜렸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하고, 톱10에는 단 한 번만 들었다. 그러나 김인경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선두에 두 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인경은 첫 홀부터 기분좋게 버디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이후 4번 홀까지 내리 버디를 잡으며 한 때 선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정환(27, PXG)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첫날에 이어 다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환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 하는 모습이정환은 26일(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공동 2위 김봉섭, 전가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첫날에 이어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환은 '아이언맨' 별명 답게 안정적인 아이언샷을 무기로 무빙데이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사흘간 파5 홀에서만 8타를 줄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 그는 이날도 버디 한 개를 추가하며 선두 복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정환은 첫날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고, 둘째 날에도 버디 3개를 성공 시키며 타수를 줄였다. 이정환은 "어제는 퍼트감을 되찾았고 오늘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비해 샷이 잘됐다."며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의 코스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혼자 유일하게 언더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항상 그래왔듯이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 최경주(48, SK텔레콤)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1 라운드에서 국내 출전한 대회 가운데 역대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적어내고 한 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최경주(28, SK텔레콤)최경주는 24일(목) 인천 중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8개, 버디 1개로 79타를 쳤다. 출전한 150명 선수 중 기권 한 명을 제외하고 공동 117위에 자리했다. 그보다 못친 선수는 아마추어 출신 2명 포함 20명밖에 안된다. 최경주는 2011년에도 이 곳 대회장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도 78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경주는 17번 홀까지 보기만 8개를 쏟아냈다. 18번 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버디를 잡아 다행이 80대 타수는 면했다. 최경주는 경기 후 "그린 스피드를 놓쳤던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짧은 퍼트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컨디션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지난주보다
[송도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정환(27, PXG)이 국내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삼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서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환(27, PXG)이정환은 24일(목)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67타를 기록한 이정환은 정한밀(27, 삼육식품)을 한 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날 오후 1번 홀부터 플레이 한 이정환은 2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해 3언더파로 전반을 마친 그는 후반 첫 파3 홀에서 버디를 잡아 먼저 경기를 마친 정한밀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이정환은 14, 15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로 타수를 지키고 마지막 파 5 홀인 18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해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정환은 "어려운 코스에서 오후 조 플레이를 하며 바람으로 어려운 경기 했지만 퍼팅이 잘되 좋은 성적 나왔다.&
[송도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정한밀(27, 삼육식품)이 국내 가장 큰 상금(총삼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린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깜짝 선두에 오른 정한밀(27, 삼육식품)정한밀은 24일(목)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오후 조 선수들이 절반 정도 경기를 마친 4시 현재 정한밀이 단독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밀은 경기 후 "지난 대회까지 샷이 안되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지난 주 시합 끝나고 레슨을 받았는데 그 덕에 스윙이 편해져서 좋은 결과 나왔다."고 말했다. 정한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 중 오른 손목 인대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이 지금은 많이 회복한 그는 당시에는 셋업할 때 정렬이나 어드레스가 쉽지 않아 스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꼈단다. 정한밀은 작년보다 56야드 길어진 전장으로 세컨샷을 미들 아이언 이상을 잡고 쳐야 하는 상황에서 &qu
[송도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PGA 개막전 우승자 전가람(23)이 국내 최대 상금 대회(총 상금 15억 원, 우승삼금 3억 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가람은 대회 첫날 지난해 보다 56야드 길어진 전장과 깊은 러프, 언듈레이션 많은 작은 그린 거기다 바람까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속출 하는 가운데 언더파를 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018 KPGA 개막전 DB손해보험 오픈 우승자 전가람(23)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1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전가람은 24일(목)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어반,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삼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전가람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첫 파5 홀인 15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부터 꼬이기 시작한 전가람은 어렵게 네 번째 샷만에 볼을 그린으로 올린 뒤 5m 넘는 거리의 파퍼트를 성공시켰다. 전반 마지막 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