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6일 안전한 국립묘지 조성을 위하여 8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운영은 청사 및 충령당 등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경사지와 옹벽·축대를 확인하여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였고, 청사내외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수리하였다. 또한, 전국에서 참배객이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충령당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였다. 호국원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묘지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유가족 및 참배객께서는 안심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기 위해 지난달 공개채용을 통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캄보디아 출신 셤 사마디(36·여)씨를 지방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채용된 셤 사마디 씨는 이달 9일부터 2년 동안 자치행정국 여성가족과에 배치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 결혼중개업 지도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셤 사마디 씨는 한국어 능력시험 6급에 합격한데 이어 2019년부터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활동 및 결혼이민자들의 통·번역 서비스 업무를 맡아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인 고충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다문화가족 출신의 공무원 채용은 내·외국인의 징검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정생활 및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 해소와 한국에 생활하는 데 있어서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동물등록 제외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동물등록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전라북도 동물등록 제외지역이 고시됐다. 남원시는 기존 14개 면에서 12개 면으로 변경됐으며, 동물등록 의무 지역은 읍지역, 동지역,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이다. 이번 고시로 아영면과 산내면이 의무지역으로 변경됐다. 남원시는 신규 동물등록은 관내 4개 위탁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등록비용은 25,000원 이상 소요된다. 해당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등록대상동물이 된 날부터 30이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7. 19 ~ 9. 30.)내에 동물등록할시 과태료가 면제되니 미등록자는 기간내에 반드시 동물등록해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금동이마을 골목생생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을 한발 앞서 챙기며 혹서기 생활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무더위 쉼터 지정을 받아(8월3일) 금동 주민 뿐 만 아니라 평일, 장날 등 공설시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시설을 완비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여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에서는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해 7.28 ~ 8.11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농업생산기반시설(농로, 용배수로, 저수지 등)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98% 완료하고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시 5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797개소에 대하여 60억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8월부터 피해를 입은 783개소에 대하여 응급복구 및 사업을 완료하였고, 현재 1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농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현재까지 미완료된 사업에 대하여도 영농이 완료되는 즉시 사업을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주민들의 요구로 지난 5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사업(109개소)를 선정하고 제1회 추경 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8월중 실시설계 완료 및 사업 착수하여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일 2차 ‘요리로 배움과 나눔’ 수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변 이웃들을 배려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이날 마미손자원봉사단, 교육체육과 직원 등 19여명의 봉사자들이 ‘길쭉이 오란다’, ‘알알이 오란다’ 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 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요리로 배움과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 는 직업교육훈련 ‘단체급식 조리사 밥을 짓다 과정’ 수료생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 활동 연계, 추진하고 있다. 정남훈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서 준 수료생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올 하반기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지원 활동을 함께 할 인재를 모집,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전속 ‘현장활동전문가’ 로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꾸려나가게 된다. 추진단은 지리산 마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행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활력 현장활동전문가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교육은 대면으로 이뤄지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강의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이다. 먼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현장 컨설턴트 역량의 전반을 다루는 기본과정(18주·114시간)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8주·47시간)이,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타운홀 미팅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5주·30시간)이 펼쳐진다. 강의는 매 차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열린다. 신활력 현장활동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항공방제사업을 시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관내 4개 농협(남원농협, 춘향골 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과 협력,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먼저 1차로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6,839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완료했으며 2차 방제는 지난 7월 28일 지리산농협관할지를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7,690ha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해왔다. 초창기에는 전체면적의 20%정도만 공동방제에 참여했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병해충 발생경감,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2021년에는 85% 이상의 면적을 무인헬기 및 드론으로 활용해 방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공적인 공동방제를 위해 방제 실시 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4개 농협과 2회 걸쳐 서면협의회 및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관할농협에서도 항공방제지도 작성 시 친환경농가 필지 및 양봉농가, 시설하우스의 위치를 정확히 표기하고 방제 실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올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폭염대비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재해대응 지원사업, 폭염스트레스완화제 지원사업 등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자,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및 가축재해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대비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6억원을 투입해 자가발전기, 안개분무기, 제빙기, 환기휀, 쿨링패드, 지붕스프링클러 등을 32농가에 지원했다. 또 시는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약품을 65농가에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서도 폭염피해를 보상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된 농가는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와 화재, 각종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올해도 495농가에 10억원이 지원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물놀이 안전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리보, 호원교, 용암보, 학암보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4명을 취약지역에 분산배치하고 순환근무를 하며 담당 구역에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은 안전요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안전요원 활동과 시설물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요원들은 안전관리 활동뿐만 아니라 물청소, 쓰레기 수거 등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평소 사용 빈도가 높고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대리보 및 호원교 간이화장실에 대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물청소를 하며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놀이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해야한다” 며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