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가 지난 29일 임실군을 방문하여 놀이에 제한을 받는 도서산간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놀봄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 놀이 콘텐츠 및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하여 놀이에 제한을 받는 도서산간지역 아동들에게 ‘놀봄키트’ 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활동을 통하여 생활체육 및 운동까지 가능하게 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놀봄키트는 짐볼, 탁구세트, 발목줄넘기, 빨대블럭, 캐치볼세트, 스피드컵, 부메랑 등으로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를 통하여 만4~10세 아동 100명에게 전달한다. 김경환 본부장은 “이번 놀봄키트 지원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 및 놀이 문화가 부족한 도서산간지역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너무 당연하기에 소홀히 여길 수 있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임실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마련해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문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8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하수도법 및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군은 기존 2016년도에 수립된 기본계획을 인구변화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자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8천5백만원을 투입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9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수산 관광개발, 섬진강 에코뮤지엄 등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 및 관광인구 증가와 같은 지역 현안을 고려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변경 수립용역을 통해 군 전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군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읍에 살고 있는 주민 최모(57) 씨는 하루 일과가 끝나고 저녁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임실 천변에 나선다. 때론 가족과 때론 동네 사람들과 때론 혼자서 천변을 걸으며 활짝 핀 꽃들과 천변 야경을 즐긴다.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길이 주민들의 힐링 아지트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으로 이전과는 확 달라졌기 때문이다.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42억원을 투입,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확장형 인도교(L=450m)를 설치한 데 이어 열주등 38개소와 데크감성조명 175개소, 산책보안등 82개소, 고보조명 26개소 등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임실읍 중심가에 있는 임실천은 야간경관조명 덕에 어두운 밤에도 화려한 불을 밝히고 있다. 군은 치즈와 왜가리를 테마로 하는 스토리보드 제작을 통해 천변 인접 저지대 주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담장 겸 가림벽을 설치, 사업을 마무리 한다. 특히 임실 천변의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 호안 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변에는 교목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전국적 확산이 가능한 우수혁신사례(34개 사례) 중 도입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선정된 사업의 우수혁신사례 부문은 ‘도심 속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한평정원 조성’ 으로 시는 이 우수사례를 지역 특성에 맞게 도입하기 위해 남원시민의 대표 휴게공간인 요천변을 대상으로 ‘마을계획단과 함께하는 요천정원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체(마을공동체, 정원공동체, 교육공동체)와 지역 예술가가 협업하여 요천을 시민들과 함께 휴게공간으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꿈으로써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이 사랑하는 산책로인 요천변을 가꾸는데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될 것이며, 각 공동체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과 그 결과가 시민의 작은 행복으로 이어져 우수한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8일 6·25 참전유공자 유춘근(90세)씨 가정을 방문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유춘근씨는 6.25한국전쟁 당시 상병으로 참전하여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공적을 세운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72년만에 명예로운 무공훈장을 받게 되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하면서 “이제라도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받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전수하는 자리에 함께한 가족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전하였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6·25 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수훈대상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과 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29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도통동 주민들과 관련부서 및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하며 공사 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남원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노인여가복지 수요 증가 등 복지서비스 욕구에 부합시키기 위해 노인복지 종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공간이다.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고죽동 66-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96.36㎡규모로 올해 3월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0%정도 진행됐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장, 탁구장, 당구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북카페 등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공사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남은 기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빵빵’ 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음료수를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외출이 힘들어 간식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30가구에 영양 있는 간식 나눔을 위해 추진하였다. 박순남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돕기사업, 반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6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축‧수산물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하였다. 그간 수집하여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 300여 개를 오수‧성수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분들이 세척 하였다. 세척‧건조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여 플라스틱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와 교환해 주고 있다. 아이스팩 교환사업은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사업과 병행 운영된다. 심 민 군수는“환경 보호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제적 예방을 위한 폭염 대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3개반 7개과 20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민들이 더위를 피해 잠깐씩 쉬어가도록 주요 사거리에 그늘막 10개를 설치‧운영 중이다. 비교적 인구가 밀집된 읍‧면 간선도로에 살수차 5대를 가동하여 지열을 식히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337개소 중 306개소를 개방하여 냉방기 청소를 완료하고 부족한 냉매를 충전했다. 또한 군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읍‧면 네 곳의 주요 터미널에 음용수대를 놓고, 야외 무더위 쉼터에는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여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원들이 폭염 대비 홍보 활동과 동시에 코로나19 대비 방역에도 집중하고 있다. 방재단원들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방역과 동시에,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이 적힌 포스터, 부채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직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장 치안감 이형세는 2021. 7. 27. 전북대학교 병원을 찾아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최영희 경감을 격려 방문하였다. 최영희 경감은 지난 3. 11. 전주시 평화동 소재 아파트 앞 노상에서 차량으로 도주하는 마약사범을 검거하려다 돌진하는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영희 경감은 폐와 어깨, 다리 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현재까지 14회에 달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경감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형사업무에 매진한 베테랑으로서 2015년부터 마약 수사업무를 담당하여 왔으며 특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태국인 마약밀수조직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일당 25명을 검거하여 이중 15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4.8k을 압수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6. 26 세계 마약퇴치의 날' 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형세 청장은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다가 부상당한 최 경감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최 경감이 빨리 완쾌되어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