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7월 29일(목) 구급차 운전자,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공동주택관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강사(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응급 처치와 심폐소생술중요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심정지로 인해 뇌로 이동하는 산소공급이 4분 이상 중단될 경우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을 수 있으나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환자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7월 27일(화/17:00~20:00)과 28일(수/12:30~13:30)) 양일간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의 최종성과공유회를 도시재생 커먼스페이스-빨간벽돌(동헌길 98) 안마당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은 구)미도탕(금동 22-1)을 문화저장소로 리뉴얼하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마을디자이너 양성과정과 공연예술기획가양성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의 수강생을 비롯하여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비단길카페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27일의 성과공유회는 마을디자이너그룹양성과정과 공연예술기획가양성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주민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함께 참여한 주민들에게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소유하고 있는 머그프레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여 자신만의 머그컵을 제작하여 제공하였다. 28일에는 드링크백 사용을 장려하여 일회용품의 사용을 부분적으로나마 줄여보자는 취지를 담아서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비단길카페협동조합이 준비한 시원한 음료를 드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7월27일 ~ 8월31일까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서 야간에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당일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으로 지리산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광한루원에 안착하는‘패러글라이딩VR’체험과 영화 속 아이언맨이 되어 하늘을 나는‘플라잉젯VR’,‘자이로VR’체험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시설이다. 낮에는 태양관측과 저녁에는 별을 관측하는 등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간에는 태양관측, 야간에 별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패키지체험프로그램」운영과 춘향과 몽룡의 일편단심으로 채워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의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냈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2021년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주간 남원의 불교 유적 ‘석불상((石佛像)’ 사진전을 개최한다. 석불상 사진전시회는 남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석불상을 대상으로 20여점의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 남원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유물 유적이 분포한 문화 예술의 땅이다. 특히 불교 유적에 있어서도 각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불상, 석불상, 불교미술품 등이 산재한다. 금번 사진전은, 2015년도 불상 지정문화재 사진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당시에 소개되지 못했던 석불상들과 2010년대 이후 재발견된 석불상 등을 본 전시에서 소개하고자 하였다. 노적봉, 덕음암, 사석리, 제바위, 사촌리, 유암리사지, 호기리, 신흥사지, 신계리 월계, 내척동, 서곡리, 용정, 극락사, 창덕암, 덕치리 등 남원 각처에 산재한 석불입상들이다. 특히 월계, 사촌리, 유암리사지 석불 등은 2010년대 이후 지역연구자들에 의해 재발견되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들이다. 이 석불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걸쳐 있으며,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로서 남원시민들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림로 116) 2층에 위치한 향교동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 개관한 향교동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독서 등 생활 속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80.4㎡의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로 구성됐으며 40석의 좌석과 2,36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월 280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월 266여권의 도서대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준생은 물론, 유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독서 및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과 연계한 독서퀴즈 이벤트, 책놀이 프로그램 등 7종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중으로 지역 학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지양근 향교동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과 학생들이 계속 늘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며 “동네 가까이에 있는 쉼터이자 주민들이 소통하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은 (유)제일여객자동차 김진태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살리고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담아 임실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군에 전달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김진태 회장은 임실 신평 출신으로 전주에서 운수업을 하면서도 틈틈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 회장은 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클럽인‘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전북 4호 회원이기도 하다. 이번 기부는 김진태 회장이 전북 지역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5년에 걸쳐 전북 적십자에 전달하면서“1억원 중 매년 천만원은 꼭 자신의 고향인 임실군을 위해 써달라”며 이루어진 기부다. 김 회장은“인생을 돌아보며 가장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며“그중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하겠다”며“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중간 지원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원예복지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였다. 3개월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후 지난 9일 교육생 15명 중 14명이 한국원예복지협동조합 원예복지사 2급 자격증을 수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양성과정은 원예식물 관리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이후 임실 관내 9개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주민과 함께하며 예비 강사로서 실력을 다졌다. 그 결과 현장실습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14명의 교육생에게 원예복지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3년 연속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임실군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연계 활동을 위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은 물론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교육생 이OO 씨는“평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교육을 받는 내내 마음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매년 7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호국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유엔군 참전국 가로기 도열 행사’가 진행되며, 제2충령당 로비에서 국가보훈처 제작 스팟 영상물이 방영이 되고, 원내 LED전광판에는 “위대한 유산, 자랑스런 대한민국”슬로건을 띄웠다. 또한, 6·25전쟁 전쟁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특별사진전(7.22~7.30, 전북119안전체험관), 나라사랑 테마우표 전시회(7.22~7.27, 제2충령당),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7.22~7.27)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6·25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고 참전국과 유대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날이니 많은 분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그 취지에 공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남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원시 도심 열기 식히기’ 살수작업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시 가지 주요 도로 4구간(연장18km)에 살수차량을 이용해 물을 뿌리는 등 거리의 열기를 식혀주는 한편 도심 속 먼지 발생을 줄이는 등 시민의 건강 안전과 더위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밖에도 시는 폭염이 장기화될 부분을 고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로 혹시 모를 안전·재난사고 등에 사전에 대비하는 등 폭염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을방송 및 문자전송 등을 통해 폭염정보 및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8월 초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시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살수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도 낮 시간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시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은 반드시 휴식시간제 등을 실시해 만약의 피해를 예방에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동충동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7월26일 오후3시에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풍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충동부녀회가 주관하여 지난 6월24일과 29일 장날에 추진한 『남원 시외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 사람들』이라는 체험프리마켓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마련하여 진행되었다. 윤정옥 남원시 부녀회 연합회장과 박삼남 동충동 부녀회장은 진행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단합하여 함께 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충동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