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개학을 맞아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계도활동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지도·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금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시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마트위택스'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세금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스마트위택스’ 앱에서는 등록면허세(등록분)와 지방소득세(법인소득, 개인종합, 특별징수) 신고·납부 및 자동차세 연납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통합납부 기능으로 전국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잠들어 있는 납세자의 환급 세액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납부 확인서, 납세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고지서 등록면허세(면허분),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등 정기분 세목에 한해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 및 납기말일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지서 전자송달 및 지방세 자동 이체를 신청할 경우 부과건당 최소 500원,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중구는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책자 4,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2022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8,350만 원을 투입해 총 2회차에 걸쳐 중구형 혁신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 2월 1차로 사업비 1억 5,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사업 ▲중구마을키움터 ▲마을교과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3월에 2차로 사업비 2,950만 원을 들여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이 체험·실습·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5일 오후 4시20분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동마산라이온스클럽 허상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 수리 사업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마산라이온스클럽의 보금자리 수리 사업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창원시 아동양육시설 1개소가 선정되어 3000만원 상당의 시설 수리가 지원된다. 동마산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정돕기, 무료급식소 지원,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허상래 동마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의식주 중에 ‘주’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걸음이라도 앞으로 더 걸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3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394명(치료중 4,814명, 완치 13,553명, 사망 27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236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3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31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2017년 생일 도래자 ~ 2010년 생일 미도래자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미르아이병원과 엔젤소아과의원 2곳이다. 백신종류는 소아용 화이자이며,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상옥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위해 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할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석택 회장, 울산대학교 최병철 교수, 생명의숲 차동조 공동대표, 범서초 조상제 교장, 이수동 박사 등 울산시민환경교육원 설립 추진위원회(가칭) 회원 13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제대로 알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민환경교육원 건립이 절실하다.”라며 “교육원 설립 당위성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친환경 생활습관의 확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잘 갖추고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시의회와 시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알리고 이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환경교육원 설립 검토 등 필요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양주동 쌍용아파트 새마을부녀회는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조덕래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진데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쌍용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2020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에서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계신 조덕래 회장님과 쌍용아파트 부녀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지난 26일 다문화가족의 독서 문화 활동 지원 및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한국문화체험 만들기로 배우는 한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행사 프로그램은 한국전통공예 기법인 자개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자개그립톡 만들기를 다문화가족 30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베트남어, 태국어 등 10개 국어로 구성된 성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 소개도 이루어져 향후 다문화가족들의 독서활동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성산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호문화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만들기 체험 행사 △다문화 관련 인형극 △어린이 다문화교실 △다문화자녀 독서지도법 수업 △도서관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12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며, 다문화 포토존&체험존과 창원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도서 단체 대출은 연초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51회 특별기획전 ‘시와 그림으로 읽는 우해이어보’를 개최하고 있다. 실내 전시장인 마산문학관에서는 우해이어보 관련 자료와 물고기 그림 원화가 주로 전시되고, 야외 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우산잡곡과 물고기 그림이 전시된다. 지난 24일의 열림식에는 인사말, 우산잡곡 낭독 등의 순서로, 최희정 시의원, 성선경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 민창홍 마산문협 회장, 이동이 창원문협 회장, 신태순 진해문협 회장, 김익권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민속학자 박태성 박사가 “우산잡곡에 나타난 문화적 다양성”, 오치근 화가가 “우산잡곡의 물고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 작가는 "우해이어보 우산잡곡"의 번역과 그림을 각각 맡았다. 독자들은 우해이어보 속의 칠언절구인 우산잡곡의 번역과 이를 통해서 창의적으로 그려진 그림에 대해서 직접 작가로부터 들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해이어보"(牛海異魚譜. 1803년)는 조선후기의 문인이자 학자 김려(金鑢, 1766~1822)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8일 ‘창원형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제5차 라운드테이블’을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5차 라운드테이블 의제는 ‘산업안전보건 강화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로 민주노총 경상남도지역본부 김병훈 노동안전보건국장과 금속노조 경남지부 산하 김준기 사무장 등 노동단체 관계자를 비롯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원 등이 참석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창원시 관내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환경과 여건에 대해 김병훈 노동안전보건국장과 김준기 사무장이 현장의 상황과 심각성에 대해 토로하였다. 김병훈 노동안전보건국장은 “작년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시가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사업 추진을 합의했지만 결국 예산 문제로 실행되지 못했다”며 “업체와 사업주간의 갑을관계의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신고·처벌보다는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사전 감독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대재해예방에 대해 지자체가 실질적 책임을 다하겠다면 최소한 민간위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관리.감독부터 수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창원특례시 내에는 50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