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직종·청소·경비 등 현업 업무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협업 업무 종사자가 국가 건강검진 이후 병을 진단하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청소원, 경비원 등 2,507명의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울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보건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건강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일반건강진단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학교일터의 안전과 건강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대응해 초·중·고교 긴급수업 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특수학급에도 지원단을 꾸려 긴급수업을 지원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초·중등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파견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를 받는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196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초·중·고교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수학급 긴급수업 지원단은 초·중등 교육전문직 8명, 유치원과 초·중등 순회교사 36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했다. 순회교사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교사다. 울산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순회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통합교육지원실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지원단 교사는 교사가 확진되거나 격리돼 학교 내 자체 해결이 어려울 때 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내 교원 보결수업, 시간강사 채용, 학교지원센터 인력지원 시스템, 원적 학급으로 통합교육 확대 운영 등으로도 대체 교원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특수학급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수업 공백이 발생하면 특수학급이 2학급 이상인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물 지리정보 표기 오류 신고센터’를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신고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와 관련자료 검토를 거쳐 지명정비편람 등에 따라 표기사항을 올바르게 정비한 후 시설물 관리기관에 통지하여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시설물의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에, 신고접수 전용전화로 오류 내용, 현장사진,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간략히 적어 문자로 보내거나, 카카오톡 아이디(ulsantoji), 또는 이메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태화강국가정원 등 관광지의 안내표지판, 버스 승강장 등 공공시설물의 표지판에 표기된 지리정보의 명칭, 영문자, 거리 등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경우, 신고 채널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3월 30일(수)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두편을 영화를 연속 상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인 이상훈 감독의 히치(HITCH)를 상영한다. 이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주제로 영화 ‘하녀’를 상영한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안성기 등이 출연하였고 1960년에 개봉되어 2010년에 리메이크가 될 만큼 스토리 구성이 우수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근대적인 남성의 욕망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성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21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향의 전 예술감독 겸 지휘자였던 김홍재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축제’와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 및 프랑크의 ‘교향곡 디(D)단조 작품48’이 연주된다. 공연의 막을 여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는 생상이 작곡한 13개의 오페라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구약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총 3막의 그랜드 오페라로써 이번에 연주되는 ‘축제(Bacchanale)'는 제3막 2장에 등장하는 거대한 춤곡이다. 데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잃은 삼손을 처형하기전 역동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축제의 춤을 표현했다. 이어 연주되는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비(B)단조 작품61’은 그가 남긴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주되고 있는 걸작이며 생상의 풍부한 낭만주의 정서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지만, 고전주의 협주곡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자(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지원과 경영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경영 교육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단, 금융기관의 여신관련 제규정 및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상 대출 제한 대상자, 이미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계획서와 대출신청자료, 사전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로 제출하면 된다.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단위로 300명을 선발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통한 지자체 심사 후 전문검증기관 평가, 경상남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영농규모 확대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활력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자 ‘2022년 남해군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를 연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3주간 연장해 진행되며, 남해군 인구활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남해군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폭넓은 아이디어를 발굴 할 예정이다. 공모내용은 △저출산 극복 방안 △일자리·경제 △정주여건 개선 △관광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활력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다.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신청서 및 제안 내용을 작성 후 방문 및 우편접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경우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시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일반인은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2명(각50만원), 장려상 3명(각30만원), 학생은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3명(각5만원), 장려상 5명(각3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장기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인 ‘3S(stay, story, safety)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사업의 1차 참가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일만큼 최근 여행 트렌드의 변화상이 여실하게 나타났다. 남해군은 짧게 머물며 한꺼번에 많은 관광지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여유롭게 여행하며 지역의 삶과 생활에 녹아들어 관광지를 체험하는 체류형 여행으로 바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1차 사업’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모두 113개 팀이 신청을 했다. 지난 23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과 예비참가 3개팀을 선정했다. 1차 참가자로 선정된 10개 팀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최대 한 달 동안 팀별로 자유여행을 다니면서 남해를 체험하고 개인별 SNS 포스팅, 유튜브 영상 업로드, 블로그 등을 통하여 남해를 홍보 할 계획이다. 여행 종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와 입장료,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에서 많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그라비티는 충남 소재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라그나로크)를 게임사에 제공하며 향후 국내외 퍼블리싱 수행·지원 등을 실시한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개발 지원금 지급 및 관리,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게임기업인 그라비티는 2002년 동명만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출시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2년 연속 문체부 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게임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 게임학과가 소재하고 있는 충남의 이점을 활용하여 타 지역에 비해 짧은 시간 내에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하며 브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한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골목상권 회복에 마중물이 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연구원 빅데이터센터가 지난 1월 5일부터 31일까지의 선불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선불카드로 지급된 지원금 853억 원 중(총 지급액은 1,091억 원) 71.6%인 약 610.5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특히 설 명절 전 10일간(1.22.~1.31.) 전체 선불카드 사용금액의 약 43%인 262억 원이 소비되어 명절 가계살림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야별로는 소매업 26%인 158억 원, 음식업 25.4%인 155억 원, 식료품업 17%인 104억 원, 종합소매 13%인 79억 원이 사용되었으며 의료/보건, 의류/잡화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소상공인이 많은 3개 업종(소매업, 음식업, 식료품업)에 전체 사용액의 68.4%가 집중 소비되었다. 이는 전국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60.5%)보다 8%포인트(p)가까이 높은 수치로서 업종별 1회 평균결제금액이 국민지원금 대비(2만 4,654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