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파업종료에 따른 물류정상화를 위해 신속물류 시행
지이코노미 김재구 기자 |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화물연대의 파업 종료에 따라 금일부터 물류 정상화를 위해 신속 물류를 시행한다. 경기 의황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어젯밤 8시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의 5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어 금일부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복귀하면서 물류가 정상화되고 있다. 그간 화물파업으로 인한 부산항들의 물류 적체가 심화되고 물류 대란이 예상되었으나 어젯밤 물류 파업 철회로 대규모 피해는 발생하지 않게 된 것이다. 국보는 국보의 종합물류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물류를 금일부터 시행했는데, 그간 파업으로 6월 8일 입항분부터 운송이 보류되었던 물량들도 정상화시키는 한편, 현재 반입되어 터미널에서 대기중에 있었던 20대 정도의 컨테이너들의 운송도 바로 개시하였다. 또한 운송이 보류되었던 상하이, 람차방 수입건들도 금일부터 빠르게 진행시키기로 하였으며, 화주 공장들의 입구 점거등으로 운행이 어려웠던 약목영업소, 인천영업소, 부곡영업소, 중부영엽업소등도 정상회 시켰다. 이러한 국보의 발빠른 대처로 물류기능이 조속히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