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9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공적인 학습 습관 정착을 위한 핵심 강의와 다양한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은 인지력 향상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 기반 학습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학습 기법을 배우며, 자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과정은 자녀 교육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가정 내 학습 환경을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법을 배운다. 이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효과적인 학습을 돕고, 자녀의 성격과 학습 방식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자녀의 인지력 향상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 10일, 장흥 빠삐용zip에서 열린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도-시군 워크숍’에서는 전남도와 시군의 생활인구 담당 부서장 및 공무원 70여 명이 모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시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인구는 2023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책의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부터는 89개의 인구감소지역(전남 16개 군)의 생활인구 통계가 산정되었으며, 2026년부터는 이 통계가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지역 경제와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삼고, 시군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시책들이 발표되었다. 장흥군은 빠삐용zip을 소개하며, 이 공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의 장으로 변모한 과정을 공유했다. 빠삐용zip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푸소체험, 반값여행 등 체류형 관광 시책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북구 용두동 재개발지역의 공동주택에서 ‘건물붕괴 대응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붕괴와 요구조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들의 도시탐색 및 인명구조 현장 대응 능력을 실전처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핵심은 유압장비 운용 숙달과 팀 단위 협업 훈련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유압장비를 다루며, 빠르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팀 단위 협업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시간 의사소통과 협력 능력을 배양했다. 이 같은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복잡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이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진행된 만큼, 구조대원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이들이 릴레이 응원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홍보대사와 전남 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해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10일,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400매의 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열린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와 맞물려 시작된 입장권 사전 판매와 연계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그동안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민간단체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약정은 입장권을 구매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와 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결단을 의미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시민들의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약정은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지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선기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입장권 구매 약정은 단순한 구매 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22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접종은 대상군별, 나이별로 구분해 진행되며, 고위험군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우선,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그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의 접종은 10월 말까지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어르신들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026년 4월 30일까지 계속해서 무료 접종이 이어진다.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또, 50~64세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를 위한 추가 접종을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공공보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전은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으며, 김 지사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영호남 상생관을 둘러보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2025 영호남 대표작가 ART 展에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영호남 문화의 상호 교류와 예술적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고, 두 지역 간의 문화적 상생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번 대축전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영호남 간 상생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 중, 김 지사는 영호남 웹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김 지사는 환영사에서 영호남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 지역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 지사는 주요 내빈들과 함께 화합을 다짐하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전라남도 제공 ▲또한, 김 지사는 전남농협본부와 경북농협본부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 제공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2022년 시작된 이 축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영·호남 청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목포 일원에서는 두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전남과 경북의 청년 기업인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청년들이 지역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의 청년 기업인들이 교류의 장을 열었다. 두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협력하며 경제적 성장을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교류의 첫걸음으로, 두 지역의 청년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 경제와 사회적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했다. 이 같은 노력은 앞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