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최영수)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안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쌀과 생필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시설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또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명절과 연말연시를 비롯해 정기적인 복지시설 방문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의 이야기와 무대 예술이 만나는 자리가 다시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 발굴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공연예술제'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섬박람회의 주제와 방향성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발굴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섬의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무대 위에 담아내는 데까지 시선을 넓혔다는 점에서 현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집 분야는 국악·무용·연극·뮤지컬 등 4개 부문이다. 섬의 역사와 생활상,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공연이 가능한 전문 예술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1회 이상 공연 실적을 보유해야 하며, 개인 자격 신청은 제한된다. 조직위는 여수 지역 예술단체를 포함해 모두 4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박람회 기간 특별공연장에서 팀당 4회 내외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무대에서 섬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조다. 지원 규모도 적지 않다. 선정 단체에는 작품당 최대 3000만 원 내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명절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재난 대응부터 의료·교통·물가·복지까지, 도시 운영 전 분야를 한꺼번에 점검하며 연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설과 한파,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120콜센터를 통해 병원 운영 여부와 가스 공급, 민원 발급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응도 강화됐다. 응급의료기관 25곳을 정상 가동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센트럴병원, 아이맘아동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도 연장 진료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이 마련됐다. 지원15번·용전86번·518번 노선이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되고, 설 당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경유 노선이 증차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장치도 함께 가동된다. 광주시는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역 금융기관의 나눔 행보가 올해도 조용히 이어졌다. 겉으로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해마다 빠짐없이 쌓여온 시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기금’으로 마련한 7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과 라면, 세제, 위생용품 등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채워졌다. 눈에 띄는 ‘전시용’ 물품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꾸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 시설의 상황을 고려한 준비라는 점에서, 형식보다 실효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나눔은 목포농협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역 곳곳에 남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금씩 메워왔다. 나눔의 바탕이 된 ‘농촌사랑기금’은 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조합원과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이용이 자연스럽게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작은 결제 하나하나가 모여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흐름을 만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시·도의회 관문을 넘어서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향한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20만 시도민과 함께 행정통합 시도의회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오늘은 전남광주특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전라남도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표결에서는 행정통합 관련 안건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가결됐다. 통합 추진의 필수 절차였던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행정통합은 제도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특별법 발의에 이어 또 하나의 큰 고비를 넘었다”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으로 나아가는 흐름이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의 앞날을 위한 대승적 결단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시·도의회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와 제안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김 지사는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의 풍경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군동·대구·옴천면을 잇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동안 적막하던 면사무소 주변에도 다시 사람 발길이 붙기 시작했다. 공사 차량이 멈춰 선 자리마다 새 건물의 윤곽이 드러나고, 현장을 둘러보는 주민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 이 사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국비 확보부터 설계, 행정 절차, 착공까지 여러 해에 걸친 준비가 쌓였다.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 배경이다. 문화·복지·행정·소통 기능을 한곳에 모아, 면 단위 생활권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상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군동면에는 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704㎡,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면청사 기능을 비롯해 주민 회의실, 문화 강좌실, 복지 상담 공간, 다목적 강당이 함께 마련된다. 민원 처리 위주였던 공간이, 머물고 어울리는 생활 거점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대구면에는 6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9㎡,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교육·커뮤니티·체육·여가 공간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며, 마을 행사와 소규모 공연, 주민 모임도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광주 도심 곳곳에서 ‘안전 점검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먼저 살피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건설현장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중심으로,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과 사고 가능성을 미리 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상 시설물 안전 상태는 물론, 주변 경관과 보행 환경까지 함께 살피며 도심 공사장의 ‘체감 안전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대상 구간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을 잇는 본선 11개 공구 전 구간이다. 차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와 생활권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점검 항목도 세밀하다. 임시 교통통제시설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과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도로 정비 실태를 꼼꼼히 살핀다. 여기에 공사장 주변 자재와 건설기계 정리 상태, 비상연락망과 비상대기반 운영 여부까지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 동의를 받아 광주신세계와의 사전협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통과로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계획안이 확정됐으며, 관련 행정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규모를 총 149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45.3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현물 129억 원과 현금 1368억 원으로 이행된다. 당초 제안액 828억 원보다 약 1.8배 늘어난 규모다. 개발 대상지인 광천터미널은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공간으로 재편된다. 업무·주거·문화·상업·의료·교육 기능을 집약한 ‘직주락 컴팩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생활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버스 승·하차와 대합 기능은 지하로 이전해 환승 효율을 높이고, 지상부에는 백화점 확장과 호텔, 문화·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정류장 부지에는 공연장과 특급호텔, 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복합시설 부지에는 주거·의료·교육시설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을 찾아 또래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광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이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캠프에는 광주시 청소년 12명과 메단시 청소년 1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조별 활동과 공동과제 수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일 메단시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광주를 소개하고, 케이팝(K-POP) 공연과 한글 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 기간에는 합숙 체험과 조별 활동, 현지 생태 탐방 등 교육과 체험을 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양성평등 정책의 무대를 한층 넓히며, 현장 중심 지원에 다시 힘을 싣고 있다. ‘2026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접수를 통해 청년 세대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본격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의 성평등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부터 달라졌다. 전남도는 전년보다 9000만 원을 늘려 총 2억 원을 편성했다. 사업당 최대 지원액도 1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그만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성과 완성도를 갖춘 사업을 뽑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지원 분야도 한층 세분화됐다. 일반 분야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온 생활 밀착형 성평등 활동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기획 분야가 새롭게 더해졌다. 2030 청년세대를 겨냥한 성평등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와 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사업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공간과 일상 속 관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미다. 최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