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2023년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검토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12월 중 지원금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 중 광주·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에 해당된다. 단, 다른 지역 또는 국가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2만2,633명에게 15억 5,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대한민국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2025년, AI와 재생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그린 스마트 신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통해, 이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남 솔라시도의 전략적 입지와 글로벌 에너지 자원 해남 솔라시도는 RE100 산업단지와 AI 에너지 신도시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솔라시도가 보유한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가능지와 12.3GW 규모의 해상풍력 연계 잠재력은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 에너지 자원은 RE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남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만든다. 특히, 해남은 전력자립형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와 AI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도시 모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서울 강남에서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완도의 고품질 전복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첫날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복 구매자에게는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 전복은 다양한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우철 군수는 행사에서 "전복만 한 보양식이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전복을 추천하고, 어가들의 어려움도 함께 헤아려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이번 판촉 활동을 통해 전복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8월 한 달 동안 '완도청정마켓'에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복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도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과 특별기획 북큐레이션, 그리고 조도면민 체육대회는 주민 참여와 문화적 가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진도군, 지적재조사사업 사전 경계 설정 협의 진도군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산면 인지리와 고군면 오일시에서 진행된 지적재조사사업의 사전 경계 설정을 원활하게 협의했다. 이는 지적 재조사의 정확한 진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진도군과 엘엑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력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하였다.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현장사무소에서는 토지소유자들에게 필지별 측량 결과와 고정밀 드론 영상을 제공하며 기존 지적 경계와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경계 설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사전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2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과 함께, 민선 4기 전남교육의 주요 성과와 향후 교육 방향이 소개됐다. 또한, 교육재정 현황과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및 계획도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교육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9일까지 설문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5일,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주관하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5 Automotive News All-Stars)’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끈 인물들을 선정해 ‘올스타’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을 주고 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반영한 결과로, 그들의 리더십이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양희원 사장은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이번 수상에서 ‘제품 개발(Product Development)’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며, 현대차·기아의 라인업 대응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고,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오늘 밤 열릴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운명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 그리고 국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주목받는 의제는 한미 관세협상과 한미동맹 현대화, 그리고 경제와 안보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특히 "전라남도의 주력 산업인 철강 산업이 미국의 철강 50% 관세폭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제적 실익을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일방적인 쌀 개방 압력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음을 나타냈다. 또한, 김 지사는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미 양국이 WIN-W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산업단지 내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혁명’을 선언했다. 최근 발생한 잇단 사망사고를 계기로, 순천시는 25일 시청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사고 재발 방지 방안을 강구했다. 이 회의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순천 일반산단, 주암농공단지, 해룡·율촌산단 협의회장, 순천상공회의소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의 중심에는 노 시장의 강력한 경고가 있었다. 그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각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순천은 최근 사고가 반복되면서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실상이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단지 내 입주 공장들의 중대재해 안전 관리 강화 ▲외국인 근로자 포함 전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강화 ▲유해화학물질 시설에 대한 안전 대책과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예방조치 강화 등 다양한 안전 관리 강화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오용 해룡·율촌산단 협의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래 교통환경을 선도할 도시교통종합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교통 체계 개선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과 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교통 전문가, 그리고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년·5년·3년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광주의 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로 변화를 꾀하는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도입은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교통 흐름 분석과 최적화,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은 광주시의 교통 체계를 한층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과 지방 대중교통계획을 연계하여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계획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자치회의 법제화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결의대회에는 9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률 정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광주시는 2024년 말까지 96개 동 주민자치회를 모두 전환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법제화와 함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주민 권한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대회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행사였다. 9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중 3003명(93.4%)이 서명에 참여, 법제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이 서명은 정부와 국회에 전달되며,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결의대회에서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더 활성화되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법제화가 올해 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