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연도’ 항로의 신규 정기 여객선 사업자로 명가해운을 선정하면서 운항 중단 우려가 해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폐업을 신고하면서 항로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와 시의회,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의료·교육·생필품 이동 등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도 주민들의 이동권 안정이 기대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섬 주민에게 여객선은 삶과 육지를 연결하는 생명선과 같다”며 “관계 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을 유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회도 섬 지역 교통망 안정과 여객선 정책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 정치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과 관련한 항의서한을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 지역 정치인들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제안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항의서한 배포를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다. 정다은 북구청장 예비후보와 안평환 광주시의원, 김건안·이숙희 광주시의원 출마 예정자, 고점례 북구의원 출마 예정자, 신정훈 북구의원 등은 12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배포된 항의서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불법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개헌’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우 의장은 12·2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낸 국회의장으로서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 온 인물”이라며 “그 결단과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반명환,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를 사랑하는 당원 및 예비후보자 일동’ 명의로 우 의장을 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지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2일 의장실에서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옥) 임원진과 무안읍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지역 보육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육 수요 변화와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최근 출생아 감소에 따른 원아 수 감소와 운영 부담, 보육 교직원 처우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호성 의장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사 체계를 정비해 남아 있는 사건을 법정 기한보다 앞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고도화와 조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조사·심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남은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전체 신고 1만879건 가운데 7585건을 처리해 약 70%의 심의를 마쳤다. 특히 1·2차 신고 접수분 7465건에 대한 심의 완료 목표를 넘어 102% 수준의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남아 있는 사건은 3차 신고 3414건 가운데 미처리된 3294건이다. 전남도는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법정기한인 2026년 10월 5일 이전에 사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을 개편해 신고 접수부터 보완조사, 심사 상정, 결정까지 이어지는 모든 절차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사 방식도 일부 조정한다. 원거리 거주자의 추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전담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주요 정책 안건 등이 집중 심의됐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두고 집행부와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782억 원 늘어난 13조 3,805억 원 규모다. 예산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68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63억 원 등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도민 삶과 맞닿은 정책들을 면밀히 살폈다”며 “회기 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정철실에서 22개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제로화 추진을 위한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의도적 인증기준 위반이나 관리 소홀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인증 목표를 총 4만500ha로 설정했다. 벼 재배 면적이 2만4000ha, 채소·과수 등 벼 이외 품목이 1만6500ha다. 도와 시·군은 품목별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재배 단지 관리와 농가 지원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친환경 벼 확대를 위한 유형별 목표 단지 선정, 육묘 단계부터 시작되는 생산 관리 강화, 인증 유지가 어려운 농가에 대한 사전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기농 논에서 재배되는 동계작물의 화학비료 사용 방지와 논두렁 제초제 관리 등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월 14일을 앞둔 학교 운동장에 사탕 대신 하얀 떡이 등장했다. 달콤한 캔디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가 학생들의 손에 들리며 색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전라남도는 12일 무안 남악중학교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설기데이’ 기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쌀로 빚은 백설기와 두유, 아침밥 먹기 안내 팸플릿을 나누며 쌀 중심 식습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학생들의 반응이었다. “화이트데이는 알았지만 백설기데이는 처음 들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 학생들은 받은 백설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며 행사 분위기를 즐겼다. 달콤한 사탕 대신 든든한 떡 한 조각이 학교 안 작은 화제가 된 셈이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2년 시작된 기념일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전남도는 매년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아침 결식 비율이 높은 청소년을 겨냥해 마련됐다.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습관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프로젝트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집중진흥지구’ 부문에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5개 자치구, 지역 대학,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사회 활동의 주체로 참여시키는 평생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는 전남대학교와 광주보건대학교, 남부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기관이 참여해 교육과 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국비 45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이 투입된다.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학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건강활력 교육, 기업과 연계한 평생현역 일자리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공익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 단체 151곳을 선정하고 총 1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6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관계부서 검토와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5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 규모와 사업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 삶과 밀접한 △행복도시 △신경제도시 △꿀잼도시 △돌봄도시 △안심도시 △교육도시 등 6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각 단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정된 단체별 지원 금액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단체가 등록된 담당 부서를 통해 진행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규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이 더욱 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를 끌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정부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지방행정의 혁신 수준과 주민 체감도를 비교하는 정부 평가 제도다. 정책 실행력과 협업 체계, 행정 서비스 개선 효과 등을 함께 살펴 지방정부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한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혁신활동 참여 확대와 민·관 협력 활성화,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정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군 안팎에서는 김한종 군수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과 협력 행정이 이번 평가에 힘을 보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 확대와 공직사회 혁신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공직자 혁신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행정 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 왔다. 군정 운영 과정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