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내년 1월 6일 공식 출시되는 2023 New 스텔스 글로리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 '2023 New 스텔스 글로리 팝업 스토어'다. 2023 New 스텔스 글로리 팝업 스토어는현대 판교 백화점 7층 이벤트홀에서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스타일 ▲퍼포먼스 ▲선물 ▲체험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 중 '체험'을 포함한 3가지에 참여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유현주 프로는 스텔스 글로리 팝업 스토어 오픈 축하를 위해 방문해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포토존을 체험하며 골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신제품 스텔스 글로리 출시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많은 골퍼가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된 팝업 스토어에서 테일러메이드의 남다른 기술력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스텔스 글로리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7층 골프매장에서 ▲스텔스 글로리 드라이버 구매 시 '겨울 모자와 자외선 차단 패치 2개'를 ▲우드 또는 유틸리티 구매 시 '디스턴스 플러스 볼 2더즌과 자외선 차단 패치 2개'를 ▲아이언 세트 구매 시 '보스턴백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연말 기분을 느끼는 데 가장 확실한 건 캐럴보다 기부 소식아닐까. DB손해보험이 2년간 모은 ‘사랑의 버디’ 적립금 1억 2,87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지난 15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호종료아동의 경제 안정 지원,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 지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스포츠를 즐기며 이를 나눔으로 실천하는 기업, 선수들의 따뜻한 온기가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DB손해보험은 매년 프로미 오픈 골프대회를 주최하며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지난 2년간의 프로미오픈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2023년형 여성용 스텔스 글로리를 공개했다. 카본 페이스에 ‘진리의 검빨’ 조합으로 2022시즌에 한 획을 그은 스텔스의 카본 페이스를 그대로 장착했다. 예약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당첨자 포함 동반 1인의 오키나와 골프 여행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3 New 스텔스 글로리〉가 공개됐다. 카본 페이스 적용으로 지난해 드라이버 시장을 흔들었던 스텔스의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 아이언 등 풀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남성 골프채 시장에서의 여세를 몰아 여성용 골프 클럽의 기준 자체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 골퍼를 위한 테일러메이드의 카본 테일러메이드는 티타늄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소재로 ‘카본’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20년여 년의 연구 결과물로 ‘60 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를 개발했고, 이미 스텔스 드라이버에 적용돼 우수성이 검증됐다.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는 동급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볍다. 여기서 아껴진 중량만큼 페이스 크기를 키울 수 있다. 페이스 면적이 넓어지면 중심 타격 확률이 높아져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프가이드가 주관한 제23회 카이도골프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2월 2일, FLC하롱베이CC(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11월 30일 오전 6시 30분께 베트남 하노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도착 당일 18홀, 이튿날 36홀(오전 FLC하롱베이, 오후 투안차우CC)의 프리라운드를 가졌다. 동남아 골프라고 하면 당연히 따뜻한 기후를 예상하는데,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조금 달랐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대회 당일은 날이 좀 풀렸다. 대회가 치러진 FLC 하롱베이는 전반 36, 후반 35타인 71타 코스였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를 환산했다. 이글부터 알바트로스까지…뜨거웠던 남자부 남자부 우승은 이훈희 씨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환산한 당일 핸디는 0.75, 실제 타수는 1오버파인 72타로 최종 71.25타를 기록했다. 남녀 통산 스코어로도 1위에 해당했다. 이훈희 씨는 “이번에는 정말로 ‘내려놓고 즐기다 가자’는 마인드로 대회에 참가해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다”며 기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스코어가 1오버파라 내심 메달리스트를 기
“Until I’m No More. I have a passion” 이븐롤 퍼터 수석 디자이너, 게린 라이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달, 칼스베드골프 박상훈 대표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븐롤 퍼터의 수석 디자이너 게린 라이프의 방한 소식. 지난 10월호부터 이븐롤에 주목해온 에디터로서는 가슴이 뛸 정도였다. 박 대표는 12월 7일과 8일 사인회와 설명회, 레슨이 준비된다고 했다. 11월 말 예정됐던 해외 골프투어 행사로 가뜩이나 마감까지 일정이 빠듯한 12월이었지만,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븐롤 용산 스튜디오로 향했다. 주차장에 도착해 짐을 꺼냈다. 이븐롤을 대대적으로 다뤘던 골프가이드 10월호 3권을 챙기고, 최근 에디터의 장비병을 고쳐준 이븐롤 ER8V를 골프백에서 꺼내 들었다. 내가 쓰는 퍼터를 만든 본인을 만날 기회가 살면서 얼마나 있겠나. 커버에 사인이라도 받을 심산이었다. 문득 취재하러 온 건지 팬 사인회에 온 건지 헷갈린다 싶던 순간, 내 뒤에 주차장으로 들어온 차에서 풍채 좋은 외국인 한 명이 내린다. ‘게린 라이프를 주차장에서 만나는 건가?’라는 설렘에 먼저 아는 척하려다가 ‘아니, 잠깐만. 같이 따라온 누군가일지도 모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정말로 막을 내렸다. KPGA는 오늘(8일, 목)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꽉 찬 객석만으로도 괜히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이었다. 로비에서는 2022시즌 우승컵과 제네시스 TOP10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포토월이 참가자들을 반겼다. 간만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수트를 차려입고 나타난 선수들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정신없었다. 시상식은 JTBC 골프 강한서, 정순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구자철 KPGA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3관왕 김영수 "나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까 하며 달려왔다"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총 5,915.05포인트를 획득한 김영수(33·PNS홀딩스)가 생애 첫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수는 수상 소감에서 “첫 대회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대상을 탈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까 하면서 달려왔다”면서 “팬들과 지원해준 많은
혼을 담은 손으로 수놓은 혼자수 이용주 작가가 원작과 같은 사이즈로 작업한 세계명화 작품 이야기를 전한다. WRITER 이용주 조셉 라이트는 누구인가 조셉 라이트는 영국의 풍경.풍속.초상화가다. 1734년 더비에서 출생했고, 1797년에 63세로 죽었다. 그의 별칭은 ‘바스’로 런던, 이탈리아에서의 짧은 체류를 제외하고는 전 생애를 더비에서 보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라이트는 빛과 그림자로 작품을 표현했다. 평생 ‘극적인 빛의 효과’를 추구하여, 달 밝은 밤의 풍경, 밤하늘의 별빛과 번개, 실험실 탁자의 촛불과 공장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까지, 빛에 의한 인물과 전경을 많이 그렸다. 빛과 산업혁명 그리고 과학 당시는 산업혁명기로 주목할만한 과학적 발견들이 있었고, 새로운 기계가 돌아가는 공장들이 만들어지는 시대였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실험 중인 물리학자와 연금술사를 그리고, 공기 펌프와 정교한 실험 도구를 그렸다. 〈공기 펌프 속 새 실험〉도 빛과 산업혁명과 과학적 실험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진 조셉 라이트의 대표작이다. 진공상태를 설명하는 떠돌이 과학자와 다양한 관심을 표하는 사람들을 묘사했는데, 단 하나의 광원에서 나오는 빛을 받는 각각의 사람들의
어릴 적 가을에 수확한 감을 깎아서 줄에 꿰어 처마 밑에 매달아 말리는 모습을 보면 무섭고 힘센 호랑이가 천 리 밖으로 도망쳐가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다. WRITER 양향자 ‘곶감’은 명절 제사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옛날 먹거리가 부족하던 때는 긴 겨우내 허기를 달래주던 간식거리로 매우 인기가 좋은 식품이었다. 규합총서에 따르면 곶감은 8월에 잘 익은 단단한 ‘수시’를 택하여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떼어 큰 목판에 펴놓아 비를 맞지 않도록 말린다. 위가 검어지고 물기가 없어지면 뒤집어 놓고, 마르면 다시 뒤집어 말린다. 다 말라서 납작해지면 모양을 잘 만들어 물기 없는 큰 항아리에 켜켜로 넣는데, 감 껍질도 같이 말려 켜켜로 격지를 두고 위를 덮는다. 그런 다음에 좋은 짚으로 덮어 봉하여 두었다가 ‘시설(곶감 거죽에 돋은 흰 가루)’이 안은 뒤에 꺼내면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감을 깎아 실로 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매달아 놓고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고르게 뿌려주면 곰팡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꿀팁도 있으니 참고하자. 호두도 예부터 약재로도 활용되는 귀한 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 되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우수한 알칼
평소에 피곤하거나 기력이 없는 날 귀에서 ‘삐-’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지. 이명이다. 이명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이명을 깨닫고, 한동안 신경이 거슬려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청력 건강에 좋은 음식들 몇 가지를 소개한다. WRITER 정순옥 감각기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을 꼽으라면 단연 아연이다. 아연은 세포를 활성화하고, 쇠퇴하지 않도록 막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돕는데 특히 귀 안에 달팽이관의 신경전달 물질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최근 서양 식단을 즐겨 먹는 식생활 변화로 아연섭취량이 과거보다 낮아진 탓에 이명을 겪는 청소년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명은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24시간 내내 들리는 소음과 마찬가지라 가볍게 볼 질환도 아니다. 한번 손상된 청신경은 자연회복이 불가능에 가까워 치료도 쉽지 않아 평소 이어폰 사용이나 소음을 피하는 등의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더불어 이명과 난청 예방에 좋은 아연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석 달간 매일 아연을 섭취한 이명 환자들의 약 40%
남자는 40대가 되면 누구나 전립선이 자라게 되어 있다. 물론 집안 체질에 따라 전립선이 자라는 속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배뇨 장애가 나타나는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40대가 된 남성이 난생처음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걱정하는 이유다. WRITER 윤종선 피할 수 없는 40대 전립선 문제 전립선이 증식하게 되면 소변이 나오는 길목에 있는 ‘전립선 요도’가 좁아지면서 방광의 저장 장애와 전립선의 폐색장애가 함께 나타난다. 특히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게 되는 ‘야뇨’가 발생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낮 동안 활동할 때 피곤에 허덕이며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비뇨기과로 검사를 받으러 오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를 병행하는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경미하고 발기부전 장애가 있을 때는 발기부전 치료제 단독요법 시행으로 치료하기도 하는데,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의아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과 유럽 비뇨기과 학회에서는 저용량의 타다라필 성분의 약제를 발기부전과 배뇨장애의 치료약제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발기부전 증상을 가진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비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