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올해 핵심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중국 천진에서 9월 1일 첫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자회사인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신사업이다. 프라이빗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는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한 도심형 골프장으로 도심에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으며 향후 국가별, 공간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도심형 골프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2일(한국시간) 유해란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기록한 고진영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 2001년생인 유해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LPGA 투어로 뛰어든 뒤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고 루키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왕 트로피도 품었다. 이후 1년 가까이 정상을 밟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침묵을 깨면서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LPGA 투어에서 고전하던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앞서 양희영(35)이 6월 KPGA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올린 바 있다.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잡은 유해란은 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합계 15언더파로 먼저 경기 마쳤다. 반면 최종라운드를 11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고진영은 전반 이글 2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8월 29일(목),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희롱 예방교육’과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KLPGT는 스포츠윤리센터 오혜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수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은 불쾌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웠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KLPGT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KLPGT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LPGT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에서도 지난 8월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고, 챔피언스투어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9월 1일까지 에이원CC에서 개최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2024 LEXUS MASTERS)’를 위해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우승 트로피의 명칭은 ‘2024 LEXUS MASTERS : TROPHY’로 주요 콘셉트는 ‘골프 코스에 피어난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다. 이는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는 정교한 금속 공예 기법을 기반으로 자연물의 질감과 형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9.9% 순은 및 정은을 주재료로 하여, 은이 가진 화사하고 영롱한 색감 표현으로 우승 트로피만의 품위를 강조했다. 이처럼 공예가의 숙련된 공예 기법과 헌신적인 태도로 제작된 2024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1.4조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지금까지 총 6.8조원 규모에 이른다. 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의 부동산개발 사업성 평가 개편 이후 두 달 만에 4,5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신규로 적립하는 등, ’24년 상반기에만 총 1.4조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새마을금고가 적립한 대손충당금(1.2조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선 금고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수행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상향과 사업성 평가 개편 후속 조치 등이 계속되는 만큼, 각 새마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제패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은퇴 계획에 변화를 주겠다고 했다 .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잘 하고 있을 때 은퇴하겠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AIG 여자오픈을 우승한 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다시 생겼다"고 했다. 여자 골프엔 셰브론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등 5개 메이저대회가 있다. 리디아 고는 이 중 에비앙 챔피언십(2015년), 셰브론 챔피언십(2016년), AIG 여자오픈(2024년)에서 우승했다.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만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받지만, 리디아 고는 US 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0대 때부터 '골프 천재'로 이름을 날린 리디아 고는 만 18세인 2015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18년 이후엔 우승 횟수가 급격히 줄었고, 30세 이전에 은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리디아 고는 "'남아있다면 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은 지난 8월 26일 성문안 C.C에서 ‘젝시오 파더앤선 2024 팀클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부자 간의 벽을 허물고, 부자 간의 소통을 장려하며 따뜻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 대회다. ‘아버지와 아들, 지금이 함께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팀, 총 12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서로를 응원하며 플레이를 지켜보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참가자들은 ‘가족 모의고사’, ‘오늘은 내가 캐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을 온전히 만끽했다. 특히, 대회 끝자락에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포옹하고 손을 잡고 걸으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부자 간의 깊은 유대감과 사랑을 보여주며 대회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첫 얼리버드 이벤트에는 무려 700명이 신청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25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42), 김동민(26), 최호영(27)이 참석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에 대한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최호영은 “나도 어린 시절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참가해봤던 경험이 있다. 프로가 되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25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42), 김동민(26), 최호영(27)이 참석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골프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미래에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민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에 대한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에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최호영은 “나도 어린 시절 이런 기회가 있을 때 참가해봤던 경험이 있다. 프로가 되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자신의 LPGA 통산 승수를 '21'로 늘렸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그룹 신지애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다아 고는 우승상금으로 142만5000달러(약 18억9000만원)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명예의 전당' 가입 자격을 갖춘 리디아 고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메이저 대회도 제패했다. 통산 21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신지애, 코르다,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