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카카오내비'가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추가 장비 없이 실제 도로 위에 길안내가 가능한 'AR길안내'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길안내(증강현실 길안내)’ 기능을 도입, LG유플러스 5G 고객 대상으로 29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AR길안내 기능은 별도로 고가의 카메라 등 추가 장비 설치가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U+카카오내비에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G 스마트폰만으로도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내비’에 새로 도입된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5G 고객은 이번에 출시된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 이용료와 데이터 이용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행 시 기본 ‘지도모드’와 ‘AR모드’ 중
SK텔레콤의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누구 케어콜'이 광주광역시 서구청에 도입된다. 경상남도청에 이은 2번째로 서비스 범위가 이미 음성 판정자까지 확대됐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5G 시대를 선도하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8월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누구 케어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지원은 서비스 범위를 이미 검사를 마친 음성판정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8일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과(좌측) 서대석 서구청장이 '누구 케어콜'의 광주광역시 서구 도입 협약을 맺은 모습. [사진=SK텔레콤]S
LG유플러스 5G, U+인터넷 고객들이 구형 PC나 노트북으로도 고사양 게임인 '검은사막'을 '지포스나우'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펄어비스와 손잡고 글로벌 대작 게임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 2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은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고사양의 PC가 요구돼 저사양의 PC나 노트북 등에서는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글로벌 게임사인 펄어비스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나우’를 선택함에 따라 라이엇게임즈(리그오브레전드), 스퀘어에닉스(툼레이더), 번지(데스티니 가디언즈)에 이어 다른 대작 게임사들도 클라우드 게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펄어비스와 손잡고 글로벌 대작 게임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 2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
SK텔레콤과 코액터스가 협력해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 M'을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청각 장애인 전용 ADAS 기술과 긴급상황에 대비한 '긴급 SOS' 서비스가 전 차량에 탑재됐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2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여간 양사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올해 5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직영 운송 서비스 ‘고요한 M’을 내달 1일 새롭게 시작한다. SK텔레콤 직원이 청각장애인 기사님께 '청각장애인용 ADAS'와 'T케어 스마트워치'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T, '청각 장애인 전용 ADAS' 개발…기사 안전 강화 위해 '긴급 SOS'도 제공 SK텔레콤은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 장애인 전용 ADAS(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했다. 29일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에 들어가는 LED 사이니지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LG전자가 구축한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은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다. 픽셀 간격이 2.5밀리미터(mm)라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LED 사이니지는 캐비닛 테두리가 없어 여러 장을 이어 붙여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보이도록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가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LG전자]이와 함께 LG전자는 C터미널 체크인데스크와 VIP라운지에 설치되는 사이니지도 대거 공급했다. C터미널은 세레메티예보 공항이 추진하고 있는 신공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올해 초 개장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재작년에는 같은 공항의 B터미널에도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하며 제품 경쟁력과 운영 편의성을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CREDIA)와 손잡고 OTT 플랫폼 '웨이브'와 IPTV 'Btv'를 통해 5G 기반 클래식 영상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크레디아와 언택트 시대 5G 기반 클래식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크레디아가 기획하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자사의 5G?AI 등 첨단 IT 기술들을 활용,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체결식에서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크레디아 정재옥 회장이 클래식 분야 진흥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을지로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SK텔레콤 김혁 5GX 미디어사업그룹장과 크레디아 정재옥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래식 공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클래식 저변 확대에 함께 노
SK네트웍스와 SK매직 구성원 100여명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28일 SK네트웍스는 렌탈 사업 자회사 SK매직과 함께 27일 헌혈 캠페인을 가졌으며,SK렌터카의 경우 29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 명동사옥에서 구성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SK네트웍스]27일 헌혈에 참여한 SK네트웍스의 한 구성원은 “어려운 시기,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회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이웃 돕기 캠페인에 적극 함께해 작게나마 이웃 사랑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국군의료지원단에 2억원 규모의 위문품을 지원했으며, 6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은 4월에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3억원 상당의 가정용 간편식 및 라면 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골프존이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수치다.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은 27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영업이익은 19.0% 늘었다. 골프존은 "2분기 경영 실적 호조는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판매 매출 증가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7.4% 상승하며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 내에서 스크린골프 붐이 형성되면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판매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골프존 베트남 직영점은 현재 총 10여 개의 매장이 오픈 및 운영되고 있으며, 베트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0%, 직전분기 대비 46.8% 성장했다. 골프존이 만든 실내 골프연습장 ‘GDR 아카데미’에 따른 하반기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LP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10억원을 기탁했다. IVI는 27일 구 회장이 10억원의 개인 기부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에 대한 후원을 통해 백신개발이 더욱 속도를 냄으로써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 취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IVI는 기부금을 '인체 면역체계의 코로나19 예방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 코로나19 백신 등에 대한 인체 면역반응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코로나19 백신들이 유도하는 중요한 면역반응을 측정하는 IVI의 역량 강화 및 세계 전역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대상 지역 준비'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를 통해 IVI로 전달됐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백신 개발을 돕기 위한 구광모 회장님의 따뜻하고 시의적절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IVI는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아 백신이 하루 속히
LG유플러스가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걸그룹 '마마무'의 1박 2일간의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마마무의 팬덤 '무무'가 일정 등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27일 LG유플러스는 데뷔 6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마마무’의 여행 리얼리티 '마마무의 무무트립'을 29일(수) 오후 6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독점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마무의 무무트립'은 ‘믿고 듣는’ 걸그룹으로 성장하며, 멤버 모두 솔로 활동 흥행 신화를 쓰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온 마마무가 휴식을 위해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U+아이돌Live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U+아이돌Live 신규 오리지널 여행 리얼리티 콘텐츠 '마마무의 무무트립' 포스터 이미지와 ‘마마무’ 등장 스틸컷. [사진=LG유플러스]'마마무의 무무트립'은 마마무 팬덤 ‘무무’가 여행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된 투표로 팬들이 직접 여행 일정을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