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LG유플러스가 ‘너겟’을 통해 매일 2시간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너겟 이용 고객뿐 아니라 오는 3월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2장의 데이터 무료 쿠폰을 받고, 매월 최대 15만원 상당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100% 디지털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고객은 3만원대부터 5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까지 총 16종의 요금제 중 자신에게 맞는 통신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프로모션을 통해 너겟 이용 고객들은 앱 방문 시 1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쿠폰을 매일 2장, 최대 월 60매까지 받을 수 있다.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1시간권의 가격이 25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은 최대 월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너겟 이용 고객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 요금제에 따라 속도 제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속도 제어 상태에서 데이터를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설 연휴 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돌려준다. 우리은행은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 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기존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 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5월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할한 이자환급 진행을 위한 전담팀 운영으로 고객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준비를 마쳤다”며 “환급받은 이자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가맹점주들이 점주 협의회를 구성하고 활동했다는 이유로 가맹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등 ‘갑질’ 행위를 일삼은 맘스터치에게 ‘철퇴’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맘스터치 가맹본부 ㈜맘스터치앤컴퍼니를 상대로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상도역점 가맹점주 등 61개 가맹점사업자가 지난 2021년 3월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구성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두고 “우편물에 허위사실이 적시됐다”는 이유로 그해 8월 상도역점 가맹점주에게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했다. 이 우편물에는 “2019년 말에 사모펀드가 해마로푸드를 인수하면서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이익을 도외시해 본사의 이익만 추구”, “최근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익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제품의 원가율 상승에 마진마저 급락”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맘스터치는 상도역점 가맹점주에게 해당 내용을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보아 서면으로 경고했다. 이후 점주협의회는 2021년 4월 내용증명을 보내 점주협의회 설립 사실과 임원명단을 송부하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값진 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부모가 NH올원뱅크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계좌를 개설하면 1000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하며, 설날을 맞아 1일부터 16일 사이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1명), 30만원(3명), 5만원(16명)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입출식계좌 개설과 별개로 미성년 고객이 NH올원뱅크를 신규가입하면 20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 1만원(1000명),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1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녀의 첫 계좌개설을 고려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성년 고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한 기획세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파티온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파워퍼프걸과의 협업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사전 댓글이벤트와 굿즈 선공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동아제약은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스팟패치 기획세트’, ‘노스카나인 트러블 흔적앰플&세럼 기획세트’,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기획세트’, ‘노스카나인 트러블 클리어 토너&스팟패치 기획세트’와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파워퍼프걸 캐릭터 파우치, 포스트잇,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파티온 파워퍼프걸 기획세트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2일 오후 8시부터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파워퍼프걸 기획세트 4종 소개와 방송 동안만 특별한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요즘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파워퍼프걸과 트러블을 파괴하는 파티온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인천국제공항 입점은행에 재선정된 것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환전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1층, 3층 출국장과 제2터미널 지하1층,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영업점 및 출국장 환전소를 직접 방문해 환전거래를 하거나 ‘하나은행 환전지갑’을 이용해 외화수령을 하는 손님에게 제 1·2터미널 각각 2024명(총 4048명) 한정으로 ‘별돌이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영업점 및 출국장 환전소를 직접 방문해 원화를 외화현찰로 환전하는 총 3만 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여행캐리어, 커피교환권, 면세점 쿠폰 등 다양한 종류의 경품 혜택이 담긴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청룡의 기운으로 올 한해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 겸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SK네트웍스가 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향후 대규모 투자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투자 집행 시 SK네트웍스 자사주 일부를 비벡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인수키로 했다. 비벡 회장은 1997년 소프트웨어 기업 ‘팁코’를 설립해 2014년 43억 달러에 매각에 성공했으며, 미국 벤처 업계에서 40년 이상 투자시장을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2013년에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인수해 NBA 구단의 첫 인도인 구단주가 되기도 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보우캐피탈은 UCLA, UC버클리 등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10개 캠퍼스, 6개 의료 시설 및 병원, 3개 국립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UC System)’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네트웍스는 향후 공동 투자 대상이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중소기업인들이 한데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17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관련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인 3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전면 적용되면서 83만이 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한순간에 예비 범법자로 전락했다”며 “중소 제조·건설업체의 80% 이상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비하지 못했고, 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이 법 적용 대상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지금 현장에서는 감옥에 갈 위험을 안고 사업을 하느니 차라리 폐업하고 말겠다는 절규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일하는 중에 중대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사업주가 안전보건 관련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되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해 4분기 4737억원을 포함,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516억원을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3%(1,190억원) 감소한 수치로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전사적·효율적 비용관리 등을 통한 이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 ▲IB자산 관련 평가손실 등 비경상적인 비용인식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4분기 누적 3,709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를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말 대비 41.1%(4998억원) 증가한 총 1조7148억원으로 그룹의 손실흡수능력은 한층 더 강화됐다. 또한 선제적 충당금을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0.30%로 그룹의 경영계획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기말 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세 차례의 분기배당 18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50원 증가한 총 3400원이다. 연간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1.0%p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전세대출을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탄 고객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영업점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세대출 관련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맞아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