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어업인과의 협력으로 어선 전복 사고에서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 냈다. 2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17시 22분경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20개 어선안전조업국에 승선원 8명을 태운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제1성지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수신됐다. 안전조업상황실은 즉시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 상황확인을 요청했고,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제1성지호 선장과 연락해 어선이 침수 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은 제1성지호에는 신속히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실시했다. 동시에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고해역 인근 조업선 제85수복호 등 10척에 적극적인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목포해경,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사고사실을 신속히 통보했다. 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85수복호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구조협조 요청을 받자 바로 조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사고해역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제85수복호는 사고발생 약 30분 만에 전복된 제1성지호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이하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CPHI는 전 세계 170여 개국, 6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행사장 메인 통로에 약 202㎡(61여 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는 전용 미팅룸과 개방형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원활한 파트너링을 위해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및 직접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에서 기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5일(수)까지 열흘간 롯데백화점몰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축제 '슈퍼 엘데이(Super L. Day)'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슈퍼 엘데이’는 행사 기간 동안 매출과 구매고객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일 방문 고객도 약 40% 신장하는 등 롯데백화점몰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100개 이상으로 40% 늘렸으며 할인 쿠폰부터 엘포인트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특별 적립 이벤트까지 진행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열흘의 행사 기간 동안 '슈퍼 브랜드' 10개와 '슈퍼 카테고리' 10개를 매칭해 매일 다른 테마의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10/27)은 '나이키'와 '뷰티' 상품군으로 시작하며, 28일에는 ‘라코스테’와 ‘스포츠’, 29일에는 ‘디올’과 ‘레저’, 30일에는 ‘코오롱 스포츠’와 ‘여성패션’ 상품군으로 일자별 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일 일자별 ‘슈퍼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오는 11월 14일까지 ‘2026년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신규 모집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예술, 체육, 학업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1,200만 원의 인재양성비가 지원되며,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참가비, 비전수립 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이리더 발대식, 캠프, 학업컨설팅, 전문가 멘토 만남 및 선배 아이리더와 재능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만 7세~18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 재능 있는 아동이다. 심사기준은 최근 2년 이내 재능 활동과 아동의 재능 계발 의지, 발전가능성, 미래 비전 등으로 초록우산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신청자 거주지역 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직원들의 기술력과 열정을 겨루는 ‘2025 코리아 피자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브랜드 철학인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를 실현하고 전국 매장의 동일한 품질 유지와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해 매년 ‘코리아 피자게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5 코리아 피자게임’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파파존스 해운대점에서 열렸으며 예선전을 거쳐 5팀(2인 1조)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미션은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를 활용한 원토핑 피자 4판을 동일한 품질로 완성하는 것으로 도우 모양을 만드는 슬래핑부터 토핑, 굽기 등 모든 과정은 파파존스 글로벌 경연 룰에 따라 엄격히 진행됐다. 심사는 파파존스 미국과 한국 본사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맡아 제조 속도, 도우 크기와 토핑 배치 등 균등한 품질, 철저한 매뉴얼 숙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광주서구점이 1등에 올랐으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2등은 도곡점과 개포점이, 3등은 지역장 2인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6개 분야 중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직접 평가ㆍ관리 ▲금융소비자보호를 법규 준수나 리스크 관리를 넘어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사회 내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와 동일한 체계를 자회사 내 구축함으로써, 지주와 자회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수 박명언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그린엔푸드(대표 김병갑)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엔푸드는 닭강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정천하’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핵심역량을 연계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금융지원 ▲상호 잠재고객 확보 및 공동 활용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가맹금예치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본부와 은행이 협력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엔푸드 관계자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이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은 점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테라스형 중대형 아파트 ‘하이엔드77’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지막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번 분양은, 최근 위축된 주택 시장 속에서도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엔드77은 세대당 약 3.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광주 내에서도 보기 드문 넉넉한 주차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요소로,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가족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 또한 눈길을 끈다. 공급 평당가 1,000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이번 조건은 최초 분양가 대비 약 4억 원이 인하된 수준이다. 사실상 7년 전 시세로 분양받을 수 있는 셈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실수요자에게는 합리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내부 공간 역시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품격을 갖췄다. 대형 주방과 거실, 테라스형 설계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펜트리·다용도실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더해져 생활 효율을 높였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기본 제공돼 ‘완성형 풀옵션 아파트’로 손꼽힌다. 광주 지역 부동산 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20일(월) 서초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서초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초건축상 수상작인 ‘서초를 빛낸 건축물 BEST 4’는 접수된 전체 43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한 점수에 지난 9월 개최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실시한 구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대상 1작,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특히 올해부터는 건축 분야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민 현장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3작을 ‘서리풀건축특별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건축사사무소 키아즈머스파트너스가 설계한 ‘메종르쏘메’(반포동 98-5)다. 최근 2025 국제 건축상(PIPA)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메종르쏘메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용하기 어려운 외장재 시공을 통해 조형의 완성도와 부분적인 디테일, 시공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결의운율’(반포동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