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다이닝 브랜드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스타필드마켓 경산점을 브랜드 공식 지정 애견동반 '위드 펫(with Pet)' 1호점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반려동물 동반 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드 펫' 매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스타필드마켓 경산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부여 받아 일반 매장과 펫존을 구분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약 561㎡(170평) 규모의 경산점은 전체 126석 중 44석을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펫존으로 운영한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로 제한되며, 안전을 위해 맹견 등 공격성이 있는 반려동물은 출입이 제한된다. 펫존 이용 고객들은 반려동물 출입 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동물은 캐리어나 켄넬, 덮개 있는 펫모차를 이용해 입장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은 전용 좌석에만 착석이 가능하며,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해 음식은 위생 커버를 덮어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그룹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배당 계획을 확정하고, 셀트리온의 미국 생산시설 인수를 위한 대규모 자본 증자를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낸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총 배당금은 약 1,64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는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는 앞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 단행된 무상증자와 함께 배당이 이뤄져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배당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연초부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적극적으로 병행해왔으며, 올해 결정된 현금 배당까지 합산할 경우 주주 친화 정책 실현에 투입한 재원은 1조원을 훌쩍 넘는다. 이로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무상증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셀트리온의 올해 주주환원율은 회사가 제시했던 중장기 목표치 40%를 수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셀트리온제약 역시 보통주 1주당 현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점검하는 글로벌 평가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가지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 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검증된 브랜드 가치 ‘현대 테라타워’가 구리갈매에 들어서며 또 한 번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현대 테라타워는, 이번 구리갈매 공급을 통해 동북부 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테라타워’ 브랜드는 2014년 첫 론칭 이후 문정, 송파, 가산, 기흥, 향동, 오산 등에서 빠른 분양과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며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특히 고양 향동 테라타워는 분양 5일 만에 완판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오산 CMC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와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며 ‘테라타워’라는 이름 자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했다. 테라타워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물류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여 입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지식산업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愛 찬」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나눔愛 찬」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전개해 오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로,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개소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연수구청 임직원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시락 제조시설에 채용된 시니어 직원들이 참석해 「나눔愛 찬」의 개소를 축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愛 찬」은 ‘사랑을 담은 반찬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로, 근로 의지가 있는 인천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를 반찬 도시락의 제조ㆍ포장ㆍ배송 전 과정에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완성된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로 했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겨울 라운드의 세련된 감각을 살린 츄쿠츄의 12월 컬렉션은 보온성과 스타일을 결합했다. 블랙 퍼 베스트와 슬림한 라인 포인트 셋업은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활동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잡았다. 화이트 니트에 레드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더한 룩은 따뜻한 감성과 에너지를 표현하고, 블랙 니트 셋업은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로 필드를 장악한다. 퍼플 플리스 베스트는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겨울 라운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기능적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츄쿠츄의 필드웨어는 추운 계절에도 스윙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든다. 촬영 협조 : 츄쿠츄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 속의 도약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통한 그룹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또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위치, 역할 측면에서 각 사 조직의 체질 개선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면서 영업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비중있게 고려되었다고 전했다. 우선, 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자로 추천했다. 강성묵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강성묵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의 뇌졸중 AI 기술이 적용된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뇌졸중 학술지 'Stroke'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제이엘케이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 '순 수분 유입률(NWU, Net Water Uptake)' 자동 정량화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연구진(동국대 일산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255명의 중증 뇌경색 환자를 분석한 결과, CT 영상에서 측정된 NWU 수치가 높을수록 뇌부종·출혈 등 합병증 위험과 3개월 후 중증 장애 또는 사망에 이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제이엘케이 AI 기반 NWU 모델은 기존 판독 방식(ASPECTS 기반)의 예측 정확도(AUC 0.76)를 뛰어넘는 AUC 0.82의 높은 정확도를 보여, CT 영상 한 장만으로 환자의 중증도와 예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논문은 NWU 계산이 일반 CT만으로 1~3분 내 자동 산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응급 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진단과 치료 의사 결정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국가의 돌봄 체계에서 배제된 이주배경아동의 보편적 보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시청원구), 을지로위원회, 이주배경아동·청소년 기본권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및 관련 지침이 사실상 지원 대상을 '국내 국적·주민등록번호 보유 아동'으로 한정하고 있어, 외국 국적 영유아가 공적 보육 지원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를 맡은 김설이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부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이주배경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토로하며, 아동 중심의 차별 없는 권리 보장을 강조했다. 재단법인 동천 권영실 변호사는 국내외 인권기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지적하며,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 및 양육지원 제도의 연계를 통해 끊임없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아동의 국적이나 부모의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의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가 비파열 뇌동맥류 클리핑 수술 환자의 수혈 필요성을 유의하게 낮추고 빈혈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마취·중환자 치료 및 통증의학(Anaesthesia Critical Care&Pain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JW중외제약이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시운 교수 연구팀이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비파열 뇌동맥류(UIA) 클리핑 수술을 앞둔 철 결핍성 빈혈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수술 약 4주 전 페린젝트 1,000㎎을 투약한 환자군(17명)과 표준 치료만 시행한 대조군(14명)을 비교하여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적혈구 수혈(RBCT) 시행 여부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조군에서는 8명에게 수혈이 필요했던 반면, 페린젝트 투여 환자군에서는 단 한 명도 수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 적혈구 수혈 시행 여부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또한, 페린젝트 투여군의 헤모글로빈(Hb) 수치 중간값은 수술 1개월 후 1.4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