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 강남권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향후 높은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897만원으로 전년 대비 3.1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그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560만원으로 1년 만에 18.05% 올랐다. 이러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공사비가 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국내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8%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분양가 인상이 서울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분양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한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가 상승으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도 5301만 원으로 2.8배 늘었다. 또한 피해자의 연령층과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상 속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하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플위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지난 17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와 오피스 자산의 밸류애드(Value-add) 전략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자산신탁이 보유 중인 오피스 자산의 ▲엘리베이터 교체 및 동선 최적화 ▲운영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 ▲자동주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도입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혁신적인 스마트빌딩 기술을 도입하여 리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될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 발생 전 사전 대응이 가능하여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주차 시스템과 로봇 연동서비스를 통해 입주사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임대료 프리미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뛰어난 밸류애드 성과를 거둬온 하나자산신탁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력과 자사의 뛰어난 자산운용 노하우를 결합하여 차세대 스마트 오피스 리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스마트빌딩 기술 도입을 통한 밸류애드 전략은 단순한 비용 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식 시장에서 업종 분류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첫걸음으로 꼽힌다. 업종 분류를 통해 투자자들은 여러 업종으로 나눠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에 투자할 때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서 SK하이닉스 투자를 고민한다면 같은 업종에 위치한 삼성전자 또는 반도체 업계 평균과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업종만 투자하기보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여러 업종으로 분산 투자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업종 분류가 가능하다. 업비트는 2018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가상자산 분류 체계(UBCS)를 마련해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렌더토큰(RNDR)에 투자하고 싶다면 AI라는 같은 사용처를 가진 오션프로토콜(OCEAN), 뉴메레르(NMR) 등과 비교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스토리지 등 다른 분류 그룹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이 어떤 분류에 속하는지 업비트 가상자산 분류 체계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는 최근 4월 가상자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비트 데이터 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대표: 이환용)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 및 ICT 혁신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이환용 민팃 대표와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 조성을 통한 국민의 권익 증진과 ICT 인재 양성 및 ICT 분야 공동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최초로 ATM을 통한 비대면 중고폰 거래방식을 도입하는 등 ICT 관련 보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고폰 거래 문화를 선도해온 민팃과 정보통신 분야에서 민관협력 및 정부 정책지원 사업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KAIT가 손잡음으로써 중고폰 시장 활성화와 이와 관련된 기술 및 제도의 혁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민팃은 글로벌 정보 보안 전문 기관인 ADISA로부터 인증받은 데이터 삭제 기술에 기반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성과 함께 고객중심 서비스 등에 근거해 최근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로 선정됐다. 전국 생활거점에 민팃 ATM을 운영함으로써 중고폰 거래 편의를 높이고 ICT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민팃은 이번 K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후원금 17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의 법률업무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8,734명에게 법률상담 및 1,203명의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 역할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방변호사회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 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를 오픈했다.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및 뉴스 등 메뉴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 투자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 기반 신한 SOL뱅크 앱 내에서 보유 가상자산 조회, 한도 상향 신청 등 가상자산 거래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친숙한 금융 앱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접하고,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자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미식 강국 프랑스에서도 ‘K-치킨’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최대 연례행사인 ‘2025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에 2년 연속F&B(Food & Beverage) 부스로 참여했다. 지난 14일,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자리로, 에어프랑스, 로레알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프랑스 대사관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 비즈니스 리더, 정부 기관 관계자, 문화계 인사, 그리고 한불 커뮤니티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측의 공식 요청을 받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K-치킨을 선보였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참석했을 때 참석자들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고 이에 올해도 부스 참여를 요청 받았다"고 설명했다. BB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도전과 성장의 서사, 브랜드 가치와의 공명 '무쇠소녀단2'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 등 배우들이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는 피, 땀, 눈물의 성장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즌1의 감동과 에너지를 계승한 기대작이다. 이번 시즌 역시 스키점프대 등반과 2분 실전 복싱 체험 등 고강도 훈련을 통해 무쇠소녀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기를 그려낸다. 하남돼지집은 극 중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통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한국 BBQ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하남돼지집의 브랜드 정신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철학의 확장, 새로운 시너지 창출 이번 제작 지원은 하남돼지집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도전 정신과 진정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하남돼지집은 최근 Mnet 메가 히트 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인터넷 주소)을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모방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실제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를 내용만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택배 도착’ 등 문구만으로 차단할 경우 업체가 발송한 공식 문자까지 차단될 수 있다. ‘국제 발신’을 스팸 처리하면 실제 필요한 연락을 받지 못해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차단 수준을 낮추면 미끼 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고객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