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인공지능 기반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극단적 선택이 의심되는 주민을 신속히 찾아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23분께 경찰 상황실로부터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주민의 차량 정보가 접수됐다. 군은 즉시 통합관제센터의 차량번호인식 CCTV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해당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사람과 차량 식별,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은 물론 화재나 폭력 등 이상행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추적 결과 차량은 진원면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군은 해당 정보를 곧바로 경찰에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주민을 발견해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상황 접수부터 차량 식별, 위치 파악,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 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구조된 주민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던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현장을 놓치지 않는 대응 체계를 더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재)장성장학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268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3월 20일 기준 학생 또는 보호자가 6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내 학교 재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년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선발 절차도 구분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학교장 추천으로 대상이 정해진다. 반면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신청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성적 우수, 다자녀, 복지, 특기자 등 4개 분야 가운데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대학생은 복지와 위기가정 분야로 나뉜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5월 중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기준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문화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20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29일 장흥군 탐진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등 2,600여 명이 참가해 봄철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연령층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최근 러닝 문화 확산과 맞물리며 젊은 층 참여가 늘어나 현장 분위기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개회식 이후 오전 10시부터 하프코스, 10㎞, 5㎞ 순으로 출발해 탐진강변 코스를 달렸다. 안전 관리도 병행됐다. 장흥교 로터리에서 강진군 오추삼거리까지 구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제가 이뤄졌고, 주요 구간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급수와 음료를 지원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단이 나서 참가자들의 완주를 도왔다. 군은 기념품 대신 장흥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경기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마성민(목포, 1시간 15분 46초), 여자부 1위는 송미숙(군산, 1시간 36분 33초)가 차지했다. 10㎞ 부문에서는 이영찬(영암, 34분 49초)과 정혜영(광주 북구, 43분 34초)이 각각 1위에 올랐으며, 5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KTX가 함평역에 임시로 서면서 관광객 접근성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 함평군은 29일 나비대축제 기간 방문객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KTX 호남선 일부 열차를 함평역에 임시 정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차 기간은 4월 24일부터 26일, 5월 1일부터 5일까지로 주말과 휴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루 정차 횟수는 하행 2회, 상행 2회를 포함해 총 4회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운행 시간은 하행 열차가 오전 8시 20분과 10시 32분, 상행 열차는 오후 4시 6분과 6시 19분에 맞춰 배치됐다. 당일 방문 일정까지 고려한 시간대 구성이다. 군은 KTX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함평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열차 도착과 출발 시간에 맞춰 연계 운행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과 기념품 제공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교통 대책은 축제 기간 집중되는 방문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KTX 임시 정차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사업 추진의 중심축을 세웠다. 해남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경제활성화 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관련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행정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에너지·정주기반·산업·경제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구축, 신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과제를 나눠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 공유와 함께 분과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제정과 자립도시 지정,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등을 핵심 과제로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발의돼 상임위 심사가 진행 중이다. 법안에는 산업시설지구와 주거지, 재생에너지 집적화지구, 분산형 전력망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내용과 함께 특별회계 설치, 세제 감면, 행정·재정 지원 근거 등이 포함돼 있다. 해남군은 최근 국가 AI컴퓨팅센터 확정과 154kV 산이변전소 착공 등 전력 인프라 구축이 이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봄 기운을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꽃과 조형미가 어우러진 분재 전시를 통해 섬 정원의 계절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신안군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명자나무 분재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장미과 낙엽관목인 명자나무 분재 150여 점이 유리온실과 관람로 일대에 펼쳐진다. 명자나무는 분홍색과 적색, 담백색 등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 관상수다. 가지마다 촘촘히 맺힌 꽃이 분재 특유의 곡선미와 맞물리며 정원 전체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관람객들은 명자나무뿐 아니라 주목과 소나무 등 다양한 분재 작품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정원 경관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은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신안군은 계절 흐름에 맞춘 분재 특별전을 이어가며 정원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분재 문화 저변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6일 롯데몰 여수점에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사전 홍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김종기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홍보관 소개와 인사말,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홍보관은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박람회의 취지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협약을 맺고, 롯데몰 여수점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번 홍보관을 조성했다. 현장에는 미디어존과 체험존이 함께 구성됐다. 방문객은 홍보영상 관람을 비롯해 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폴리’를 활용한 포토부스 촬영,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조직위는 생활공간 속 체험형 홍보를 통해 박람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관람 수요를 사전에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를 기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방문객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에 배치했다. 단순히 보는 행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참여 과정 자체를 즐기는 구조로 바꿨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수묵 퍼포먼스’는 왕인의 도일 여정을 주제로 관람객과 전문가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 곧 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된다. ‘왕인의 활자 공방’에서는 천자문과 논어를 활판 인쇄 방식으로 체험하고 엽서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이후 축제 초청장으로 활용돼 체험과 축제가 다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전통 공예 체험도 확대했다.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잇는도자’, 대형 베틀을 활용해 직물을 완성하는 ‘직공의 길’ 등이 운영되며 손으로 완성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왕인을 찾아라’, 어린이 대상 ‘티니핑 싱어롱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암군은 체험 중심 운영을 통해 방문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4일 달리도·율도·외달도 등 관내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와 교통 불편을 겪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여객선 운임과 생활연료, 생필품, 택배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주민들은 여객 운임의 경우 1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운임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동권 확보와 함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생활연료 비용 절감도 병행된다. 목포시는 LP가스를 육지와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기본 생활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생필품 가격 안정 대책도 포함됐다. 농협하나로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섬 지역으로 공급되는 생필품의 물류비와 운영비를 지원, 가격 상승 요인을 줄이고 공급 체계를 안정화한다. 택배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섬 주민이 택배를 이용할 경우 추가 배송비를 건당 3000원씩,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유달동 행정복지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1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무안군에서는 공공근로 67개 사업에 8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9개 사업에 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종합안전교육 김재풍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 기본교육 ▲사고 사례 및 대응요령 ▲현장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봄철 야외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열사병 예방 방법과 벌·말벌 쏘임 등 주요 사고 유형과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이혜향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