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기념해 초등탁구 유망주들을 위한 ‘뿌링콜팝’ 1,000개를 기부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신유빈 우승 기념, 유소년 탁구 꿈나무 응원 나서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유소년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bhc는 ‘뿌링클’의 모델이자 이번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에서 임종훈 선수와 함께 혼합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 선수를 축하하며, 초등학교 탁구 유망주들에게 자사 인기 제품인 ‘뿌링콜팝’ 1,000개를 기부했다. 탁구연맹 통해 1,000개 전달… 나눔의 의미 더해 bhc는 6월 25일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며, 상품권 형태로 뿌링콜팝 1,000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bhc 및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실질적인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bhc 측은 “신유빈 선수의 성과를 유소년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우승 기념 이벤트도 ‘풍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대병원 안병철 교수가 세계 4대 갑상선학회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의 회장에 선출됐다. 국내에서는 역대 세 번째로 학회 수장을 맡게 된 쾌거로, 앞으로 5년간 아시아 대표로 국제 학술무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시아 대표로 국제 갑상선 무대 이끈다 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안병철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sia and Oceania Thyroid Association·AOT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단 구성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세계 갑상선학회(ITC) 중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안 교수의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세계 4대 갑상선학회, 창립 50주년 맞아 AOTA는 미국(ATA), 유럽(ETA), 라틴아메리카(LATS) 학회와 함께 세계 4대 갑상선 관련 학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총 5,600명 이상의 의료진과 연구자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이 학회는 5년 주기로 세계 갑상선학회를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협력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 세 번째 회장…203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등교육의 격변기, 한세대가 해답 찾는다. 한세대학교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머리를 맞댔다. '학사 유연화'와 '지역혁신'을 화두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교직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고등교육의 변화, 대학이 먼저 읽어야 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5일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및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등교육 생태계의 급변 속에 대학이 어떻게 살아남고, 더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하나님의 일, 그 한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조지훈 교목실장이 ‘그 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변화는 공동체를 통해, 공동체는 결국 한 사람의 헌신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기도와 유대현 부총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진 예배는 워크숍의 영적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학사유연성·지역협력·학생중심… 분임토의서 뜨거운 논의 2부 워크숍에서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1학년 수업에서 시작된 독립예술 프로젝트 『황천순환전차』가 오는 7월 1일 출간된다. 단순 과제를 넘어 ‘삶과 죽음, 정체성과 경계’에 대한 급진적 질문을 던지는 이번 작업은 영상, 소설, 연극, 퍼포먼스 등 장르를 해체하며 관객을 사유의 궤도로 초대한다. 교육을 넘어선 예술 실험… ‘과제’가 아닌 ‘선언’_“창작은 제출이 아니라 선언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규찬 교수의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출발했지만, 단순한 수업 결과물을 넘어섰다. 연극원 석지윤은 “이건 과제가 아닌 태도에 대한 선언”이라며, 작업 전체가 하나의 ‘창작에 대한 급진적 응답’이라 말했다. 실제로 영상, 문학, 연극, 에세이, 스틸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조각들이 하나의 ‘열차’로 조립되며, ‘형식 파괴’를 실험했다. 국가·가족·신념… 선택할 수 없는 경계를 향한 저항_황천열차는 단순한 사후 세계가 아니다 ‘황천순환전차’라는 설정은 동아시아적 죽음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치다. 열차에 탑승한 관객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지만 강요당했던 국가, 가족, 신념 체계를 돌아보게 된다. 작가 강빈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기술이 ‘모델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기억 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고성능 벡터DB ‘씨홀스’와 개인용 LLM 디바이스 ‘니모스’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글로벌 무대 겨냥한 기술 기업, ‘넥스트라이즈 2025’로 출격 디노티시아는 6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이틀간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기술 시연과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정무경 대표가 연사로 나서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이라는 주제로 Rise Stage 강연도 진행했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매년 수백 개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들이 집결한다. '씨홀스'와 '니모스'… 데이터 중심 AI 기술력 입증 이번 전시에서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소형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를 전면에 내세웠다. ‘씨홀스’는 텍스트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유망 바이오 벤처 7곳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뽐내고, 투자 유치와 공동연구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HLB바이오스텝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공동 개최한 ‘2025 바이오 파트너링 데이’는 실질적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바이오 벤처 7곳, 연구성과·사업전략 IR 발표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피노바이오 ▲오토텔릭바이오 ▲퓨처앤텍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 ▲넥스젠바이오텍 ▲디엑스젠코리아 ▲토포랩 등 국내 바이오 벤처 7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항암제, 섬유증 치료제, 진단기술, 화장품 원료 등 각자의 주력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와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 및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1대1 미팅 통해 공동연구·투자 논의 구체화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IR 발표 외에도 1대1 파트너 미팅이 진행됐다. HLB바이오스텝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기업들과 직접 만나 비임상 시험 설계, 공동연구 기획, 지분 투자 등 구체적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자금 유입 등 연계 가능성을 높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대병원이 직장인을 위한 실용 자산관리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금융 전략부터 노후대비까지 다룬 강의는 직원들의 재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직장인을 위한 실질 재무전략 제시 경북대병원은 지난 6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현명한 직장인을 위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금융지식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초청… 이해 쉬운 사례 중심 강의 강연자로 나선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는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해 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그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의 맹점, 대출 상환 방식별 비용 차이, 보장성 자산의 기회비용 등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개념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다. “삶의 질까지 챙기는 병원”… 지속적 인문학 강좌 예고 경북대병원은 “재무적 안정은 의료 종사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인문·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병원 구성원들 사이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 ‘마곡 원그로브’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갖춘 핵심 상권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남권 핵심 상권00에 신규 매장 출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에 새 매장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원그로브점’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 신규 출점 중 하나다. 뛰어난 접근성과 복합문화 공간 입지 주목 매장은 연면적 46만㎡ 규모를 자랑하는 원그로브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9호선·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마곡나루역 인근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대형서점, 식음료 브랜드, 패션숍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오피스, 주거 단지가 어우러진 핵심 상권에 자리잡아 유동 인구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된 매장 디자인 340㎡ 규모의 매장은 전면 유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심리상담부터 전통문화 체험, 가족 캠프까지,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이주여성 한부모 가정 겨냥 사별·이혼 등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는 이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은 생계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한국 국적이 없는 경우 복지제도의 혜택조차 누리지 못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에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상담부터 문화체험, 가족캠프까지 ‘맞춤형 지원’ 이번 사업은 광주, 대구, 부산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 총 8000만 원이 투입되며, 7월부터 ▲개별 심리상담 ▲전통문화 체험 ▲가족통합 1박2일 캠프 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법, 심리상담, 정서적 회복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이 돋보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길 돕겠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설탕은 빼고 단백질은 더했다.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설탕 무첨가 고단백 두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설탕 없이도 담백하게… 베지밀만의 노하우 담겨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26일,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단백·저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팩(190ml)에 포함된 당류는 1.5g에 불과해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 12g에 BCAA·비타민까지… ‘균형 잡힌 한 팩’ 신제품은 단순히 설탕을 줄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담아낸 동시에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비타민B군을 함께 설계했다. 정식품은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며 “일상 속 영양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고단백 두유 시장 선도… 누적 3,700만개 돌파한 베지밀 검은콩의 후속작 정식품은 지난 2022년부터 고단백 두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고단백 두유 초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