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착한 피자’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고객이 직접 만드는 ‘그린잇 피자교실’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소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환경의 달 맞아 ‘착한 피자’ 체험 기획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오는 27일(금), 서울 본사 직영매장에서 식물성 재료로 만든 ‘그린잇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고객 참여형 쿠킹클래스 ‘피자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착한 피자 만들기’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클래스는 환경보호와 건강한 먹거리를 동시에 지향하는 ESG형 프로그램이다. 신선 채소와 비건 치즈로 만드는 ‘그린잇 피자’ 수업에 참가한 시민들은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와 ‘그린잇 식물성 가든스페셜’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식물성 기반으로, 유당·글루텐·유제품 없이 만들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국 비건협회가 인증한 시즈(Sheese)사의 치즈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피자교실 수료증, ‘파둥이’ 자격증, 앞치마 및 모자, 스마트톡 등 다양한 기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생계와 돌봄을 동시에 떠안은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해 서울시와 NGO, 대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실적인 생활비 지원부터 심리 상담까지, 민관이 함께 이들의 주도적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청춘을 멈춘 아이들”…가족돌봄청년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가족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삶을 멈춘 청년들을 향한 사회적 지원이 본격화된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롯데백화점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생계비부터 심리 상담까지…실질적 지원 확대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가족돌봄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전방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이다. 기아대책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생계비 ▲주거비 ▲학습비 ▲의료비 등 실질적 생활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롯데백화점과는 ‘리조이스(RE: JOICE) 심리상담소’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골프 IT 전문기업 보이스캐디가 고객 참여형 '비거리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사 기술력의 강점을 부각하고, 사용자 중심의 골프 데이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고, 고가의 론치모니터 경품까지 걸며 관심을 끌고 있다. 정확한 필드 데이터, ‘보이스캐디’ 사용자만의 특권 보이스캐디는 자사의 앱 ‘마이보이스캐디(My Voice Caddie)’를 통해 기록된 샷 트래킹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GPS 기반 정밀 측정 기술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의 비거리 기록을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참여는 간단, 보상은 푸짐… SNS 접점 확대 전략도 병행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들은 앱 내 샷 트래킹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보이스캐디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1만 원 상품권이 지급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고성능 SC4 PRO 론치모니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밀 데이터로 무장한 브랜드… 고객 분석력도 ‘프로’처럼 보이스캐디 측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자신의 퍼포먼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인기 여행지를 최저 17만 9천 원부터 떠날 수 있는 ‘옐로팡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단 일주일간 한정 판매되는 이번 특가는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콕부터 보라카이까지… 인기 휴양지 총출동 노랑풍선은 오는 6월 16일까지 단 1주간 동남아 여행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주요 국가들이 포함돼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방콕&파타야 ▲코타키나발루 ▲하노이&하롱&옌뜨 ▲다낭&호이안 ▲보라카이 ▲세부 등이 있으며, 도시 탐방과 해양 액티비티, 휴양을 모두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최저 17만 9천 원부터… 예약 시 최대 10만 원 할인 이번 ‘옐로팡딜’은 최저가 17만 9천 원부터 시작되며,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노랑풍선 자체 기획 상품으로 운영되는 이번 딜은 유통 채널을 간소화해 타 여행상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노랑풍선 측은 “이번 특가 기획은 비용 부담을 낮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시스템이 영국 방산기업 BAE 시스템스와 손잡고 초광대역 RF 및 차세대 SAR 기술을 융합한 첨단 감시정찰위성망 구축에 나선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해 '우주의 눈'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초광대역 RF와 소형 SAR 결합, 위성정찰 패러다임 전환 예고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과 영국 BAE 시스템스는 10일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BAE의 초광대역 RF 위성과 한화시스템의 소형 SAR 위성 기술을 결합해 독자적인 감시정찰위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전천후∙전지구 감시 역량을 갖춘 전략적 자산으로, 군사 및 민간 위성 수요를 모두 포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분석으로 정보 수집의 정밀도와 속도 동시에 향상 이번 위성망은 단순한 관측을 넘어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집 데이터를 고속 분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복합센서 기반의 위성 체계는 RF∙SAR 데이터 융합을 통해 지상에서의 미세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어 군 정찰은 물론, 재난 감시, 국경 보안 등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수출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 행사에서는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자체 유통망과 현지 인프라를 앞세운 ‘유통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모델’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동남아 현지 뚫어야 산다”…롯데, 직접 교두보 역할 나서 롯데마트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Global Bridge in Indonesia)’를 개최하며, 국내 중소기업 20개사와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24개사를 연결하는 B2B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 130건, 약 950만 달러(약 13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일부 기업은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입점 및 수출 MOU 체결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도 올렸다. 롯데마트 측은 “단순 홍보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수출 통로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K-콘텐츠 확산까지 겨냥…“상생 넘어 수출 플랫폼으로” 이번 ‘글로벌 브릿지’ 행사는 단순히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만 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김민지 교수의 이번 연구는 ‘질병을 수치로만 보는’ 기존 의료 패러다임을 넘어, 세포 하나하나의 미세한 변화까지 추적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한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임상의 벽을 넘어선 기초과학적 접근이 환자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의료연구의 수준과 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사례였다. ‘페리틴’ 대사 이상이 면역기능 억제와 예후 악화 유발 김민지 교수는 ‘당뇨병 환자 패혈증 시, 단핵구에서의 페리틴 대사 이상조절이 불량한 예후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당뇨병 패혈증 환자에서 면역세포 기능저하의 새로운 원인을 밝혔다. 연구는 고페리틴혈증이 림프구 감소 및 사망률 증가와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 환자 261명 데이터 기반… 정밀 분석으로 ‘면역 억제 경로’ 확인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통해 중증 패혈증일수록 단핵구 내 ferritin-NRF2 경로 활성화, 면역억제성 세포(MDSC-like)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ferritin이 CD4 T세포의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쳐 면역 억제 효과를 유도하는 기전까지 규명했다. 임상-기초 융합한 중개연구로 현장 호평… “의미 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송판을 격파하며 한국 문화의 뿌리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한세대학교가 진행한 이번 태권도 문화 체험 행사는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전통과 정신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복 입고 송판 격파… 태권도 통해 한국을 ‘몸으로’ 배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9일, 본관 무도 실습장에서 2025년도 여름학기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교육원(원장 최종우)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한 유학생들은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기본 동작과 발차기, 송판 격파 등을 체험했으며, 시범단의 고난도 시연을 관람하며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문화의 정신 느껴… 뜻깊은 시간” 중국 출신으로 성악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CAO SHENGJIE(조성걸) 학생은 “태권도를 실제로 체험해보니 한국 문화의 정신과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한국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와인 무제한 제공으로 주목받는 ‘매드 와인 나잇’이 전설의 와인 ‘실버 오크’를 내건 SNS 인증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매드포갈릭의 와인 마케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 와인을 향한 소비자 욕구와 SNS 확산 효과를 동시에 노린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적 이벤트로 해석된다. SNS 인증만 해도 전설의 와인 ‘실버 오크’가 내 손에 매드포갈릭이 운영하는 SNS 인증 이벤트는 ‘매드 와인 나잇 세트’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해당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나 와인 페어링 장면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병당 29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와인 ‘실버 오크 알렉산더 밸리 카베르네 쇼비뇽’이 증정된다. 오후 3시부터 와인 무제한… 미식의 즐거움 더한 ‘매드 와인 나잇’ ‘매드 와인 나잇 세트’는 2~4인용 구성으로, 에피타이저·샐러드·피자·스테이크 등 풀코스 메뉴에 최대 6만 4천 원 상당의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오후 3시부터 운영되며, 와인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M CLUB 회원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책의 향기와 문화의 숨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영풍문고 종로종각본점이 새롭게 태어났다. ‘와이페이지(YPAGE)’라는 이름 아래 재단장된 지하 2층은 전통 서점의 틀을 넘어, 누구나 머무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책을 중심으로 문화를 잇다’… 서점의 진화는 계속된다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1년여 리뉴얼 끝에 ‘와이페이지’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공연, 문구, K-POP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책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반영하며 서점의 미래를 제시한다. K-POP 팬부터 문구 애호가까지… ‘머무는 서점’으로의 전환 ‘애프터글로우’와 ‘페이퍼테일러’는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더스테이지’는 팬덤 문화를 품은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책을 사러 들른 고객이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가 인상적이다. ‘책 속 하루’가 아닌 ‘하루 속 책’… 일상에 스며든 문화공간 ‘와이페이지’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 경험을 통해 서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생일책, 북토크, 인디북 전시 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