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세종시 및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공공-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공공-민간 동행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거점 육성 ▲소비 진작을 통한 매출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전통시장 마케팅, 문화공연, 지역축제 등 행정적 지원을 맡아 상권 활성화에 동력을 보탠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력 외에도 소상공인 전용 맞춤 상품을 제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든든 인터넷’은 기존 요금으로 사업장 운영 피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힘내CEO 1년약정 할인’은 요금을 최대 40%까지 낮추고 폐업 시 반환금 부담을 덜어준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올해만 아홉 번째다. 누적 매입액은 8,500억원, 소각액은 9,000억원에 달한다. 그룹 차원의 총력전 속에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을 의결했다. 이번 매입은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내재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만 아홉 차례 매입에 나서며, 누적 규모는 8,500억원에 이른다. 자사주 소각 규모도 9,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셀트리온 단독 행보가 아니다.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6월까지 1,200억원 규모를 매입한 뒤, 총 5,000억원 규모 추가 매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2,620억원을 이미 취득했고, 9월에는 1,250억원 규모 계획을 발표했다. 남은 1,250억원 역시 연내 취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진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 임직원들까지 동참하고 있다. 서 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창립기념 프로모션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멤버십 가입 고객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자동 발급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창립기념 9월 감사 혜택’의 성공적 마무리에 힘입어 추가 앵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8일(목)까지 멤버십 서비스 ‘M CLUB(엠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 쿠폰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사용 가능하다. 8만 원 이상 주문 시 2만5천 원, 12만 원 이상 주문 시 3만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멤버십 가입 고객 전원에게 각 1매씩 자동 발급된다. 특히 이번 쿠폰은 기존 메뉴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주말 외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실질적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발급받은 쿠폰은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세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에 적용된다. 시그니처 세트 외에도 ‘매드 패밀리 데이’와 같은 멤버십 전용 혜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가족, 연인, 단체 고객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심리 분석 서비스 ‘공포탐욕시그널’을 출시했다. 종목별 투자심리를 5단계로 수치화해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인 매매 판단 기준을 제공, 감정적 의사결정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18일, AI 기반 투자심리 지표 ‘공포탐욕시그널’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자체 AI 모델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자의 심리적 편향을 수치로 환산해 제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서비스는 종목·업종별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 공포, 관망, 탐욕, 매우 탐욕’ 등 5단계 구간으로 구분한다. 점수 범위는 0점에서 100점까지로,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시장 내 투자심리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최근 9개월간의 투자심리 변화 추이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데이터 기반의 검증도 가능하다. 투자자가 등록한 관심 종목이 특정 심리 구간에 진입하거나 벗어날 경우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매매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손잡고 9월 한 달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돌려주는 실속형 혜택으로 외식 부담을 덜고, 가을 신메뉴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9월 30일까지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펼친다. 고객이 앱에서 미리 혜택을 카드에 연결해 두면, 아웃백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1만 원이 청구 할인된다. 별도의 절차 없이 혜택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LINK 서비스가 지닌 간편성이 강점이다. 아웃백 측은 “개학 시즌을 맞아 직장인 회식, 가족 모임, 기념일 등 다양한 외식 상황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혜택은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일행당 1매 적용되며, 제휴 할인 1종과 쿠폰 1종까지 중복 사용 가능하다. 다만 딜리버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아웃백이 가을을 맞아 선보인 ‘폴 인 아웃백(Fall in OUTBACK)’ 신메뉴와 맞물린다.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 보늬밤 몽블랑, 뽈뽀 플레이트 등 시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인사동에서 열리는 ‘2025 차·공예 박람회’에 참여해 한복 체험, SNS 이벤트, K-뷰티 미니 팝업존 등을 마련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형 행사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홍보관에서 열리는 ‘2025 인사동 앤틱 & 아트페어’ 2부, 차·공예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연결하는 장으로, 프레비츠는 뷰티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설치된 AI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착장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프레비츠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 계정을 팔로우하면 ‘글루타치온 기미 패치’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브랜드 측은 전통 의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방문객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친근한 접근 방식을 택했다. ‘안녕 인사동’ 지하 전시공간에 마련된 K-뷰티 미니 팝업존에서는 에어핏 선스틱, 클렌징밤, 스틱 파운데이션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프레비츠 인기 제품 5종을 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선보인 테마 객실이 평균 93%의 투숙률을 기록하며 가족 고객 공략에 성공했다. 한정판 굿즈까지 큰 인기를 끌며 호텔업계 캐릭터 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련한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이 가족 고객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7월 오픈 이후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티니핑룸은 평균 93%의 투숙률을 기록,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해 주며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객실 인기에 힘입어 투숙객 한정으로 제공되던 협업 굿즈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캐릭터를 담은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은 예약자들 사이에서 조기 품절 문의가 쇄도하면서 현장 판매까지 이어졌다. 현재 두 리조트 프런트에서 1만8천 원에 판매되며, 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그랩 익스프레스’ 매장이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에서 성공 모델로 공식 조명되며 차세대 창업 혁신 모델로 떠올랐다. 덕소점의 눈에 띄는 성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본사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회장 서창우)가 글로벌 최초로 론칭한 고효율 특수 매장 ‘Grab Express(그랩 익스프레스)’가 차세대 창업 모델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덕소점은 약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이지만, 오픈 두 달 만에 전체 매출 상위 25%에 오르며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IAP)’에서 공식 발표됐다. 서창우 회장은 ‘한국 마켓 성공 사례 발표’ 세션에서 그랩 익스프레스 모델과 덕소점 성과를 공유했다. 덕소점을 운영하는 최규호 점주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메뉴 간소화와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 손익분기점 도달이 빠르다”고 강조했다. 한국파파존스는 덕소점을 비롯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10개 이상으로 확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과 손잡고 9월에도 4천 원 상시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고객에게는 실속 있는 외식 경험을,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지원하는 상생 전략이 주목된다.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과 포장 모두 적용 가능하다. 동일 카테고리 내 경쟁 브랜드보다 할인 폭이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혜택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가맹점 경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자사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이 확대되면 중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곧 가맹점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bhc는 가맹점의 운영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 모델’로 의미를 부여한다. bhc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할인 혜택을 통한 고객 만족은 물론, 안정적인 가맹점 생태계 구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기 메뉴를 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 1위 칼륨계 화학기업 유니드가 딜로이트 안진과 손잡고 AI 솔루션을 내부회계 운영평가에 도입한다. 반복적 수작업을 줄이고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내부통제 품질과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니드(대표 이우일)가 내부회계 운영평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과 함께 진행되며, 회사가 추진 중인 2025년 전략과제 ‘스마트 워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기존에는 인력이 직접 수행하던 반복적인 검증과 확인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유니드는 이를 AI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 가능성을 줄여, 운영평가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니드는 자체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해 통제 기술서와 증빙자료 입력만으로 자동 평가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Gen AI 기반 언어모델과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더해 통제 활동별 평가 결과를 자동으로 문서화함으로써, 내부통제 품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SAP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성을 확대해 내부회계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