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5년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6분기 연속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률 12% ‘수익성 방어’ 금호타이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확대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2%를 기록했다.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급증… 프리미엄 전략 ‘본격화’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6%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1분기 실적에서는 42.6%를 달성해 목표에 근접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EV)용 제품 비중도 17.9%를 확보하며, 향후 26%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지역공헌 사업을 이어가며 노사 신뢰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를 무력화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 수호에도 앞장섰다. 대왕암공원 일대서 플로깅… 80여명 참여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노조 간부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강조 문병국 고려아연 노조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플로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사 공동 대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휴롬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했다. 양 기관은 텃밭 체험과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휴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채소놀이터' 조성…아동 건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건강주스 전문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에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병원 유휴공간에 자연 체험형 ‘채소놀이터’ 마련 ‘채소놀이터’는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자연체험 놀이,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휴롬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사회공헌기금으로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휴롬이 개최한 기부 마라톤 '베프런'의 참가비와 별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벨라루스 등지로도 시장 확대를 준비하며 올해 수출 100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균주 활용, '닥터터미' 해외 공급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한다. 29일 우진비앤지는 뉴질랜드 동물의약품 및 건강제품 전문 유통업체 피닉스팜(Phoenix Pharm Distributors Ltd)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닉스팜은 198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뉴질랜드 내 대표적 동물용 제품 공급업체다. 닥터터미는 국내 최초로 강아지 유래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산균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기능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농림부 등록 완료…CIS 시장 진출 본격화 우진비앤지는 이달 초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닥터터미 제품의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 이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치유 등 이재민들의 삶 재건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기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안전을 넘어 사회공헌까지 국내 최고 학교안전 전문기관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 등으로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회장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명동 롯데타운이 아트로 물든다. 롯데백화점이 성수 팝업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와 도심 속 뮤지엄으로 탈바꿈시키며, 명동 상권의 부활을 노린 ‘LTM 아트 페스타’를 오는 4월 30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총출동하며, 명동이 다시 문화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명동 전체가 갤러리로… 글로벌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 1930년대부터 문화·유통 중심지로 자리잡아 온 명동에 롯데가 다시 불을 지핀다.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테마로 한 ‘LTM 아트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호텔 서울, 면세점 등을 잇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특히 세계적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선보이는 캐릭터 ‘스티지(STEEZY)’ 조형물은 행사 아이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멋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스티지는 명동 곳곳에서 8m, 5m 크기의 대형 벌룬 조형물로 등장해 도심을 장식한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신작 최초 공개… 도시 감성 전시도 다채롭게 에비뉴엘 전관과 본관 1~4층에서는 ‘도심의 열기’ 주제에 맞춰 도시인의 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 요거트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무가당 요거트와 생과일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폴 바셋, 저칼로리·저당 요거트 음료 3종 출시 엠즈씨드(대표 권익범)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은 29일, 칼로리 부담을 줄인 신제품 요거트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애플망고 바나나 요거트, ▲딸기 바나나 요거트, ▲블루베리 바나나 요거트다. 모두 매일 바이오 무가당 요거트를 베이스로 하여, 인공 감미료 없이 자연 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생 바나나와 고품질 과일 베이스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달콤함을 구현했다. 무가당 요거트와 생과일로 건강한 맛 구현 폴 바셋은 기존 커피 중심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건강과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요거트 3종은 ‘가벼운 한 끼 대용’, ‘간식으로 부담 없는 음료’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탄생했다. 매일 바이오 무가당 요거트는 유산균 함량이 높고, 생과일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 보이스캐디가 AI 음성인식과 실시간 핀 위치 안내 기능을 갖춘 신제품 ‘SL mini’를 공개했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한 이번 제품은 골퍼들의 필드 전략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로 거리부터 그린 뷰까지 한눈에 골프 거리측정기의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2025년형 신제품 'SL mini'를 공식 발표했다. SL mini는 본체 외부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정보뿐 아니라 그린과 코스 뷰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거리측정기의 틀을 깬 혁신적인 설계로, 보다 직관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오토핀 서비스로 정확한 핀 위치 실시간 안내 SL mini는 이름에 걸맞게 ‘오토핀 레이저 거리측정기’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국내 골프장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APL)'을 활용, 매일 바뀌는 핀 위치와 그린 언듈레이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골퍼는 복잡한 지형과 핀 세팅을 맵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정밀한 온그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신메뉴와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앞세워 ‘가족 단위 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쉐라톤 나트랑 호텔 숙박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며 고객 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듀오 세트’ 주문만 해도 베트남 여행 응모 매드포갈릭은 대표 스테이크 기반 신메뉴 2종을 메인으로 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를 출시하고, 해당 세트 주문 시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트는 2~4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5% 할인 혜택까지 포함돼 가성비를 높였다. 눈길 끄는 비주얼… 단품 ‘허니 갈립 타워’도 출시 함께 선보인 신메뉴 ‘허니 갈립 타워’는 립을 타워 형태로 쌓아 감자튀김 위에 올리고 허니 갈릭 소스를 뿌려낸 메뉴로, 기존 인기 메뉴를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 재해석했다. 또한 트러플 치즈, 비프 라구, 허니 갈릭 등 사이드 감자튀김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업차지 옵션도 신설했다. SNS와 멤버십 연계해 ‘충성 고객’ 끌어안기 매드포갈릭은 자사 멤버십 ‘M CLUB’ 가입자를 대상으로 숙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의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포를 돌파하며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복용 편의성과 효과를 앞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4년 만에 1천만 포 돌파…소비자 신뢰 입증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8일,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17만 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베인은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하지 부종, 중압감, 통증 및 불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한 포, 물 없이 섭취…현대인 맞춤형 제품 전략 주효 뉴베인은 하루 한 포 복용만으로 충분하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약 복용을 번거로워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배우 광고부터 스포츠 마케팅까지…브랜드 인지도 제고 대원제약은 고윤정, 김신록 등 인기 배우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를 통해 뉴베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올해는 20~50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