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사용료 감면 및 하수도사용료 인상 유보를 별도의 신청 없이 6개월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가정용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해 상수도 사용료를 연장, 감면하고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오는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일반용 및 목욕용 수용가는 상수도 사용료를 구경별 기본요금 전액과 사용 요금의 30%를 감면하고 선박용과 공업용 수용가에게는 구경별 기본요금 전액과 사용 요금의 10%를 감면한다. 단, 공업용과 일반용이 같이 부과되는 수용가의 경우 일반용은 감면에서 제외하게 된다. 또한, 일반용과 욕탕용 수용가의 하수도 사용료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상 유보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행정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감면액은 상수도 수용가 12,000여 개소에 23억원, 하수도 수용가 11,000여 개소에 14억원으로 총 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장에 실질적인 행정 지원으로 경제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19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초등학교 6학년생 8명을 대상으로 『군산형 아동교육 울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내 유능하고 성실한 대학생 강사 4명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초등학생 고학년 아동 8명을 매칭해, 대학생 강사가 대상 아동의 집으로 가정방문 1:1 맞춤형 기초학습(영어, 수학) 및 진로 지도의 멘토링 등을 20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군산형 아동교육 울타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기초학습 보충 등의 개별 집중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교육 울타리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중학교 생활에 두려움 없이 잘 적응하여 미래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시민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배움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2강좌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정도전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서울시립대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대한민국 최고의 고려사 전문가다.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출연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다. 새만금아카데미 참여 방법은 코로나19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예약(80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후 2주 경과자는 접종 증명서 지참시 사전예약 없이 120명까지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군산시’ 검색)로 강연 당일 오후7시부터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며 금강방송(KCN)에서도 녹화방송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과 경암동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선유도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관광지 4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우리 지역 관광지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 방역수칙 실천 사항을 홍보하고, 마스크 바르게 쓰기, 손씻기, 옆사람과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으며, 노마스크, 턱스크 등 방역 위반 사례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 내 숙박시설과 유원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이 지속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7월 매주 토요일을 캠페인 활동의 날로 정해 주요관광지 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준수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3,763건, 303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2억원정도 감소한 액수로 공동주택가격 3.87%, 개별주택가격 1.23%가 상승했으나, 올해부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9억원이하 1가구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을 적용해 세액 12억원을 경감한 결과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등에 부과되고, 오는 9월에는 토지와 주택(1/2)에 부과된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액이 20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이체, ARS, 인터넷지로, 위택스, 모바일앱,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미납으로 인한 시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현수막 게첨, 납부안내문 부착, 시 전광판 홍보, 페이스북, 트위터 홍보 등 시민의 눈에 띄는 다양한 납세 안내 홍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재생에너지와 군산형일자리를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에 성과를 내면서 인구 추이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군산시 인구는 26만6389명으로 전달 대비 44명이 늘었다. 이번 인구는 소폭으로 증가했지만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에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하면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의 인구 증가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인구 증가 원인을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으로 개편한 성과로 보고 있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클러스터가 조성되고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정되면서 기업들 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군산형일자리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에 전기차 생산단지가 조성되면서 젊은층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구가 감소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미래성장을 견인할 기업이 유치되면서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현재의 기회를 잘 활용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지역혁신 전략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 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공유와 정부 혁신과제 중 군산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검토했으며, 혁신 전문가와 참석자 간에 다양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역량 강화 및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방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내 협업문화 조성과 타기관의 역량 및 자원 공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위원은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골목뉴딜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경제정책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혁신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관련 부서 실무회의를 통해 이번 컨설팅 내용을 적극 반영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지역 자산화 사업 등 다각적인 혁신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의원이 15일(목) 지역상생을 외면한 전북은행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박용근 의원은 전북은행이 600억 규모 연수원을 건립하는 데 있어 설계를 수도권 업체에 맡긴데 이어 업체선정 역시 전북 건설사 입찰을 배제한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라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또한, 전북도청이 05년도부터 일반회계 법인카드를 전북은행 카드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5년만 추계해도 665억이 넘는 엄청난 금액을 결제하고 있는데 전북은행의 전북패싱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계약 해지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북도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한 전북은행이 지역상생을 외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잘못된 결정에 즉각 사과하고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 통과하고 경남도청을 찾아 대권 도전 기자회견을 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7월 9~11일 이루어진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최종 6인에 포함되어 본경선에 올랐다. 당초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아 예비경선 탈락을 점치는 이들도 있었지만, 과연 김두관다운 관록과 저력으로 예비경선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다. 김두관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마땅한 주자가 없는 영남에서, 부족한 제가 지역을 대표해 나서게 되었다”며 “노 전 대통령의 권유에도 아무도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서려하지 않았던 지난 2002년이 생각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경남도지사, 부산시장, 울산시장까지 배출했지만 다시금 부울경은 민주당에 동토가 되어가고 있다”며 영남의 매서운 민심을 인정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영남 민주개혁 진영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며 “경남의 아들이 다시 어려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의 자질과 정책, 비전이 치열하게 검증되어야 한다며 “부실한 정책과 부도덕은 검증받아야 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5일 전주대학교에서 ‘2021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전주대학교 관계자와 4명의 멘토단, 올해 선정된 창업동아리 20팀중 6팀(고등부 1팀, 대학부 5팀)은 행사현장에 참석했다. 나머지 창업동아리 14팀은 비대면(ZOOM)으로 함께했다. 발대식에 이어 ㈜아이로드 유지곤 대표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와 ㈜다른코리아 김진한 대표의 학생창업 성공사례 등 기업가정신 특강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창업동아리 학생과 선배창업 기업간 비대면 토크 콘서트, 참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등도 진행했다.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은 전라북도가 2015년부터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20팀의 창업동아리를 발굴하여 미래의 청년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지원,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등의 체계적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매년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하는데 올해는 전주대학교가 선정되어 도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7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