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KT,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류평 KT 전남·전북 법인고객본부장이 기존 농업용수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의 비전을 제시하고, KT·농어촌공사·김제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KT가 부량면 일원에서 연구 중인 스마트 물꼬 시험연구 포장에서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준배 시장은 환영사에서“우리시는 농촌진흥청과 백산면 일원에서 자동 물꼬 기술이 투입된 벼 디지털농업 실증연구를 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로 김제시가 디지털 농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스마트 물꼬)은 농업인이 논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원거리에서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정밀 물관리가 가능하여 벼 수량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 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 관망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일정 규모로 나누는‘블록고립 확인’작업을 오는 7월 19일부터 진봉면, 광활면 일원, 20일 죽산면, 부량면 일원을 시작으로 김제시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단계별로 나누어 실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하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시간(당일 저녁 10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대대적인 단수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시 일시적인 탁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 동문예술거리 일원에서 전주시민 초상화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9월까지 우리동네 인물들,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등 동문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우리동네 인물들’의 경우 이달 26일까지 오후 시간을 활용해 예술창작공간 ‘동문길60’에서 전주시민 40명의 초상화 작품이 전시된다. 초상화의 주인공들은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착한 임대운동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시민들이 선정됐다. 김상덕, 손다운, 장우석 등 미술 분야 지역 예술가들은 전주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이들의 ‘생의 이력’이 담긴 얼굴을 그렸다. 이어 동문예술거리의 가게와 빈 점포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예술인들을 알리고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가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형, 미디어, 판화 등의 작품들이 동문길과 은행로 일대 한가네서점, 창작소극장, 동문창창, 스타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아동학대로 신고·접수된 건이 77건이며, 그중 34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 임시조치 및 사건처리 하였으며, 43건에 대하여는 원가정 복귀 등 일반사례로 조치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김제시 이·통장을 활용한 마을 단위 아동 지킴이 활동과, 「아동친화 서포터즈단“김제마루맘”」을 구성하고 보다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제작, SNS, 게시판, 보도자료 등을 활용, 아동학대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였다. 특히 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기관 및 시설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및 보호체계 구축, 아동학대 교육 강화 등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아동학대예방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주민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2배로 늘린다. 시는 올 연말까지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많고 캣맘과 주민과의 갈등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20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주시청과 한옥마을 주차장, 전북대학교 등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20곳을 운영 중으로, 이번 추가 설치로 40곳까지 늘어나게 됐다. 길고양이는 영역다툼과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쓰레기봉투 훼손 등 각종 생활불편을 일으키고 있는 데다 차에 치어 죽는 개체 수도 증가하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과 주민 사이의 갈등도 늘고 있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급식소 신청 및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먹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 내 캣맘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길고양이 급식소를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길고양이에게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7월 15일 이실리딸기연합회에서 5백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중위소득 80%이하)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0.11월 김제시와 이실리 딸기연합회가 착한소비 캠페인 협약식을 맺어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 포장박스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여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였다. 김제시 이실리 딸기연합회 조명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좋은 지역의 특산물 홍보하고 나눔의 의미와 실천에 대하여 다시한번 되새겨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나누고 베푸는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부금으로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며 이번 이실리 딸기연합회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착한소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7월 14일 김제시 주민복지과와 김제시 보훈단체는 김제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김제愛 주소갖기」챌린지 운동을 펼쳤다. 이날 보훈단체 회원들과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김제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하며 김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전입장려금, 전입 유공기관 포상금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내고장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제시 직원들과 함께 주소갖기 챌린지에 동참하여 앞으로도 인구늘리기 운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고,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보훈단체의 적극참여에 감사드리며 김제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실거주자의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인구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캠페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SNS를 활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극심한 고통 유발로 장기간의 노동력 상실과 통증을 가져오는 대상포진에 대해 예방접종비 일부지원사업을 실시해 많은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일부지원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중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해주고 있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약품비의 80%를 지원해 17,000원,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50%를 지원해 42,8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50세 이상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약품비 85,500원만 부담하면 되고, 접종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각 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경대를 따라서 신체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데서 유래했으며, 사람 몸의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이달 말 ‘워크온’ 앱의 공식 커뮤니티인 ‘행복 순창! 걷기좋은 순창!’을 통해 상반기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은 워크온 앱 커뮤니티 참여자 중 올해 상반기 동안 1일 10,000보 이상 달성한 대상자 121명에게 건강인센티브로 생활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며 월별 걷기챌린지와 돌발챌린지, 걷기좋은 길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워크온 앱에 ‘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 커뮤니티를 개설해 7월 현재 기준 군민 981명이 참여하는 등 걷기활동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 커뮤니티를 통해 1일 10,000보 이상 걷기를 달성한 사람에게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해당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활동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올해 상반기 건강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고 규칙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순창경찰서와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순창의 야간 귀갓길 조성에 앞장서면서 밤길 여성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옥천안심귀갓길(순창터미널~장류로)과 중앙안심귀갓길(순창터미널~중앙로), 터미널길(순창터미널 뒤쪽 주택가) 등 3구역을 안심귀갓길로 지정해 CCTV와 로고젝터,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순창경찰서 112순찰차가 2시간 간격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여성 밤길 안전 지킴이로 군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순창경찰서와 협력해 각 기관의 예산을 순창초등학교 후문부터 수양맨션까지 동일한 구간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집중시켜 설치구간을 늘리는 등 시너지 효과도 얻었다. 순창초 후문에서 수양맨션 옆 도로까지 이어지는 길은 골목이 좁고 어두우며, 인근에 아파트가 있어 유동인구가 있는 편으로 주민들이 야간 보행에 불안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군‧경은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로 어두운 도로가 밝아져 야간 보행에 불안감이 경감되고, 도로 미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도로표지병 설치 이후 주민들이 직접 통행하면서 도로표지병이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