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9일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한 딸기 공동출하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미래농정국 박종수 국장, 익산탑마루조공 대표, 금마·낭산·여산 조합장과 공동출하 회원들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공동출하회 우수출하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익산시장상) 1명 등 총 10명이 상을 받았으며, 시상이 끝난 후에는 탑마루 딸기 명품화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딸기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반기 61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낭산·여산·삼기·금마·용안 등 5개 권역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고품질 재배 기술교육·상품성 향상 등을 위한 집합교육 진행하고, 공동출하 시 검품원 운영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진행된 딸기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며 “탑마루 딸기라는 고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성을 확보해 유통 문제와 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타 지자체와 협력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일러스트 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까지 백제문화유산주간과 세계유산축전 기간에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5개 자치단체(전라북도,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가 주최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동안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1차로 전시된다. 이어 2차 전시는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기간에 공주 백제오감체험관,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회의실에서 ‘제3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332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3명·입선 10명 등 총 16명을 선정했다. 세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전 마을이 코로나19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드리는 토닥토닥 작은 위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이번 마을축제는 성수면 신기리와 구신리를 시작으로 동향면 신송리, 성산리 총15개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은 경로당에 함께 모여 스트레칭으로 몸도 풀고, 아로마 발 마사지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수면 원구신마을 노종권 이장은“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가장 가깝게 살고 있는 이웃도 만나지 못하고 지냈다. 이렇게 함께 모이니 이제야 숨통이 트이고 사람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석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마을에 잠깐 머무는 작은 행사이지만,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을 다시 연결하여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마을축제는 연중 개최되는 축제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오는 5일부터 전북도 재난지원금을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5주 동안 도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비활동 촉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달 21일 기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로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교부가 가능하다. 세대원의 동의서(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모두 일괄 신청도 가능하다. 1인당 10만원씩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되며 분실 시 재발급이 불가하다. 다만 기명등록을 한 카드에 대해서는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온라인 신청 없이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익산시는 자체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집중교부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동안 평일에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학교 밖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는 익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슬기로운 자립생활(꿈지원 사업)’의 속눈썹 자격증 취득 과정 중 학원비, 재료비 등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995년 4월 설립돼 지역을 위해 긴급구호와 지역개발, 옹호 사업 등을 진행하며 소외계층의 자활과 복지증진 등을 펼쳐왔다. 또한 위기청소년 조식지원과 생활비지원 등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윤철 본부장은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지원에 협조하며 청소년들이 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학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축전이 개최된다. 익산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1년 제2회 세계유산 축전’은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안동,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4곳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북도·충남도·익산시·공주시·부여군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재)백제세계유산센터·(재)충남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 공연, 재현행사 등의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익산·공주·부여에서 공동으로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에서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주제공연, 설치미술 및 포토존 연출, 야간경관, 체험프로그램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륵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은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과속방지턱과 같은 높이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의무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도 해소키로 했다. 시는 무단차·무장애 보도를 조성해 보행약자의 보행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로 관련 사업 설계 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내부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는 그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통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권장해왔으나 실제 설치된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차량 속도가 30㎞/h 이하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의무화하고, 공무원과 설계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종합경기장 인근과 시청 인근 등 3곳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키로 했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섬 접속횡단보도, 이면도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최근 지역 혁신기관들과 공동으로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에 선정돼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전통장류 산업을 안정화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전통장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염, 유해 미생물을 비롯한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입증을 지원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포, 동물 및 인체대상 실험 수준에서 전통장류의 건강 기능성을 검증하는 데 집중하고 중소규모 장류업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HACCP 매뉴얼 개발 및 요소 관리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연구원은 전통장류 업체에 대한 안정성 및 기능성 평가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여 지역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지역의 장류산업은 지난 2017년 기준 사업체 수 77개, 종사자 수 65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장류 제조업체 중 70%가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 영세한 실정이어서 이 같은 지원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제47회 회계정보처리(FAT) 2급’ 자격 취득 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잡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주등용문 컴퓨터학원 안창기원장이 강사로 “회계정보처리(FAT) 2급”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52시간의 실무이론과 수행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기출문제 학습, 모의시험 등으로 구성된 테스트 과정과 자격 취득 시험에 대비한 특별강의까지 2회(8시간)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명의 응시자 중 9명이 합격하면서 64%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합격자들은 회계 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게 됐으며 보다 더 확대된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합격자들을 관내 구인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역량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강 장수군 로컬JOB센터장은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장수군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지역 구인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일 ㈜더이엔엠(대표 김대권, 신환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마스크 16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더이엔엠은 인터넷방송 등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플랫폼 및 콘텐츠 기업으로, 그동안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에 마스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전북도는 마스크를 기부자가 지정한 4개 시군(남원, 부안, 고창, 임실)에 11만 장, 도내 지역 문화체육업계 중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작은도서관 등 소규모 문화시설, 방역에 취약한 영세종교시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체육회 등에 5만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이엔엠 김대권 대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방역 마스크 기부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체육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이엔엠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국장은 ”도에서 이런 응원과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