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의 문화사업을 총괄할 샘고을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조영동)가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2층에 문을 열고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샘고을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총괄 기획자(PM)를 포함한 문화도시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전문 조직이다. 센터는 관 주도의 상의하달식 지원이 아닌, 지역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각 분야 리더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협치,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해 시는 지난 6월 29일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조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세우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관련해 시는 지난해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1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 재도전한다. 올해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6월 30일 정읍우체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종철 정읍우체국장, 박복만 복지교육국장 등 우체국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공익형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재해로 인해 사망·수술·입원 시 위로금 등을 보장 지원해 주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이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보험 가입비 1만원(1인당)을 지원하고, 정읍우체국은 공익자금으로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2,118명에게 보험 가입의 혜택을 주며, 저소득층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종철 우체국장은 “지난해 만원의 행복 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이 정읍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보험의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희망펀드를 운용하는 등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협약식은 전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미래도시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산업 중심의 지역발전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하루에 승용차 50대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의 승용 수소충전소 1기를 내년 말까지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는 수소시내버스 17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도입을 위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수소산업 연관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LX 상생희망펀드’를 운용키로 했으며, 디지털트윈 서비스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올 하반기 남원 지역 13개 법인을 대상으로 공동체 창업육성 지원사업(1차/1단계)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공동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일궈가는 경제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6월 2일 사업공모를 시작, 서류평가와 다중관계자 합동평가를 거쳐 최근에 지원할 13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 지원사업 대상은 구성원의 60% 이상이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남원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지리산 마을대학·액션그룹 조성을 위한 신활력 아카데미를 수료한 법인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팀에게는 팀당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 그룹의 사업역량 개발과 교육, 컨설팅, 홍보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7월 1일 사업비 교부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그룹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에 추진단 코디네이터와 컨설턴트 등을 참여시켜 현장 활동에 대한 자문과 원활한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위한 자체 교육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고시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변경된 기준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 지원한도가 연간 22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된다. 더불어 그동안 급여 부담금(최대 120만원), 비급여 부담금(최대 100만원)으로 나누어져 있던 지원금 구분도 없어졌다. 한편, 건강보험료 하위50% 이하 대상자 중 국가 암검진(5대 암종)을 통해 암 판정을 받은 성인 암환자 및 폐암 환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라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진 점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등 유사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현행 제도는 6월 30일까지 유지되며, 이 기간 동안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고 판정받은 건강보험가입자는 7월 이후에도 기존 기준에 따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장애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30일 남원시장애인단체,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장애인시설 등 많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출근길 및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도통동 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 사거리 외 1개소에서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라는 주제로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확인시키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배너와 현수막 △너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 △차이 OK 차별 NO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하기 등을 설치하고 인식개선 어깨띠 착용,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붙인 1,800장 마스크를 남원시민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하루를 의미 있게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등굣길에 마스크를 받은 이 모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장애를 앓다’가 아니라 ‘장애를 갖다’라는 올바를 장애용어를 배웠다”며 “앞으로 장애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이 장례식장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12개 문항에 대해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장례식장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친절도, 장례업무 진행절차, 음식,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 등에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을 나타냈다. 특히 장례비용에 대한 만족도는 100%가 저렴하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은 최대한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 2019년 10월 직영으로 운영 방법을 개선하고 내부시설 보완과 전문적인 장례지도사 확보 등의 노력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07건의 장례로 순창군 세외수입 증가에도 한 몫 했다. 군은 장례식장 1일 이용료는 지역주민 20만원, 관외인 25만원으로 식자재부터 장의용품, 장례업체 등은 상주 측이 직접 선택하도록 해 민간장례식장 대비 30% 정도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저렴하고 품격 높은 장례서비스 제공이 애초 취지”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7억원, 만인로 중로개설 사업 7억원과 전라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금암길 개설사업 1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춘향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개관하여 남원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지만, 각종 설비시설 및 무대시설 노후화로 인한 기능제한으로 최신 공연 연출이 제한되고, 객석 냉난방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 공연·관람 환경이 열악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만인로 중로 개설사업을 통해 도로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인도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한편, 전라북도 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된 금암길 개설사업은 남원시에서 전라북도에 건의한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노암동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가로망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6월 30일자로 퇴직하는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를 표했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공무원 8명과 가족들, 후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국민의례와 퇴직자 소개, 공로패 수여, 송별사, 퇴임소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부터 전북도내에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면서 이날 퇴임식에도 후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선배 공무원들의 퇴임식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8명의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 공무원들이었다. 이들은 순창군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직접 퇴임식에 참석해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퇴직 공무원 가족들도 이날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퇴임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송별사에서“저와 10여년 동안 함께하면서 우리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불철주야 업무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영.호남 공동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경유지인 순창군이 쾌재를 불렀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지난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4차 계획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이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 전 구간을 잇는 고속화철도이며, 총사업비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 등 10개 지자체를 고속화철도(시속 120㎞)로 연결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018년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협의회를 개최할 당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영호남 발전을 위해 내륙철도 건설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다. 또한 황 군수는 지난 1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을 때도 부처 관계자와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