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인상돼 아동에게 보다 균형잡힌 식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30일 전라북도는 7월 1일부터 급식단가를 1끼당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에게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전북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해 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 등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기준 도내 지원대상아동은 18,045명으로 급식 카드, 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등 시·군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기간 동안 급식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원격수업일을 방학에 준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방지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여름철 건강 위협요인 증가에 대비하여 급식업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생관리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김종남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30일 자치경찰 출범식을 개최하며 ‘전라북도 자치경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전북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열린 이 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경찰청 최관호 기획조정관, 송지용 도의회 의장, 김승환 도 교육감, 문승우 도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 등이 참석하였다. 출범식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출범사, 출범선언 퍼포먼스, 승진임용식,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특히, 이날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4명에 대한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 하였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출범을 준비하는 동안 전북도는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 및 사무국 직원 배치 등 전면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야호 생태·숲놀이터 동화스토리 창작 공모전’을 열고, 대상에 권슬기 씨의 ‘완산칠봉의 수호신 도깨비는 어디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야호 생태·숲놀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해온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8건이 접수된 가운데 완성도(표현성), 창의성, 홍보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작으로 뽑힌 권슬기 씨의 ‘완산칠봉의 수호신 도깨비는 어디에?’는 신기방기 도깨비숲을 배경으로 완산칠봉을 지키는 도깨비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엮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하민지 씨의 ‘진짜 임금을 찾아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경대 씨의 ‘솔방울의 모험’, 정지선 씨의 ‘두더지 숲의 비밀’로 결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는 다음 달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동화 작품은 향후 전주 야호 생태·숲놀이터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야호 생태·숲놀이터로 △임금님숲 △딱정벌레숲 △뗴구르르 솔방울숲 △꼬불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소재 발굴을 위한 ‘상반기 소재 표준화 분야 연구장비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과 관련 시험분석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소재 표준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지역 공공기관들과 연계한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연구장비 등 공동활용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연구장비 활용 교육 심화과정과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 전문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소재발굴·개발, 제품개발·품질관리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에 대응해 매년 10회 이상의 연구장비 활용 및 기술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병준 원장은 “연구원은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생명소재 관련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송천동 에코시티 지역 돌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30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3블럭(덕진구 세병로 90)과 8블럭(덕진구 세병로 130) 아파트 내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수탁자와 민간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 두 아파트는 각각 598세대와 826세대로, 영유아보육법상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500세대 이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총사업비 2억4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으로,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이들 국공립어린이집은 오는 11월에 개원을 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올 하반기 서신동 아이파크이편한세상, 우아동 우아한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총 7곳의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 16개소에서 2020년 26개소로 증가한 상황으로, 올 연말에는 38개소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신도시 지역의 돌봄 수요에 맞춰 국공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전주한옥마을 내 공연·체험 등이 축소 운영된 가운데 온라인 스탬프 투어 등 한옥마을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 완주자 309명을 대상으로 한옥마을 콘텐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대상자의 90.9%가 전반적으로 만족해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모바일을 활용한 문자 전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문항은 체험여행 만족도, 인터넷 플랫폼 사용의 편리성, 주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정도 등이었다. 조사 결과, 골목길 코스를 다니면서 한옥마을 내 골목길의 역사를 알고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문화유산 코스를 통해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등 전주 전통유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겁게 여행했다는 평이 나왔다. 실제로 지난 4월 시작된 문화유산 코스는 한옥마을의 외연 확대를 위해 마련된 코스로 개설 2달 만에 841명이 참여하는 등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 지급되는 기념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골목길 코스 완주자에게 지급되는 수공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손을 맞잡고 탄소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과 오명준 전북대 탄소복합재산업전문 인력양성사업단장, 박종현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탄소산업협력단장은 30일 전주시청 신성장경제국장실에서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탄소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신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형 일자리 사업의 토대를 마련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취업연계 및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만의 특성을 살린 탄소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련 컨설팅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주만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행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전주시의 탄소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군산 축구장 조성사업 12억원과 ▲금강체육공원 제1야구장 노후잔디 교체 4억원 등 상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군산 축구장 조성사업과 금강체육공원 내 야구장 노후잔디 교체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 경기대회 개최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이번 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시와 신영대 국회의원 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고 2주 동안 이행 기간을 갖는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안을 적용하되‘사적 모임은 8인’까지 허용하는 이행 기간을 2주 동안(7월 1일 ~ 14일) 갖는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됐으며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에 제한이 없다.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모임 급증을 분산하기 위해 대규모 모임이나 회식 등을 자제하도록 홍보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며, 긴장감을 갖고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동안 확진자 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백신접종과 5인 이상의 사적모임 제한 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만큼 개인별 기본방역 수칙과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발맞추어 관내 공공시설도 시설별 방역수칙에 맞게 전면 개방하거나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지자체별로 지역 상황에 따라 2주간(7월1일~14일)의 이행 기간 설정과 방역 조치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 유행 규모가 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도심 경관 관리와 조망권 침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층 건축물 건립 제한에 나선다. 시행될 시 적용 범위는 상업·주거지역으로 △상업지역·주거지역에 인접한 준주거지역에서는 40층 이상,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타 준주거지역에서는 30층 이상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해당 원칙을 통해 도시기본계획·경관계획에 있어서 용도지역별 층수(높이)기준, 공간구조 등이 고려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의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고층 건축물의 입지를 제한하는 ‘건축물 높이 관리 원칙’을 공고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건축물의 높이 관리 원칙’ 공고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게시된 양식으로 의견을 작성한 후 익산시 도시개발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 기간 내 특별한 의견이 없을 경우 ‘건축물 높이 관리 원칙’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내 무분별한 고층 건축물의 높이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개발사업시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층수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