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익산다이로움’이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이 지난 6월 27일 기준 가입자 수 10만7천989명·총 발행금액 3천157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그동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중 20%(충전·사용 시 10%) 지원과 특별 이벤트 등으로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익산다이로움 카드는 충전(구매) 시 10% 즉시 추가적립 인센티브(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와 함께 다이로움 충전금 결제액의 10%(월 50만원 한도)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익월 20일에 연중 지원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각종 생활비를 다이로움 카드로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10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3인 가구의 경우에는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단 전 분기를 기준으로 익산다이로움 사용결제액 상위 30곳은 익산다이로움 충전금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비촉진지원금 적립은 제외된다. 오는 7~9월까지의 3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대상은 마트업종 18곳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과 관련된 사업이 일부 포함됐다. 30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익산과 여수까지 연결되는 전라선 고속화와 새만금 인입 철도 등 2가지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익산과 여수 구간의 철도를 고속화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8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에서 여수까지 이어지는 고속화 사업이 반영되면서 지금까지 호남선(익산-목포) 고속화만 이뤄져 반쪽짜리 고속화라는 논란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특히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서 앞으로 대륙철도 운행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새만금 인입 철도는 대야에서 새만금을 잇는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미 완료된 익산-대야 구간과 함께 새만금 항만·공항과 연계체제를 구축해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유치 촉진뿐만 아니라 환황해권 산업 활성화와 익산과 새만금을 이어 철도 물류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 국가철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민선 7기 3년 차에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가시화하며 사계절 관광·축제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5천억 예산시대를 열고, 옥정호 등 사계절 관광을 이끌 미래신성장 사업집중 발굴, 생활SOC사업 확대, 임실N치즈축제 등 치즈 산업 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 최종예산은 5,131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심 군수가 처음 취임했던 2014년의 2,886억원과 비교했을 때 77.8%가 증가한 놀라운 성과다. 심 군수가 취임과 동시에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직접 중앙부처를 오가며 설득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다. 300억원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풍수해위험 생활지구 사업비 등 굵직한 대형사업을 따냈고, 종합체육관 건립(150억원)과 임실치즈역사문화관(80억원) 등 지역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농촌협약 시범사업(500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00억원), 오수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도 선정됐다. 전북의 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8개소에 대하여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 등에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위생점검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방역 준수사항 점검과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군은 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논·밭에서 안전한 농기계 사용이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현장 중심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봉사활동을 오수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일부터 청웅면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권역별 임대사업소,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읍면별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농약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로 사용 전후 점검과 함께 고장원인에 따른 조치 요령, 수리·정비요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교육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인력 2~3명과 오수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한 조가 되어 읍‧면을 순회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는 동시에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고장은 농가들이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기계수리를 원하는 농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여, 고장 수리 시 부품비용 1만원 미만은 무상수리 되고, 초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8개 제공기관 관계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사전교육으로 임실군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품질향상과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내용을 전라북도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지원해 주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된 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대책, 이용자 안전관리 및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기준정보 변경으로 결제 유효기간 연장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제공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간담회 논의 결과,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읍·면사무소 등 네트워크 구축을 원활하게 갖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적절하게 연계·제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군은 현재 8개 제공기관에서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바른체형키성장운동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지원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6개 지역사회서비스가 시행중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 역량 강화 및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지역 내에서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7월 1일부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료형평성을 위하여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올 하반기 42개 경로당 4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된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이며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시 지역 어르신 10여 명이 건강 상담, 한방약 제공 등 한방진료와 간단한 물리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금이 한 자녀는 100만원, 쌍둥이면 140만원으로 인상된다. 30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서비스 혜택이 2022년 1월1일부터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태아의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태아인 경우,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인상되며 적용은 2022년 1월 1일 신청자부터다. 지원금 사용기간은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지원항목은 기존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 및 약제비용이었으나, 이런 제한이 없어져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확대되는 혜택을 적용받고자 할 경우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해야하며, 확대되는 혜택으로 지원받기 위해 기존의 신청 건을 취소하고 2022년에 다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임신출산진료비 확대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직원들이 인구정책 유튜버 모임(팀명 완주 인싸모)을 결성한지 한 달 여 만에 전라북도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였다. 30일 완주군은 직원 인구정책 홍보 유튜버 동아리 ‘완주 인싸모’의 영상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인구 인식개선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싸모’는 직장 내 임신·육아기 직원에 대한 배려분위기 조성을 주제로 노랫말을 직접 개사하고, 위트있는 영상으로 풀어냈다. 직원들은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산신령 분장과 안무 영상, 노래 연습까지 철저를 기했다. 특히, “가족 같은 직원들보다 내 가족과 있고 싶어요”라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샀다. 산신령 분장을 한 이한솔 주무관은 “사무실을 무대로 직원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춤을 추는 것이 무척 어색했는데 다 함께 하다 보니 오히려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직장 배려문화도 자연스럽게 확산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 인싸모’는 지난 5월 완주군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유튜버 모임으로, 완주군 인구정책팀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출연, 촬영, 편집 등을 맡아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이서면에서 생산된 ‘플럼코트’ 직거래장터가 군청사에서 열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교잡으로 만들어진 과일이다. 새콤하고 달콤한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으로 맛이 뛰어나지만 아직까진 인지도가 낮아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수확량은 작년대비 3~4배정도가 증가했지만 홍보부족으로 농가에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완주군이 직원들이 플럼코트 판매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 군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전 주문한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청을 방문한 민원들도 관심을 보여 성황리에 판매됐다. 플럼코트를 처음 맛본다는 한 직원은 “어린 자녀들도 좋아할 것 같아 2kg를 주문했다”며 “주위에도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플럼코트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