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은 지난 25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위기동물 안전관리와 대책강구’에 대한 간담회를 주최하고, 별빛유기동물지킴이 최성영 소장과 운영위원, 지역에서 캣맘으로 활동중인 조경숙 씨, 소관부서인 농업축산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 의원은 타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야생화 된 유기견으로 인한 위험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관련 부서와 유기동물보호 단체 회원 등과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캣맘으로 활동 중인 조경숙씨는 “길고양이 문제는 중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의 많은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별빛지킴이 조미정 운영위원은 “완주군에서 반려견으로 키워지다 버려진 유기견들보다는 마당개의 번식활동으로 인해 야생화된 개들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며, “현재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지원이 매우 시급하다”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마당개는 시골지역에서 마당에 풀어 키우는 개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특히, “완주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생화된 들개들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등 가축을 공격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혈액 확보를 위해 지난 25일 헌혈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헌혈 추진협의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날 협의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정읍아산병원, 전북혈액원, 정읍경찰서, 육군 제8098부대 제4대대, 언론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혈액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극복과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하반기 헌혈 추진협의회 건의 사항에 대한 성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이상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336명의 시민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개인 헌혈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 주민센터 2층)을 마련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힐링을 선사했다. 시는 지난 26일 새로운 랜드마크 ᄃᆞᆯ하다리에서 전주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정향누리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의자 간격 1m 이상 벌리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에는 유진섭 시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정상급 라이브 가수들의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을 감상했다. 이충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동물원의‘널 사랑하겠어’, 강지민의‘길가에 앉아서’, 이라희의‘제3한강교’, 최성수의‘기쁜 우리 사랑은’ 등 6팀의 멋진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에 감미로운 선율과 낭랑한 노랫소리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조금이나마 풀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하루빨리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는 7월 1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는 유진섭 시장이 이에 앞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그동안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 수 있는 씨 뿌리기에 집중했고, 앞으로도 좋은 꽃을 피우고 튼실한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은 임기 동안 공약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점검·보완하고, 탄탄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 등에 주력해 자주재원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진섭 시장과 곽승기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과 직속 실·과·소장, 지역 언론인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정읍을 업그레이드 시킬 핵심 사업들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주요 내용은 ▲역사와 문화를 정읍발전의 성장동력으로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조성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정읍 ▲살고 싶은 행복 농촌, 건강한 정읍 농업 ▲건강한 축산, 든든한 미래 ▲시민 누구나 참여, 소통, 공감하는 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영·호남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동서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연 ‘손에 손잡고’가 지난 27일 저녁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나누매기와 (사)둘레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한 이날 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호남지역을 대표해 밴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과 야씨 패밀리, 댄스팀 IM 크루와 한스밸리,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5팀이 무대를 꾸몄다. 또 영남에서는 MBN 보이스퀸 올크라운의 주인공 김은주 씨와 동요 ‘아빠 힘내세요’를 작곡한 한수성 씨, 경남아트앙상블, 피에스타 줌바, 스텔라 무용단 등 5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느티나무 봉사단(회장 조선례)이 자원봉사에 나서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나누매기 박두산 대표는 “지속적인 영·호남의 문화예술 발전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이끄는 민선7기가 7월 1일자로 3주년을 맞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민선7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민선 3선 시장이었던 만큼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각종 현안 사업들을 세심하게 추진함으로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의 전기를 마련, 남원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노력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도 따랐다. 이 시장은 그간 남원의 낮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대처했다. 확보한 주요사업은 화장품지식산업센터 건립(268억)과 함파우관광클러스터(557억), 관광단지리플러스공모사업(150억), 수영장・축구장・게이트볼장・족구장・테니스장 등 국민체육시설조성(294억), 일반농산업촌개발사업(8개소, 359억), 남원 도시재생사업(4지구, 326억), 도시가로망개설사업(22지구, 1,262억),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56억), 가족센터 건립(39억) 등이다. 남원시는 2020년도의 국가예산 104건(1,118억원), 2021년도 115건(1,217억)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상반기 시정을 잘 마무리할 것을 주문하면서 올 하반기 시정도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반기 시정 시작에 앞서 상반기 추진상황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지시하며 “하반기 시정엔 더욱 청렴하고 친절한 남원 만들기에 힘쓰자”고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인사철 관련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정기인사가 끝나면 각 부서별 업무보고 등이 이뤄질 텐데 인사로 그로 인한 업무 공백이나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남원시가 친절행정에 앞서갈 수 있게 솔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체적으로 친절하지만 1,2건의 민원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조직 전체에 불명예가 되며 누가 된다”며 “여름철에는 더욱 감정이 고조되기 쉬운 만큼 상대방에 대한 수용력을 더욱 높이고 대민행정을 위한 인식과 자세 등을 더욱 갖추자”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민선 7기 남원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에게 흥미 높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대상 진로 코칭과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 기회 제공을 위한 ‘드림스타트 어린이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 직업체험은 익산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육장소 사전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를 활용한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컴퓨터를 통해 직접 팬케이크를 디자인하고, 제작한 나만의 팬케이크를 3D프린터로 출력해 시식해보는 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직접 팬케이크를 디자인하고 출력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신기했다”며 “나만이 만들 수 있는 팬케이크라서 먹기 아까웠지만 대신 사진으로 찍어 오랫동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토요일에 교육이 진행됐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심리적·사회적 즐거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8월 4일까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력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생하는 긍정적 효과를 연구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치료도우미견과 치료사 그리고 참여자들과의 탐색 과정을 통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유발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 6명을 대상으로 기간 내에 총 12회 진행된다. 동물매개 심리상담사 1명·펫 파트너 2명과 함께 매주 2회씩 간식 만들기, 산책하기, 마사지해주기 등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서 운영 중이며,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 중인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산처리 능력 향상과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제1기 세외수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협력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프로그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 담당자들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최신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 정확한 활용 방법 숙지, 체납 실무 처리요령 등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재택 교육으로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외수입은 각종 수수료, 사용료, 과태료 등 지난해 기준 부과액 605억원·전체 체납액 141억으로 집계되면서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규모가 커지는 세외수입 관련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세입 행정으로 시 재정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