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공공도서관이 코로나 시기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서비스에 중점을 둔 스마트 도서관을 구축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어린이와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스마트 체험 도서관을 올해 중고등·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하여 폭을 넓혔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하여 전자책을 대출 할 수 있는 북라이브 키오스크를 설치 완료하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 하였다. 스마트 체험 도서관은 양질의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16개 주제 분야 2,400편 체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초등용 동영상으로만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중·고등용 동영상까지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연령과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북라이브 키오스크는 스마트 폰에서 어플을 설치하고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여 QR코드만 촬영하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키오스크는 유동인구와 접근성을 고려해 MG새마을금고 본점 입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3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교체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의료 장비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설치기관 담당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작동 및 보관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보건지소·진료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교체 설치했다”며“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응급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7개 읍‧면에서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영농철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을 모정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농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농기계‧농작업 사고, 근골격계질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요령과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을 통한 사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의자 등 보호구, 진드기 예방 용품,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반사판 등을 보급하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에 대한 인식 변화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및 체리 수확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위축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아동들과 어울리면서 배려능력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물놀이 안전 체험은 여름철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물놀이 현장 체험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하고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관내 체리 농장에서는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체리청 만들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아동은“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아동들이 좋은 경험과 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자원순환 마을인 신덕면 조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콘테스트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마을의 목표와 비전을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내발적 발전의 계기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 전북도에서 6개 시‧군 마을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의 현장평가로 입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조월마을은 영농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토양과 하천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사랑의 마중물 조월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재활용 분리배출 활동, 하천 정화 활동, 농약병 수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한 바 있다. 심 민 군수는“자원순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조월마을만이 특화시킬수 있는 확장 방안을 강구하여 자원순환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마친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안심 스티커를 배부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48.3%(1만1,926명)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들 군민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앱(COOV) 또는 종이 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 안심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는 7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및 완료자를 대상으로 배부, 부착된다. 예방접종 안심 스티커는 휴대폰 또는 주민등록증에 부착할 수 있다. 안심 스티커가 지급되면서 군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안정감과 함께 접종을 유도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접종 안심 스티커는 접종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으로 제작됐다.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나, 7월부터 야외활동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 간접증빙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주민들의 생활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힘써 온 문화이장 5기를 신규 모집한다. 문화이장은 그동안 문화예술통신사로 문화반상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모으고 군과 재단의 문화정책을 알리는 문화소통창구로서 활동 해왔고, 작년에는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여 주민들과 함께 문화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화이장 5기는 1년차에 생활문화 기획 역량 강화 위크숍을 통해 문화이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2년차에 문화반상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에 필요한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3년차에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문화의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완주문화재단의 파트너로 3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시민들의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 보존, 공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전주시민기록관(덕진구 견훤로 264)에서 한 평(3.3㎡) 전시관과 시민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이 야외에서 쉽게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한 평 전시관에서는 ‘(가제)도시와 기억’을 주제로 과거와는 전혀 달라졌거나 사라진 전주 곳곳의 사진과 1970년대 개인의 기록(유언장)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다. 또 한 평 전시관 주변에는 인조 잔디와 의자, 작은 탁자, 포토존 등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기록관에서는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매년 출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집한 사진 자료를 인물, 풍경, 행사 등 3가지 주제별로 나눠 개인의 추억과 전주의 시대상을 엮은 아카이북도 발간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기록관은 지난 2019년 12월 전주의 기억과 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하고 전주의 역사로 보존하기 위해 개관됐다.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올 연말까지 상반기 추진 프로그램 6개에 삼삼오오 별별궁리 등 6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반기에 추가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삼삼오오 별별궁리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예술비상 프로젝트 △3D 프린팅 △탄소 프로젝트 등이다. 대표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에 △스스로 디자인하는 여행 △목공, 연기, 춤 등 몰입집중 프로젝트 △자기탐구·마을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학습멘토링) △보충학습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급식과 귀가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보게 된다. 또 삼삼오오 별별궁리는 야호학교 공간을 활용해 디저트, 요리, 책읽기, 영화감상, 목공, 댄스, 여행, 미디어, 뮤지컬, 밴드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되며, 미래먹거리인 탄소소재와 3D 프린팅 기술, 공공미술 등을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야호학교는 올해 △로컬 프로젝트 △전주사람 프로젝트 △야미 프로젝트 △드론축구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직원들이 연일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8일 완주군 체육공원과는 최근 고산면 서봉리 소재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직원 15여명은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는 “코로나19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승기 체육공원과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부족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