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특허청 융복합 기술심사국으로부터 ‘지적측량성과 검사 기법’에 대한 기술 특허권을 취득한다. 시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발명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의 분석기법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을 받아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상표 특허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었지만, 기술특허는 이번이 최초로 의미가 크다. 이번 특허권은 과거 측량수행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측량과정에서 발생한 측량수행자의 개인차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토지 측량 과정 중 발생한 자료와 과거의 모든 자료를 수치화하고 전산화함으로써 자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측량성과의 신속한 검증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검증 방법을 통해 성과 검사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일관성 있는 측량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측량성과 검사업무는 전국 시ㆍ군ㆍ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무 업무인 만큼 전국적인 확산과 도입이 기대된다. 이번 특허는 지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김은석, 김희곤, 박래석, 이장숙, 최경현, 최용)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발명하게 됐다. 지적 재산권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에 도내 공공기관 1호로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시는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25일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며 수소에너지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준공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수소충전소는 도내 공공기관 1호 수소충전소로, 석암동 389-75번지 일원에 사업비 총 3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천995㎡·건축면적 296㎡ 규모로 구축됐다. 충전시설 250kg/일 용량으로 수소승용차 1일·50대가 충전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상업운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충전소 운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소차 운전자들이 타지역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고충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현재 등록된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25일 2021년도 본예산 대비 595억원이 증액된 7,016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6,675억, 특별회계 341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세입이 현저하게 감소됨에 따른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사업별 진행률에 따른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축제·행사성 사업의 예산 조정과 26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여 재원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방채는 진행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국도비 매칭에 필요한 군비 확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 및 소규모농가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행하였다. 발행은 기존 투자사업의 재원을 지방채로 대체 발행하고 대체한 일반 재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편성하였다. 분야별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4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4억원, 교육 3.6억원, 문화 및 관광 73억원, 환경 172억원, 보건 119억원, 농림해양수산 160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7억원, 교통 및 물류 6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6억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내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간담회를 6월 25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일센터) 가 추진하는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ㆍ취업대비ㆍ소양교육 강사 20여명 대상, 교육생 관리 및 취업처 확보, 직업교육훈련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11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과정을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련하여 성장동력산업인력양성교육 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한국몰드(주) 송길섭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원은 기업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기회 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과 우수인재를 보급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장강사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학 관련 ‘2021년도 우수학위논문 지원사업’의 지원자를 공개모집한다. 전북학 연구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전북 지역의 기초 연구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하며 선정된 신진연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시상한다. 모집 대상은 전라북도 혹은 관내 시군의 인문, 사회, 경제, 자연 등의 주제로, 도내‧외 대학교에서 2021년 2월 ~ 2021년 8월 내에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졸업 혹은 졸업예정인 신진 연구자이다. 응모자는 지원 학위논문에 관한 제반 서류를 제출하며, 이를 분야 전문가가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전북학연구센터 성과발표회에 참석하며, 수정한 원고를 전북학연구센터 학술지 ‘전북학연구’에 게재한다. 선정자는 전북학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상장과 함께 석사 각 200만원, 박사 각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선정인원은 석사 3명, 박사 2명으로 총 5명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 및 문의는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군산대학교(해양과학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제5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의 교육생 20명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전북도 수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경영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5개월 과정으로 수산업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과 과정은 ▲국내·외 선진화 양식기술정보 제공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응 ▲패류양식장 채취어구 등 전공·교양 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해 내실 있게 구성됐다. 전북도는 교육생에 교육비 90%를 국비 및 도비로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수산업(패류관련 경영자 우대) 관련 경영자 및 종사자이다. 오는 7월 2일 오후 18시까지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행정실’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도는 교육 이수자에게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전라북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생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생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정보 교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 해양수산산업의 발전을 위해 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2018년 완주군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남원시가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원시는 이로써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시비 4억)을 들여 올해부터 2년간 관광거점별 안내표지판,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단계 관광안내체계 구축 구간으로 남원역 등 대중교통 시설에서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남원 도심 관광지역을 아우른다. 이어, 2단계는 지리산 둘레길(1~3코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등 남원 생태관광지역으로, 향후 지리산을 중심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지리산권 전체로 안내체계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지역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의 관광편의 증대는 물론 모노레일, 집라인 등 타 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여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학·연 조선산업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시킨 결과와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현재 조선산업 분야는 세계적으로 친환경화·첨단화 선박으로의 전환이 시작되면서 정부도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관공선의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 및 건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해군 함정의 현대화 프로그램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선박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나 선진화 수요 증가에 발맞춘 핵심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전북도는 서해안의 접근성, 산업기반, 기업 역량 등을 갖춘 조선산업 기반을 활용한 특수목적선 개조 및 성능개량을 전담할 수 있는 단지 조성으로 신산업 창출 및 글로벌 선박 선진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5,316억원 규모로 단지 조성, 기업입주 공간 및 친환경기술 대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를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와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북도가 2015년부터 14개 시군, 관계기관, 민간업계와 협력해 전북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해외 한인단체 및 협·회장, 한‧중 관광 관계자를 비롯한 협·단체, 학회, 인플루언서, 관광코디네이터 등 관광 관계자 250여 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관광 상담회,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2021년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베트남의 공영방송 VTC & VTV 뉴스에 방영(6.28 예정)할 뿐만 아니라, 필리핀과 중국(사천성) 관련 단체에도 영상을 송출(7월 초)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처럼 다가오는 국제 관광시장 재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와 시군, 관계기관(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정부의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 개시가 예정됨에 따라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광)’을 위한 전북 관광자원 알리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소공인들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전북도는 25일 도와 전주시,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협의회,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생태계가 위축된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소공인의 경기회복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도심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업종관계자로 이중 전주시 금속가공 소공인 업체는 약 140여 개로 팔복동과 여의동에 분포하고 있다. 이 중 57개 사가 지난 2016년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협의회를 구성, 해외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공유, 소공인 신제품 개발 연구, 판로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주 금속가공 소기업을 대표하여 참석한 대표들은 노동환경의 특성으로 인한 근로자 채용과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대한 애로,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건의하였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 전주시, 도 관련 부서 간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