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지원사업’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멘토는 읍면별 일반 멘토 7명과 상생 멘토 2명으로, 이들은 사과, 표고버섯, 오미자, 토마토, 아로니아, 수박, 두릅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어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컨설팅이 가능 하다. 멘토들은 앞으로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작목별 영농 상담 및 지역 주민과의 상생 등에 대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멘토의 역할과 중요성 및 장수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멘토의 전문분야 및 연락처는 장수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미래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한 대상자 선정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방역상황에 대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9만 2천명분(18만 4천회분)으로, 전라북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전라북도 공급물량에 대해 접종대상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전라북도가 선정한 자율접종 추진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 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 및 목욕장 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19개 대상군으로 14개 시군 의견수렴 후 지역협의체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만, 선정된 대상군 중 1차 접종자 및 접종 미동의자, 기 접종예약 대상인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시행되는데 1회차 대상자 24,520명(9개 대상군)에 대하여 7월 22일 20시부터 24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진행후 예방접종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이 이달 28일부터 본격 보급·사용 가능하게 됐다. 카드형장수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발급, 충전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카드 발급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11개 판매대행점(농협은행장수군지부, 장수농협 본점·지점 4곳, 장계농협 본점·지점 4곳, 무진장축협 장수지점, 장계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구매가능금액은 개인 카드형, 지류형을 포함한 월 총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장수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여개소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은 기존 종이형 상품권의 훼손 및 분실의 위험성과 부정유통 방지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의 발행으로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상품권을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점을 해소하고 민원과 건의사항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 군수실은 군청 1층 장수 작은도서관 내에 조성될 계획이며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 오후2~4시 2차례에 걸쳐 군수가 군민과의 상담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정, 지역현안 등 모든 분야에 대해 군수와 직접 면담이 가능하며 군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열린 군수실은 장수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장수군 행정지원과 군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검산작은도서관은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중 하나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북적북적 책놀이터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그림책과 함께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되는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으로 꼼지락 도서관은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이 된다. 김준수 관장은 “검산작은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회복지관 검산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짧은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추진한 이상고온 대응 시설하우스 온도저감 기술시범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량 증대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같은 이상고온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온도저감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따라 올해 상추, 깻잎 등 엽채류 재배농가에 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시설지원을 추진하였다. 온도저감 기술에는 햇빛의 투과를 막아줄 차열․차광망이나 공기순환을 돕는 유동팬, 물의 기화열을 이용한 저압포그시설등이 있는데 이를 2가지 이상 패키지화하면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 이를 통해 시설하우스내 병해충 및 생리장해를 경감시켜 시설채소 품질 및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이다. 김제시 금구에서 시설상추를 재배하는 김화신 농가는 해마다 7월에 폭염이 시작되면 하우스 온도가 너무 높아 일하기가 힘들고 상추 수확량이 줄어들었으나 온도저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수직․수평 유동팬과 차열막을 설치후 온도가 4~5℃정도 낮아져 한낮에도 일하기 좋고 상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지난 20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결정 신청을 방해하는 새만금개발청 규탄과 새만금사업법 개정(안) 반대 탄원서 및 범시민 서명부(118,842명)를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 42개소에 전달했다.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새만금 내부개발로 수산업 붕괴와 각종 공사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고통을 감내하고 새만금사업에 적극 협력한 김제시민을 우롱하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사업법 개악을 규탄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김제시민 81,600명의 145%에 해당하는 118,842명의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법 제4조에 의하여 지난 11월에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신청을 방해하는 새만금개발청의 편파적인 행정행위의 부당함을 알리고 경종을 울리고자 서명부와 함께 탄원서를 새만금개발청 상급기관인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 각 정당,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 투명하고 공정 가치를 표명하는 현정부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과 대법원의 2회에 걸쳐 판결된 사법부의 판단을 입법으로 뒤집는 것은 삼권분립원칙 위배와 지방자치권을 훼손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만성질환으로 인한 노인들의 고통과 의료비 지출 증가를 막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0개소 경로당 이용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체조강사가 함께하는 건강체조교실과 건강생활실천사업(금연, 구강, 영양, 절주, 비만) 등 다양한 보건교육과 기초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체조강사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으로 평소 농사일로 지치고,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굳은 몸을 풀어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군은 연이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오수 복숭아 단지와 청웅 시설원예 단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고온기 생리장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장마 기간에 내린 비로 인해서 작물의 뿌리 활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사과 등 과수에서는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므로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가지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미세 살수장치를 가동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야 한다.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추 등 열매채소는 물이 부족해 칼슘 결핍과 호흡 과다로 식물체가 약하게 자라거나 시든다. 수박은 씨앗 주변의 과육이 짙고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하는 피수박(육질악변과) 현상이 나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는 ‘익산시 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9일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김진규의원(대표의원)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익산시 보건소장 등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경제연구원 윤병삼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목적은 익산시의 출산현황과 민간산후조리원 실태를 파악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의 타당성과 운영에 대한 기본구상을 도출하는 것이다. 전북경제연구원은 연구모임의 의원들과 함께 현황 및 실태 점검을 비롯해 국내사례 파악, 현장방문, 특화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익산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의원들은 사업추진 근거로 활용할 연구용역이니 만큼 조사 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것과 민간산후조리원과의 상생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익산과 비슷한 조건을 가진 도시와의 비교 분석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이 실질적인 출산장려 효과를 가져 올 것이고 인구 증대 효과까지도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익산시 출산복지행정의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