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지정을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업소가 대상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고, 방역물품 및 위생 수저집 등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한 물품이 지원되며, 민간포털 및 지도앱(네이버·T맵 등)에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로 신청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방역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관내 식당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안심식당 12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12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 전문 연구기관인‘그린 바이오 캠퍼스’유치전에 도전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20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에 입지 조건 및 네트워크 여건 등 익산이 최적지라고 브리핑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벤처업무 수행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 지리적 접근성, 부지 인근 정주여건과 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농생명 혁신기관, 대학 등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농생명 수도 익산이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현장 실사단에 각인시켰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생명공학 분야의 미래 5대 유망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산업),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곤충 등 생명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해당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31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북 익산을 비롯해 강원 평창, 경북 포항,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남 곡성이 공모전에 뛰어 들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함열읍 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28,000㎡, 건축연면적 7,066㎡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1년 진안군 청년주거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관련한 요구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도내에서는 부안에 이어 2번째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앞서 지난 2월 청년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자격 조건 등을 심의를 완료했고,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관련 재협의까지 마쳤다. 지원 자격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취업한 청년(만 18세 ~ 만 45세)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전·월세 임대차계약을 맺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지원금은 생애 1번 월 최대 15만원씩 1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거주 주택은 월세 70만원 이하 또는 전세금 1억 5천만원 이하이면서 대출금이 5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주말 제외)며 농촌활력과 청년일자리팀을 방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 달 15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9~20일 2일간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서객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주요 현장에 대해 안전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세부 점검 사항은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과 부식, 파손 여부, 위험구역 현수막,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앞서 진안군은 6월1일~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 구성, 안전관리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실전 교육까지 마쳤다. 또한 군내 16개 물놀이 지역에 안전시설(인명구조함 등) 상태 확인과 위험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운일암반일암과 정자천 4구역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해서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 찾아 GoGo △꿈멘토와 꿈꾸다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 △무료 심리검사 축제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각각 24일과 다음 달 13일에 열리는 ‘멘토 찾아 GoGo’와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 멘토와 함께 바리스타, 앱 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에 대한 체험을 하고 정보를 얻음으로써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에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화분,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10~13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무료 심리검사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들은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분석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방향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진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공무원들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이 저출생, 고령화, 친환경 시대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안목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운영되지 못했던 ‘전주시 미래전략포럼 시즌2’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카이스트(KAIST)의 각 분야별 전문 교수와 함께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은 분과를 구성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지난해 1월 활동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은 운영되지 못했으나,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ESG와 미래 핵심사업인 수소 경제산업, 미래 모빌리티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드론산업 등을 주제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시는 상반기에 중단됐던 초청강연을 다시 시작하고 선진지 견학에도 나서는 한편 시 공무원 25명 외에 출연기관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까지 참여를 늘려 총 38명으로 포럼 규모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 사고력, 창의력 향상 등을 위한 수업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잡는 과학 이야기’, ‘안녕? 조선시대’, ‘이야기가 있는 코딩’, ‘독서&방송 스피치’ 등 25개 강좌로 구성돼 2주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방학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독서와 토론, 다양한 독후 활동 등을 병행한 수업으로 구성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1부터 익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독서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중앙동 침수 피해 상인들의 빠른 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 산정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산정조사를 마무리한 뒤 향후 피해 대책 수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액 산정을 위해 손해사정사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조사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건물, 시설, 인테리어, 집기 비품, 판매용품, 영업손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손해사정사 5명이 기초자료조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피해액을 조사하고 이후 이의신청을 받아 검증 후 피해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시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상인회와 대책위원회로부터 재물 분야 손해사정사를 추천받아 계약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침수피해 원인조사와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 상가 상인회와 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피해액을 확인해 상인들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월명체육관 앞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군산 친환경농산물을 사전주문 받아 직거래 장터로 진행했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및 군산 친환경 양파 및 감자 등으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해 총 2,219박스, 3천5백여만원의 물량을 현장에서 사전 주문자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직거래행사에서는 1,755상자(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액 대비 18% 증가했다. 판매액 상승 이유는 유통에 따른 마진 최소화 및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소기업규모)에 '2021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 업체를 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5천6백여만원(도비 40%, 시비 60%)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산시 소재 공장등록된 업체로 농공단지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체다. 또 ‘20년 1월 1일 이전 공장등록된 업체이어야 하고, 지난 2020년 연 매출액 소기업 규모 기준 업종에 따라 평균매출액 등 120억원 이하 기준에 맞는 업체이어야 한다. 또한, 비제조업,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 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세금 미납 기업, 유사사업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최종 생산품의‘20년도(1년간) 물류비를 지원하고,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에는 현재 4개 농공단지에 155개 업체가 공장등록돼 가동중에 있다. 선정기준은 '2021년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대해 공모 1순위는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 매출액이 적은 업체 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