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외국어자원봉사회는 다민족사랑공동체와 협력하여 지난 7월 17일 김제시 벽골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복공동체 프로젝트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문화체험 및 봉사·재능나눔을 통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주 의욕 고취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다. 이날 벽골제 체험 행사에는 외국어자원봉자자와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명인학당에서의 예절체험과 한지부채만들기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며 ” 외국인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을 도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외국인근로자가 김제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김제시에 애착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며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19일 수능을 앞두고 관내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백신접종은 관내 5개 학교 고3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48명을 대상으로 장수군 한누리 전당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군은 산서고, 백화여고, 유니텍고, 마사고 등 원거리 학생들에게 이송 버스를 운영하며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 및 개인 사유로 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달 21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수험생들이 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 수험 불안감을 떨쳐 내고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 모두가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되찾고 청정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현재 50세~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55세~59세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이번 7월부터 '청년인턴사원제'를 '취업청년정착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혜대상 및 지원기간 등을 확대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33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원제는 김제시 핵심 청년정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 183명을 참여자로 선발하여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지원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정착에 기여해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변경을 통해 대상범위를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으로 확대하고, 급여조건을 월급여 250만원 이하에서 가구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자(’1인가구 기준 : 3,290,096원)로 완화하였다. 또한 지원기간을 최대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대폭 확대하여 최대 1800만원(월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은 약정 후 2년까지는 분기별로 90만원씩 지급, 2년 후부터 4년까지는 반기별로 180만원씩 지급, 5년차 경과 후는 일시불로 36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에 정규직으로 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은 지난 7월 16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측량 성과도 즉각 공유하라!,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악 즉각 철회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권재 위원장의 시위를 시작으로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 위원들의 릴레이 시위가 전개된다. 이번 시위는 지방자치법 제4조제3항 및 제4조제4항에 의거 매립지에 속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매립지 준공검사 전에 행정 안전부장관에게 관할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인 지적측량 성과도 정보공개를 새만금개발청에 청구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비공개 처분됨에 따라 법적 권리를 찾기 위해 앞장선 것이다. 한편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부안군과 군산시에는 신규 매립지 지적측량 성과도를 제공하면서 김제시의 요구에는 군산시가 제기한 헌법소원 진행중이라는 이유와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 등으로 거부하는 것은 행정 형평성에도 맞지도 않고 새만금개발청의 내로남불 행정행위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요구해왔다.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는 범시민 서명부와 탄원서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행정소송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공모’에 들어갔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해당 연령대면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주최하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조한다. 응모작은 영상전문가와 관련기관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게는 1백만 원을, 최우수상 1팀 80만 원, 우수상 2팀 50만 원, 장려상 4팀은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공모는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라며 “금연 홍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선정된 우수작의 경우 향후 금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화합과 발전, 청결한 마을조성을 위한 힘을 보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모두 27명의 위원을 두고 있는 설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병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위원들이 지역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제쳐 놓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어서다. 30도를 넘나드는 삼복더위에도 불구, 이들 위원들은 지난 10일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20여명의 위원들은 지역 내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 것. 이날 이들은 주요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설천면사무소 운동장 옆 사냥보에서 라제통문을 돌아 다시 소재지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밖에 이들의 봉사활동의 흔적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설천면 일대 기곡마을앞에서 라제통문까지 5곳에 꽃잔디로 아름답게 장식돼 있다. 이들 위원들의 정성어린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위원들은 꽃길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꽃에 비료와 물도 주면서 정성어린 관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중증장애인들(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건강취약계층은 3,756명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과 보건진료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이들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외출 시 양산 모자 활용해 햇빛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더운 시간대(낮 12~5시) 휴식 취하기, △수시로 건강상태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등이 건강수칙 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생 즉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 외 의료기관 및 읍 · 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연계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잦고 이번 주부터는 열돔현상까지 예보가 되면서 스스로 거동이나 대처가 힘든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올해부터 지방세법에 맞춰 사업주가 납부하던 주민세가 간소화돼 주민세 재산분·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주가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 납부했던 납세자들은 올해는 8월에‘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직전년도 과세표준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며, 기본세율(구. 균등분)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 (구.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한다. 단,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과세면적이 330㎡을 초과한 사업장만 해당된다. 익산시는 납세자들이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하지 않도록 작년 납부하던 납세자2500여명에게 개정된 주민세 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는 8월에는 기존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 할 예정이다. 납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납세자는 익산시 세무과에 기한내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인터넷(위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열흘 전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익산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걱정만 안고 살았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또 다시 수해라는 큰 어려움을 겪으며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실감에 빠진 상인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피해 소식을 듣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온 1천5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 십시일반 마음을 보탠 기부천사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상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고 나눔을 주저하지 않았던 선한 사람들,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이 난 익산의 숨은 영웅들을 소개한다. 지난 5일과 8일, 짧은 시간에 내린 집중호우로 중앙동 일대 상가들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전날까지만 해도 손님들에게 건네질 예정이었던 물건들이 물에 젖으며 도로는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복구의 손길이 절실한 이곳에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익산의용소방대를 비롯해 60여개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군산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 전주, 익산, 완주혁신 도시 등 4개 지역에서 2단계 +α(사적모임 4명까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 총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방문자 및 내방객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게 됐다. 이는 수도권 4단계 시행으로 비수도권 확진 비중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풍선효과로 인한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인이상 행사와 집회가 금지되고 콜라텍, 무도장 등 유흥시설의 경우 24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케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24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동행자 외 한칸 띄우기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특히,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며 소규모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강 시장은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