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가 5일 청계천 광장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청계천 환경정화운동과 및 환경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서울을 가꾸고,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계천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가꾸고 환경실천을 계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홍길식 회장과 임원 및 각 구 지회장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청계천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주변을 정리하고,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 하였다.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홍길식 회장은 환경정화운동은 "오늘 하루만 하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시간 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는 앞으로도 전국 산림, 강, 해양 등 자연보호 및 감시·환경 정화 캠페인, 환경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교계가 바다의 날을 맞아 자연 생태계 복원에 동참했다. 이날 신도와 시민들이 함께 손에 쥔 것은 경전도, 염주도 아닌 작고 소중한 생명체, 다슬기였다. 2025년 5월 31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서 ㈔푸른환경실천협의회와 대승불교 양우종이 공동 주최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대승불교 양우종의 신도들과 함께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50여 명이 모여 약 200kg의 다슬기를 하천에 방류하며 생명 회복의 의미를 나눴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생태계 정화자다. 또한 조류, 곤충, 어류 등 다양한 생물의 먹잇감이 되어 먹이사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날 방류된 다슬기들은 맑은 물속으로 되돌아가며 하천의 생명 순환을 되살리는 씨앗이 되었다. 불교계 생태 실천은 종교적 가르침을 행동으로 연결하려는 흐름의 일환이다. 대승불교 양우종 관계자는 "불교의 자비는 단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을 뜻한다"며 "이번 활동은 그 자비를 세상 속에서 실천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에 응답해야 하며, 그것이 진정한 수행"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하도록 하고, 나아가 인천지역 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현장(파주 지역)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한울유치원(동구 송현동 소재)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 30명이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K-팝 해외 공연에 항공, 숙소를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자랑했다. NOL 티켓은 국내 K-팝 공연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의 내한 무대까지 아우르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탄탄한 네트워크와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공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대표 문화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특히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여행·여가 상품 인벤토리를 접목해 티켓 예매를 넘어 여가 여정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NOL 티켓은 첫 번째 해외 공연 패키지로 5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 진'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를 공개했다. 오는 7월 5일(토)-6일(일) 일본 치바, 7월 12일(토)-13(일) 오사카 공연을 ▲항공+티켓 ▲호텔+티켓 ▲항공+호텔+티켓 등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편안한 고객 경험을 위해 상품에 따라 공연장까지의 전용 셔틀을 운영하고 현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OL 티켓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공연 연계 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와 간이 IC(나들목) 신설을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설치될 경우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방음벽 설치 등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투입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해 김포한강2지구 전 구간의 지하차도 조성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간이 IC 신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사장은 이에 대해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안전을 확보하면서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개발전략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신도시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해 통일부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달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해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이라고 보고했다. 문 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게 보고했다.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했다"라며 "이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미국 뉴저지 크로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공공기관 이용객 개인정보 약1만건이 유출됐다. 고양시 산하기관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서 공영주차장 서비스 이용객 1만 399건이 해킹으로 정보 유출됐다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지난달 27일 통보 받았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공사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정기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2만 7000여 명에서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중복 유출도 있어 정확한 피해 인원은 조사 중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킹된 관리자 계정을 차단했으며, 공사와 시스템 관리업체에서만 접속할 수 있게 조치해 추가 유출은 없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내용이 차량번호, 전화번호가 유출돼 스미싱과 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서비스 이용자는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측에서는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해 시스템 관리 업체 실수로 추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인천교통공사 7호선 운영사업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정 기간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와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분야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공간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점검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율안전점검표 활용을 강조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는 인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달 19일 게임이용자 행동유형을 5년간 추적한 종단연구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5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는 30일까지 패널 데이터 개방을 통한 학술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오는 13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게임 종단 데이터로 전체 패널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고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이용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추적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개별 이용자의 심리·사회적 환경 변화와 게임이용 양상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향후 게임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ICD-11) 등재, 과학적 타당성 검증 미흡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이용 행동이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