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제 지원 기반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13일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이상기온과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례가 확대되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그동안은 재난 발생 시마다 도의회의 별도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이 이뤄져야 했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상시적인 감면 근거가 마련되면 행정 절차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핵심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내 피해 재산에 대해 피해 발생일이 속한 회계연도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도민들의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진하 의원은 “재난 피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세 감면과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도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나사렛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비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8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소속 원어민 강사 40명과 함께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과 다양한 주제의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천안시가 부담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국제화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외국어 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계룡건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룡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매년 나눔캠페인을 통해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원, 장학금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토지 개발사업 준공 이전에 매매 등으로 소유권이 이전될 경우,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도 함께 승계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도시지역 990㎡ 이상, 비도시지역 1,650㎡ 이상 규모의 개발사업이며, 사업시행자는 개발이익의 20% 또는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특히 개발사업 중 일부 필지만 매입해 개별 면적이 부과 기준 이하인 경우라도, 해당 개발사업 전체가 부과 대상에 해당하면 개발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어 매수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개발사업 완료 전에 사업시행자의 지위나 토지 소유권을 승계하는 경우, 그 지위를 승계한 사람이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도 함께 승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수인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약을 체결할 경우, 향후 상당한 금액의 개발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러한 분쟁과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 매매 계약 체결 전 개발부담금 부과 여부와 납부 주체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 승계에 관한 사항을 계약서에 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부여 은산지구와 공주 신풍지구 사업이 완료되면서, 다음 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 인프라 구축, 청년·서민 주거 안정 제공,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이번 은산지구는 은산면 은산리 일원에 20세대, 신풍지구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에 19세대로 조성됐다. 각 세대는 85㎡형 단독주택이며, 13㎡ 안팎의 부속 창고도 별도로 설치했다. 주택에는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을 기본 설치해 입주민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자재를 활용해 에너지 자급형 주택(제로에너지 하우스)으로 건립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요금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지구의 입주민 모집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은산지구에는 군내 청년농 8호, 근로소득자 8호, 군외 청년농 4호가 선정됐고, 신풍지구에는 시내 미성년 자녀 동반 세대 4호, 신혼부부·한부모 가구 2호, 시외 미성년 자녀 동반 세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을 무대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수출형 산업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도는 현지시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 기업 10곳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충남관은 베네치안 엑스포 KOTRA 통합 한국관(GP관) 내에 독립 전시관 형태로 운영되며, 단순 전시를 넘어 ‘수출형 산업 육성 정책의 현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도는 참가 기업의 기술 검증, 글로벌 바이어 연결, 투자 상담, 후속 계약 연계까지 전 과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210건, 4,9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AI, 로보틱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가 이어지며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의 이번 CES 전략은 ‘전시회 참가’가 아닌 ‘수출 정책의 전진기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주 배경 영유아 교육 현장을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나는 늘 같은 생각을 한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성패는 아이들 곁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교육을 실천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는다.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주 배경 영유아 다 보듬 교육 활동 지원 사업’은 그런 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방향을 향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기관에서 시범 운영되던 이 사업은 올해 외국인 가정, 다문화 가정, 중도 입국 자녀, 특수·장애 영유아 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정책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빠르고 적극적인 행보라는 점도 평가할 만하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보조 인력을 활용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언어·문화·정서 통합 접근을 기반으로 교육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계절별·주제별 언어 놀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 의상 꾸미기 같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인형극과 감정 카드 등을 활용한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놀이 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이민형 교수가 1월 24일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KECD)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969년 창립 이후 한국 시각디자인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KECD는 이번 취임을 계기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KECD는 창립 초기부터 ‘실험정신’과 ‘국제 디자인 교류’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디자인의 지평을 넓혀왔다.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행사와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적 디자인 문화의 깊이를 키우고, 세계적 감수성을 갖춘 디자인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신임 회장 이민형 교수는 대만국제학생디자인공모전(TISDC)과 연계하며 학생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KECD가 미래 세대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회는 대표 행사인 ‘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꾸준히 확장하며, 한국 시각디자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종합적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육군본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유치·조직·운영하며 회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힌 것도 주요 성과다. 아울러 중국, 대만, 일본과의 디자인 교류를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에서 한성백제 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계산성이 발굴조사로 확인되면서, 백제의 아산지역 진출과 지방 경영 양상을 뒷받침할 고고학적 증거가 확보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문헌 기록에 의존해 온 백제 초기 아산 활동을 실제로 입증할 자료로 평가된다. 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지원으로 실시한 긴급발굴조사에서 승계산성이 한성기 백제에 의해 축조된 산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성벽 축조 방식과 출토 유물을 종합해, 단순 방어시설을 넘어 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백제의 아산지역 활동은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조 기록에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기록에는 대두성과 탕정성 축성, 사민(徙民), 아산 일대 사냥 활동등이 언급되지만, 실제 고고학적 자료는 그동안 부족했다. 승계산성의 발견은 2022년 둔포지구 도시개발사업 지표조사 과정에서 시작됐다. 조사에서 성곽이 새롭게 확인되고, 한성기 토기와 중국 동진제 시유도기가 출토되면서 학술적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22년과 2025년 정밀지표조사를 거쳐, 2025년 국가유산청 긴급발굴조사 사업에 선정됐다. 발굴은 2025년 11월 26일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을 올해 연말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돼 왔으나, 시설 이용과 무관한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 인근 상가 이용자 및 여행객 차량의 점유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불편이 반복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천안시는 이용자 중심의 주차 질서 확립을 목표로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면 수를 기존 1,467면에서 1,785면으로 확대하고, 주차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정산시스템 ▲무인정산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CCTV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 고시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