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3일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전통시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아산시 농정과 직원 24명이 참여해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아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선’에 이름을 올린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주요 축제와 체험형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실내 포럼 형식을 벗어나 가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야외 공간에서 도민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일상적인 시선에서 풀어내는 이번 토크쇼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문화기획자 최선영이 참여한다. 세 명의 연사와 토론자는 “이쪽에서 본 예술, 저쪽에서 본 예술, 무엇이 사람과 연결될까?”라는 주제로, 예술을 매개로 한 사람과 사회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한다. 이들은 ‘지구별에 사는 인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노를 치는 이유’, ‘결국 사람이 중심인 문화예술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3인 3색의 짧고 강한 스피치를 이어가며, 예술적 경험의 본질에 대한 대화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단순한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3일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기업 ㈜에스엠벡셀(대표이사 유병선)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아산시 저소득층의 김장 김치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에스엠벡셀은 자동차 핵심 엔진부품을 제조하는 기술기업으로서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을 함께 고민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에스엠벡셀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스엠벡셀은 1975년 창립 이후 워터펌프, 오일펌프, 실린더헤드 등 주요 엔진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4년 코스피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충남 K-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며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일본 출장 일정에 맞춰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바이어 41개사가 상담회에 참여해 충남 기업의 제품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19건, 17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이 구체화됐다. 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은 의사 결정 과정이 신중한 편이어서 즉각적인 계약 체결 사례는 많지 않지만, 현지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향후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직접 상담 현장을 방문해 바이어들을 만나 충남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4일 실옥동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 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와 화학분석차 등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이,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하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와 협업 기능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3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경기시설 지정 안내판 설치식을 열고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 시설부장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경기장 주 출입문에 부착되는 아크릴 현판 형태로, 대회 마스코트와 함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임을 명시한 문구가 새겨졌다. 조직위는 안내판 설치를 통해 경기시설의 식별성을 높이고, 이용객의 혼선을 줄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민체육관을 시작으로 현재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45개 경기시설(경기장 21개소, 훈련장 24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내판 설치는 경기시설 현장 정비의 일환이자 시민이 대회를 체감할 수 있는 첫 조치”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설에 설치를 완료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기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3일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지역장 나점례)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한울어린이집(나점례 원장) △리틀세잔어린이집(박찬숙 원장) △배방누리어린이집(김정수 원장) △사랑샘어린이집(이현숙 원장) △해피키즈어린이집(시미경 원장)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열린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원아들이 직접 나눔축제에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부가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나점례 공공형 어린이집 지역장은 “원아들이 축제를 준비하고 수익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더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오사카 현지 수출 상담회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방문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충남산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충남지역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로 만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각 상담 테이블을 돌며 “좋은 실적을 거둬 충남 기업의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일본 바이어들에게 “충남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별한 우수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품질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장품 상담 부스에서는 직접 제품을 홍보하며 “이 화장품은 반드시 써봐야 한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고, 충남산 김 제품 상담에서는 “국회의원 시절 서천·보령 지역구를 두고 있었기에 충남 김의 우수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금산 홍삼 상담 테이블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3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축제는 ‘빛나는 노년, 10년의 초록빛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인사말과 축사, 초록의 삶을 살아가는 빛나는 노년 주제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영상 시청 후에는 지역토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도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청춘합창, 통기타, 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민요춤, 시니어로빅 등 6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대축제는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하며 새로운 노년문화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23일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의 국제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관한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를 현장 참관한 뒤,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센터 운영방식 결정과 함께 개관 초기 대규모 관심을 유도할 메가이벤트 유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주차 공간 확충, 숙박시설 확보, 천안아산역과 컨벤션센터 간 접근성 강화 등 실무적 과제도 집중 검토됐다. 특히 계룡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 활용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주체·시설·이벤트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의 미래산업을 연결하고, 마이스(MICE) 산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라며, “개관 초기부터 전국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대표행사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 이경진 연구개발특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