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청사 내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실내 정원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공 공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실내 정원은 약 2000㎡(60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신 조명 시스템과 친환경 물 순환 기술, 정보통신기술(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제공한다. 계절별로 변화를 반영한 식재 구조는 방문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다양한 식물과 창의적인 조경 디자인이 어우러진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한다.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풍경정원은 외국 귀빈들과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역할을 할 예정으로, 도심 속 자연의 가치 재발견 및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충남만의 독창적 이미지를 형성했다. 도는 앞으로도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용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7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은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민규 의장은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성주 김제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조민규 의장은“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고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장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 등을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지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현지시각) 윈 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글로벌 톱 브랜드 어워즈에 참가했다. 아시아 디지털 그룹(ADG)과 유럽 디지털 그룹(EDG), 트와이스(TWICE)가 공동 개최하고, 인터네셔널 데이터 그룹(IDG)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스티브로스 S. 앤서니 네바다주 부지사, 애덤 골드스타인 트와이스 부사장, 얀 로르바흐 GfK 이사, 장차오양 중국 소후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연설과 ‘AI가 산업 발전을 재편한다’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김 지사 인사말,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 인사로 행사에 참석해 시상에 앞서 연단에 선 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기업이 밀집한 수출 선도 지역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부터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33만여 개 기업이 위치, 수출액 1000억 달러에 무역수지 1위를 기록 중”이라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소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8일 고창군의회 의장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장 취임 후 지난 6개월 간의 성과와 2025년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하였다. 조민규 의장은 인사말에서“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많았고 국가적으로 매우 엄정한 상황을 마주한 해였다”고 말하면서“새롭게 맞이한 2025년은 제9대 고창군의회의 반환점을 지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로, 지난 2년 반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과 같이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서 군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조민규 의장은 내부적으로 고창군의회 전직원을 대상으로하는 청렴교육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과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의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2025년 올해 고창군의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활동으로는‘한빛 원전 1, 2기 호기 수명연장’문제가 현안인 만큼 군민의 건강과 권리 보호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하였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확정될 상황에서 고창이 포함된 ‘새만금~목포’서해안 철도 노선이 구축계획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출근길 소방대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아 화제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37분경 대전-영덕 간 고속도로 당진 방향 예산 나들목(IC) 분기점 인근에서 21톤 택배 화물차가 1·2차로에 걸쳐 오른쪽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홍성소방서 소속 김기혁 소방장은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의 부상을 살피고 119에 신고했다. 아울러 김 소방장은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 때까지 사고 현장에서 후행 차량의 차로 변경 및 서행을 유도해 2차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했다. 영하권의 날씨와 밤사이 내린 눈으로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상황에서 김 소방장의 적절한 대처 덕에 운전자는 무사히 차량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김 소방장은 2018년 임용돼 경기 오산소방서, 중앙소방학교, 공주소방서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이달 6일 자로 승진한 이후 홍성소방서로 두 번째 출근길이었다. 김 소방장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면 즉시 도왔을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은 지난 1월 6일 고창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민규 의장은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와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창지구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고창군의회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이러한 특별회비를 이용하여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하여 왔다. 조민규 의장은 “적십자 운동의 본질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과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이르기까지 재난·재해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고창군의회에서 납부해 주신 특별회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미국을 선택,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 투자협약 체결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베이밸리-실리콘밸리 접목 및 발전 방안 모색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 체결 △미국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미국에 도차하자마자 앙코르 앳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소비가전 리더스 서밋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미디어·데이터·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인터네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가전제품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초청 인사로 행사에 참가하는 김 지사는 시상식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세계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방미 둘째날인 9일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CES 행사장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올해 첫 투자유치 포문을 연다. 이 투자협약은 특히 트럼프 2기 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회기인 제313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군수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상임위원회 의안심사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2건과 산업건설위원회 5건 총 7건의 의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둘째날인 8일 본회의장에 회부되어 최종 통과되었다. 먼저, 심덕섭 고창군수가 본회의장에서 보고한 ‘2025년도 군정보고’에서 고창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라는 비전 아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등 4대 핵심과제를 발표하였다. 조민규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새롭게 맞이한 2025년은 제9대 고창군의회가 중간 반환점을 지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군의회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는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여, 더욱 성숙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고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고교 졸업식 등을 찾아가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케이(K)-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도는 지난 7일 서천고 졸업식을 찾아 졸업예정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9일에는 서산고·불당고, 10일에는 금산산업고·청양고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더 많은 도내 고등학교가 정책 설명회에 참여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4-2025 릴레이전의 일환으로 강경미 작가의 ‘위한이 아닌 위안’ 전시를 2025년 1월 10일(금)부터 1월 24일(금)까지 15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의 일부로, 강경미 작가의 신작을 통해 여성의 존재와 사회적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조각을 매개로 사회적 억압과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여성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한다. 강경미 작가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규정된 여성의 존재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조각 작품을 제작해왔다. 이번 전시 <위한이 아닌 위안>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상징적이거나 과장된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 다섯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풀거나 늘어진 몸통과 다리, 좌절과 절망을 나타내는 자세들은 사회가 부여한 이상적 여성상에 대한 도전과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제목인 <위한이 아닌 위안>은 여성들이 '누군가를 위한' 존재로 타자화되고 소외되어온 현실을 성찰하고, 여성 자신과 서로를 향한 온전한 위로와 치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