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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법무법인 바른, ‘2026 아트피아드대회 법률협력 맞손’

국제 문화예술대회 성공 개최 위한 전문 법률서비스 지원
대회 운영 안정성·공정성 강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12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바른 대회의실에서 바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대한민국 및 아시아 아트피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문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른 측에서 이동훈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김용하 변호사, 신동권 상임고문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측에서는 이희범 위원장을 비롯해 이광수 IAA 국제조형예술협회 세계회장, 이영준 아트리안 회장, 박봉규 코리아CEO서밋 이사장, 두진문 에코리본 대표, 이재식 행복한사람들 대표 등 부위원장단과 사무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법률적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대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협약 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바른은 아트피아드대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문화예술·국제행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자문팀을 운영하며, 위원회에 특화된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각국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예술 환경 차이에서 발생하는 법 해석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문화예술대회에 필요한 법적 근거와 절차를 보다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희범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트피아드대회가 국제대회로서 공정성과 신뢰를 확고히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예술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대표변호사는 “2026 대한민국 및 아시아 아트피아드대회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및 아시아 아트피아드대회는 예술을 통한 통합 아젠다 제시와 국제교류, 창의성 증진을 목표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예술가와 창작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행사다. 내년 8월 대한민국 대회에 이어 10월 아시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