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6년 가까이 지연된 지방도 624호 확장 사업의 본격 착공 소식을 환영하며,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충남도에 철저한 관리와 예산 집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방도 624호는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산업 물류의 핵심축이자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2019년 설계용역 이후 착공이 지연돼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확장사업은 아산시 음봉면에서 천안시 직산읍 사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현재 보상율은 약 42%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 의원은 특히 산동사거리 교차로 문제를 함께 제기하며, “도로 확장 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교차로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이번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충남도가 철저히 관리해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9월 22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세환 의원, 부위원장에 조규철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오세환 위원장은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철 부위원장 또한 “단순한 문제 제기에서 그치지 않고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토록 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소속 박성만·오세환·최인규·이경신·차남준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임종훈·임정호·조규철·이선덕 의원 등 총 9명을 위원으로 선임하며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오세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2025년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주요 군정을 대상으로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오세환 의원은 22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회관 및 모정의 현실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현재 46개 마을 중 12개 마을만 신축 계획이 진행 중이며, 신축이 완료돼도 34개 행정마을에는 여전히 마을회관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모든 마을에 최소한의 공동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연차별 신축 계획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대부분의 마을회관이 여닫이문으로 설치돼 있어 고령화율 40% 이상의 어르신에게 큰 불편을 준다며, 자동문 설치를 통한 ‘장벽 없는 복지 공간’으로의 개선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모정의 활용도 향상도 강조했다. 현재 549개 모정 중 328개(약 60%)가 샷시 없이 운영돼 사계절 활용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마을회관이 없는 자연마을의 모정부터 샷시 설치를 우선 추진해 사계절 공동체 공간인 ‘활력 있는 사랑방’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제안은 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동체 공간 조성과 어르신 친화적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서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 언론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을 보고하며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 사업은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 원(국비)을 투입, 생태습지·생태숲·습지 전망시설·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폐산업 공간의 친환경적 활용 대표 모델로 육성하고,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해 광역 생태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650㎡ 규모로 재건축 중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함께 사업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202호)에서 「함께 만드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돌봄 정책에 대한 관련 전문가 및 현장대표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돌봄통합의 핵심 과제로 ▲재가·시설·의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효율적 배치 ▲도민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충남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은 한 기관이나 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전문가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정책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앞으로의 정책에 충실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34건과 △고창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5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3일부터는 군의 중점사업인 「복분자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을 시작으로 총 14곳의 군정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점검하며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첫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박성만·오세환·최인규·이경신·차남준 의원 등 5명,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종훈·임정호·조규철·이선덕 의원 등 4명, 총 9명이 선임됐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안건 심사뿐만 아니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지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료 의원들은 군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이기진)은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 ‘소모임’과 협력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향과 관심사 기반의 여행 모임을 통해 관광객을 유도하는 새로운 시도로, 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 등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소모임 앱에서 여행 모임을 결성하고, 지정된 관광 코스를 방문해 인증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1인당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의 SNS 후기 게시를 통해 온라인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체험 가능한 여행 코스는 △시나브로치유길 △비단가람온길 △근대문화유산 배움코스 △성지혜윰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문화·역사·치유 자원을 아우르며, 소규모 단위 여행객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모임 앱 상단 배너, 재단 공식 SNS, 충남서부내륙여행 전용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된다. 소모임이 보유한 500만 이용자와 주간 1만 4,000여 개 정기 모임 활동을 활용해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함께 실시한 민관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 부여 백마강 일원에서 부여군·부여군 의용소방대·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물놀이 보트 전복 등 수상 인명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레펠 진입 ▲수중 탐색 ▲구명보트·잠수 장비 활용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재확인했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재난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한 민관 대응 체계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누적 관람객 1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1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계 챔피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드론스포츠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 드론 레이싱 종목은 디지털 시네후프와 FPV 슈퍼볼 레이스 부문 1위는 김민찬 선수, 아날로그 드론레이싱 부문 1위는 한영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드론농구 종목은 유소년 부문 1위는 강동청소년C팀(류동준, 김민주, 이태원, 김승우, 진민우 선수), 비기너 부문 1위는 팀실론팀(황윤섭, 장인규, 이종흔 선수), 마스터 부문 1위는 SPIN-X팀(박호열, 구승현, 강창현, 정희철 선수)이 각각 차지했다. 무인헬리콥터 조종경진대회 중급부문 1위는 심주영 선수, 고급부문 1위는 Kan poono선수가,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종경진대회 1위는 박건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1200대의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