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내 4-H 연합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4-H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4-H 조직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 영입을 통해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박상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68대 충남4-H 연합회장으로 이훈묵(31·태안)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집행부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훈묵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4-H 연합회와 함께라면 충남 농업은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수 있다”며 2030 미래농정비전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훈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이끄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며 “신규 회원 확대와 4-H 활동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촌 활력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 이후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회원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28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권익 보호와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제·개정 조례안으로는 ▲충청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교육전문직 인력 확충과 학교지원디지털시스템 고도화와 관련해 “교육정책의 전문성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이 실제 현장 지원과 학생 교육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물품 구매와 업무추진비 사용 정책을 언급하며 “지역소멸 대응과 학생 수 감소 완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 전환을 위해 학교와 기관 차원의 인식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진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영농교육)’이 지난 27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 준비를 앞둔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월 5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시작해 총 24회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당초 계획 인원 2,500명을 크게 웃도는 5,141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현장 중심 실용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교육 과정은 벼 재배를 비롯해 과수·채소 재배기술, 스마트팜 양액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작목·분야별 전문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과정도 병행 운영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중심으로 작목별 맞춤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여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50만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농정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먹거리재단 중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으로 총 1,440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는 1만 3,763대로, 지난해 보급 물량 1만 2,183대보다 13%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하는 ‘내연기관차 교체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총 9,428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해당 전환지원금은 출고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로, 노후 차량을 보유한 차주의 친환경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청년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도 확대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다자녀 가구의 경우 18세 이하 자녀 기준으로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정책을 모두 적용할 경우 전기승용차는 도비 2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180만 원, 전기화물차는 도비 24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8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산업도시로 성장하며 소음과 악취 등 환경 관련 생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아산시가 새해를 맞아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와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본격 나섰다. 아산시는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환경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단속 일변도의 전통적 환경행정을 넘어, 불법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영세사업장에는 기술지원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시는 고의적·상습적 환경 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민원이 잦거나 반복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시 정밀 점검도 강화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출·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 방류, 환경기술인 선임과 교육 이수 등 법적 의무 이행 여부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한 대응이 이뤄진다. 특히 주말과 야간에도 화학사고와 수질오염 등 돌발 환경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강화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단속과 함께 예방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거도시 구현을 목표로 ‘2026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청 1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 관련 40개 사업을 연계·통합한 종합 대책으로,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안정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34억 5,000만 원 규모다. 주요 추진 과제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비 경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맞춤형 주거비 지원 등 24개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층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 주택 개보수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6개 사업을 통해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와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조원휘)가 통합 특별시의회의 안정적 출범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자치권 확대와 의회 독립성 보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의장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특별시의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과 대전은 지난 2024년 11월 경제과학수도 건설을 위한 통합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양 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토론회와 간담회 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통합에 대한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 의회는 정부가 최초의 광역 간 통합을 지지하고 지원 방안을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 제시된 정부 지원안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일시적으로 배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진정한 통합 특별시 출범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도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한시적·시혜적 지원을 넘어 연방 수준에 준하는 자치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세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첫 성과로 1조 2000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성 ㈜금강 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강은 2029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일원 10만 2642㎡ 부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80㎿ 규모로 조성되며, 금강은 이미 부지 확보를 완료했고 한국전력과 80㎿ 전력 사용 계약도 마친 상태다. 데이터센터 자금 운용은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맡는다.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면 신규 고용 인원은 약 200명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은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천안의 우수한 교통망과 입지 여건, 안정적인 전력 및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사된 만큼 충남이 AI·데이터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1동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행정복지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어울림플랫폼’,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사업,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온양1동 관련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경남아너스빌 앞 육교 정비 △온양 10통 쓰레기 불법투기 CCTV 설치 △온양온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2층 상가 분쟁 해소 및 활성화 방안 △삼일파라뷰 전세자금 반환 관련 협의 창구 마련 △KB은행 앞 사거리 우수관로 확장 △신청사 건립 후 구청사 주민자치회 활용 방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세무서 이전 부지 활용 △문화공원 인근 인도 배수로 설치 △삼일파라뷰 인근 인도 절단 구간 추가 조성 △문화공원 제초 및 황톳길 유지 관리 △곡교천 산책로 데크·수풀 정비 △시민로 시청 맞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CCTV 임차(렌탈) 방식을 허용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취지는 분명하다.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변화한 시장 현실을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는 취지보다 구조가 중요하다. 이번 개정안은 그 구조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은 채, 기존 제도 위에 새로운 방식을 얹으려다 스스로 충돌을 만들어내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장기수선계획이다. 현행 시행규칙은 CCTV를 공동주택이 직접 설치·운영하는 공용 자산으로 전제하고, 설치·보수·교체 시 장기수선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체계 속에서 CCTV는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해 계획적으로 관리돼 왔다. 그런데 국토부는 이 전제를 그대로 둔 채, 별표 개정을 통해 임차방식 운영을 병행 허용하겠다고 나섰다. 제도는 병행될 수 있어도, 기준은 병행될 수 없다. 렌탈 방식의 CCTV는 자산인가, 서비스인가. 장기수선계획에 반영해야 하는가, 아니면 관리비로 집행해야 하는가. 계약 종료 후 설비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귀속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답 없이 제도를 열어버리면, 혼란은 고스란히 현장의 관리주체와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