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JB금융그룹이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일원에 건립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12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JB금융지주 김선호 단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임직원과 시행사인 동부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09객실로 조성되고, 202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각종 세미나와 숙박을 겸한 연수 교육의 장은 물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곳 연수원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50명(모범 45명, 유공 5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이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로 구분해 선정했고,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5년간 매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 선정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45명을 선정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모범납세자 자격이 충족되고 매년 3백만원 이상(법인은 1천만원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정읍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명(개인3, 법인2)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유공 납세자에게는 ‘정읍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고, 또한 유공 납세자에게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기재부와 통계청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와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통계조사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과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며,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전국단위의 조사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가구·농림 어가와 경제 현황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2020년에 실시한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와 2021년 경제총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실사지도 ▲감염병 예방 교육 ▲취약지역 현장 조사 지원 등을 충실히 수행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20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도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통계 통합 DB 관리평가는 국가통계 통합 DB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계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39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업체 (유)더착한농산물(대표 최영식)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더착한농산물 최영식 대표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귤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고, 이날 기탁받은 농산물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취약 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최영식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농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더착한농산물은 농소동에 소재한 유기농 농산물 판매업체로 2020년 3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제26회 정읍시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태선) 주관으로 한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마련됐으며, 기념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축산단체 회장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날을 축하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날 다큐영상 시청, 농업인 표창 시상, 대회사, 축사,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前생활개선회 김순아 회장이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정부포상의 최고 등급인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된 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에게 훈장증과 훈장 메달을 전달했고, 이와 함께 올 한해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종덕, 이복순, 박하담 씨 등 10명에게도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태선 농민단체연합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번 농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태인새마을금고가(이사장 김종칠)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태인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600kg 상당의 김장김치 55박스를 담아 지역 내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태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회원(회장 서춘자) 30여 명이 동참했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행복의 온도를 높였다. 김종칠 이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원면 지역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기관장 모임, 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1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숙 이장협의회장은 “친일 잔재 청산과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동상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담은 동상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천초등학교 학생들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했고, 덕천초등학교는 올해 교육 특색을 동학농민혁명으로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학습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입암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상 재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탰고, 이장단 대표 소성주 회장은“반일 투쟁에 앞장서 우리나라를 지켜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건설 현장 일용근로를 통해 어렵게 모은 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어르신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고, 화제의 주인공 이명지 할머니는 지난 1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신이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서러움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모은 돈과 노령연금을 한푼 두푼 아껴 모은 돈이고, 특히 이명지 할머니는 조립식 건물의 냉골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데다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공적 급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지면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명지 어르신은 “돌아보면 고된 인생을 살았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상민 동장은 “어르신 본인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베푸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맞춰 농업인 유튜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유튜버 육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술센터는 12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유튜브 마케팅 고급과정을 편성해 운영했고,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유튜브 마케팅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료 활용과 구독자를 사로잡는 썸네일 만들기, 소비자 노출의 법칙을 이용한 유튜브 제작 기술 등 기존 교육보다 더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시 아동인구 (만18세 이하)는 14,300여 명이고,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읍시청과 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해 등교·출근 시간에 맞춰 정읍서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고, 캠페인에서는 [민법 제915조 징계권]의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오는 19일은 정읍한솔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고,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조치를 위해 정읍아산병원을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