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태룡 협의회장의 주재 아래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정읍시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의 실현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며,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이면서 우리 후세를 위한 배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5천만 인구가 아니라 한반도 8천만 인구라 불러 하나된 국가의 안위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관으로, 광역·기초의원과 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정읍시 8개 고등학교 수험생 732명을 대상으로 ‘선물 세트’를 만들어 전달했고, 선물 세트에는 수능 필기도구와 핫팩을 비롯해 단백질바와 캔디 등의 간식을 푸짐하게 담았다. 또한 ‘우리가 응원해’,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과 같이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을 응원했고, 정읍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은 “불안감과 공부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사)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농업·농촌 활성화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농업인의날을 맞아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최고의 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인의날 행사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대상자만 참석할 계획으로 표창장은 정읍시가 전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인규 집행위원장은 정읍시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고, 정읍지역 사과 재배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전자상거래 선도 농가로 학습단체를 결성해 연 100톤을 공동출하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5억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또한,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250회 이상의 강의를 했으며, 정읍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했고, 특히 한농연과 농민회를 비롯한 21개 농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농민단체연합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체별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정읍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했다. 유진섭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초등학교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장·변화·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 및 성문화역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에게 PPT자료 및 도서를 활용하여 성장하는 나의 몸을 바르게 알고 성에 대한 개념 및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하고자 마련됐고, 또한 위생용품과 속옷 등도 선물로 주어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팔덕면 남근석 등 순창의 역사유적지를 찾아가 남근석의 유래 및 여인들의 길 해설을 통해 순창 여인들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양병삼 과장은 “학생들이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역사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조상들의 성문화를 통해 건전한 성문화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10일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26해째를 맞이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별도의 행사를 갖지 못했으며,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행사를 개최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식전공연,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김형준 전 순창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11개 각 읍면을 대표해 농민들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린다.”면서 “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며, 앞으로 20~30대 청년농업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9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부군수는 여의도 국회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여의도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날 방문도 현재 중앙부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터라 국회차원의 힘이 실릴 필요가 있어 전북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남섭 부군수는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확장사업은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고,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은 강천산 진입도로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리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 확장이 가장 시급하고, 지난 8월과 9월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예타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금선계곡 단풍나무의 천연기념물(제 563호)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9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국가 지정 자연유산이 된 단풍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잘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많은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했고,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주재우 국립공원관리소장, 문화재청과 내장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설과 함께 듣는 단풍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보존협회 고규홍 이사의 자연유산 강의와 경과보고, 지정서 교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산 단풍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선 8경의 하나라고 기록된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 수종으로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장년 가구로 알코올 의존과 저장강박증으로 아파트 출입문부터 베란다까지 온갖 쓰레기를 쌓아둬 악취와 벌레가 발생했다. 특히 쓰레기더미 틈사이에서 취식하고 잠을 자는 등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고, 이에 수성동주민센터는 대상자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 후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와 채움늘봉사단(회장 이봉래) 봉사단과 연계해 약 5t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은 지난 8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회(위원장 이복생)와 나누미봉사단(단장 김영수),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구는 장애와 질병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위생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이에 어려운 사연을 접한 주민센터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방역 소독과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묵은 때 등을 제거했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장애가 있는 데다 몸까지 아파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다”며 “악취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미안했는데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8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고, 더불어 위계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는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위원회 폭력 예방 전문 김명륜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 및 젠더 폭력 이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과 성인지 능력의 필요성, 조직 내 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등에 대해 안내했고, 이어 4대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의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 교육 등 방지 조치) 등 개별법에 의해 시행하는 의무교육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 바 있다. 최재용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4대 폭력 예방에도 앞장서 주실 것과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