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은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올 10월까지 관내 지적기준점에 대해 일제조사·정비를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측량기준점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측량의 기초가 되는 점이다.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지적삼각점 46점, 지적삼각보조점 43점, 지적도근점 2,000점 등 총 2,089점이며, 특히 올해는 5월 세계측지계 변환을 앞두고 있어 더욱 철저히 조사로 향후 지적기준점 부족으로 인해 측량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망실․훼손 등으로 지적기준점이 없거나 지적도근점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과 측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적기준점을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측량과 지적측량 성과에 대한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최태섭 허가민원실장은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박민지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민지 우승 인터뷰 - 우승 소감은? 정규투어 5년차인데, 매년 1승씩 하다가 처음으로 2승을 기록해서 기쁜데, 시즌 2승을 처음 기록한 대회가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 다른 선수들 추격이 거셌는데 초조한 마음 없었는지? 1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찬스가 계속 왔는데 하나도 못 넣었다. 하나쯤 들어갈 법도 했는데, 한 개도 못 넣었다. 우승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하면서 우승을 못하면 이 중에 하나 때문이라고 자책도 많이 했던 것 같다. - 그럼 우승에 대한 생각은 18번 홀 마지막 상황에 했는지? 그렇다. 사실 마지막 버디 퍼트를 멋있게 넣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설마 이 거리에서 3퍼트 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했던 것 같다. - 박민지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어프로치를 굉장히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프린지나 그린 근처에서 공이 안보일 정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5월 18일 강원도는「사이먼 스미스」주한 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주한 캐나다대사가 공동 초청한 행사에서 탈석탄동맹(PPCA) 가입 서명식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탈석탄정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밝히고 강원형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2. 24일 주한 영국대사의 강원도 방문 간담시 제안된 탈석탄동맹(PPCA) 가입의 긍정적인 검토 후 주한 영국대사관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 졌으며, 강원도의 탈석탄동맹 가입과 함께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참가 및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액화수소산업육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탄소중립 클러스터 등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추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의 국제적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국내에서 여섯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하는 광역지자체가 되었으며, 도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소 에너지로의 연료전환과 단계적 폐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탈석탄동맹(PPCA)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석탄 사용 감축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동서고속화 철도 및 동해북부선 철도와 관련해 속초시와의 상생의 절박함을 알리고, 민간 차원의 동참 확산을 위한 기자회견을 2021년 5월 17일 11시에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고성군번영회장, 고성군리장단협의회장 등 주민대표와 동해북부선철도연결 강원고성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서고속화 및 동해북부선 철도 추진에 따른 추진경과를 김응중 기획감사실장이 보고하고, 함명준 고성군수가 『철도 상생 플랫폼으로 100년 미래 설계하자』라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강원 영동지역이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동서고속화 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적극 활용함에 있어 동해북부선 철도는 설악·금강권을 거점으로 북한을 넘어 대륙으로 확장함에 있어 물류혁명을 가져 올 것이고, 그를 위해 양 철도(동서고속철도, 동해북부선 철도)를 연결함에 있어 동서고속화철도 종착역인 속초역의 고성(토성)으로의 이전이 양 지자체 상생발전의 첫 단추가 될 것이며, 100년 후 미래세대를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자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17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 기관이며 기관소속 전 직원은 연 1회 이상 폭력 예방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예방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 직원 교육에 앞서 실·과·소 및 읍·면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김정민 전문강사를 초빙,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로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 젠더기반 폭력의 특징과 원인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업무 및 일상에서 체감하는 4대 폭력을 진단하고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우고, 배려와 존중의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서, 현재 군에는 19곳이 지정돼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및 필요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영업중인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가격, 위생상태, 서비스, 원산지 표시, 옥외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기업경제과 지역경제담당부서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정 신청을 한 영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6월 4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확정 통보할 계획이며, 기존 지정업체에 대해서도 5월 24일부터 5.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17일,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의 실현을 위해 분야별 주민대표를 선정하여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난상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 시장‧일자리, 사회단체, 언론, 농업,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15명을 초청하여 ‘지방소멸위기’, ‘인구감소’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민 시각으로 바라보는 횡성군 인구문제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주민대표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재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귀농귀촌 정책 방향, 향후 횡성군의 인구정책 방향과 관내 기관, 단체의 역할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9년 말 13년만에 인구 상승곡선이 꺾인 뒤 2020년 7월 인구정책부서를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구 늘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강원일보사와 공동 주최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에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지역의 인구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였으며 올해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관련 단위사업 63건에 대해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년~20215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토마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공영 도매시장과 손을 맞잡는다. 시정부는 18일 춘천농협APC에서 농산물 제 값 받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와 서울 가락시장 및 구리시장은 춘천 토마토의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 춘천 토마토 재배현황을 보면 농가수 356호, 재배면적 351.5㏊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를 서울 시장에 공급할 경우 새로운 판로를 개척,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 지역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유튜브 촬영도 진행된다. 춘천시 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직접 이탈리안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촬영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략작목출하회와 공영도매시장 상호 간 업무협약을 통해 토마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수도권이전기업 3곳과 투자협약식을 갖는다. 수도권이전기업이 시정부의 재정지원 없이 투자를 결정한 건 이례적이다. 이는 올해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 활성화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정부는 오는 20일 집무실에서 ㈜애드크로스(대표:심재민), ㈜유한생명과학(대표:윤계범), ㈜이비즈마트(대표:김춘기)와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 내 투자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업의 투자로 남춘천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61.5%에서 76.9%로 올랐다. 각 기업의 투자 규모는 ㈜애드크로스는 60억, ㈜유한생명과학 18억, ㈜이비즈마트 30억이다. 사업 분야는 각각 건강기능식품제조업(㈜애드크로스), 건강기능식품제조업(㈜유한생명과학), 물류업(㈜이비즈마트)이다. 수도권이전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부는 그동안 찾아가는 역동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무엇보다 수도권 산업단지의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부지 및 고속도로 인접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는 연말까지 시정부는 남춘천산업단지 분양률이 8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유치 전문성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는 시립합창단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5월 28일까지 재능 있는 비상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비상임 예능 단원인 지휘자 및 반주자 각 1명과 비상임 일반 단원을 모집하며, 지휘자는 서류심사와 면접, 반주자 및 일반 단원은 실기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원은 공통적으로 주 2회 정기연습과 특별연습 및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지휘자 및 반주자는 음악 전공자이거나 국·공립 합창단 지휘 및 반주 경력이 있는 사람이며, 일반 단원은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2021. 5. 14.)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5월 28일까지 시청 본관 3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단원 모집에 유능하고 참신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속초시립합창단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