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가덕산풍력발전단지 출자를 완료했다. 태백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강원도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 시는 지난해 강원연구원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 강원도 출자심의, 태백시의회 출자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번 5월 4일 출자금 25억에 대해 최종 출자 절차를 마무리했다. 태백시 원동지역에 설치된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총 43.2MW급 발전설비로 약17,000가구에 동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로 개발됐다.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최초 사업계획 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인근마을은 물론 태백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발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액은 50억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약 6~8%대의 고정 수익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연평균 약 7.5m/s의 풍황 우수지역으로 시는 향후 가덕산 2~3단계사업 추가 출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개발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발굴 등 신재생에너지 추가 보급 확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일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우선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철암고터실산단 조성사업은 철암동 고터실 일원 21만5천여㎡에 도비 146억 원, 시비 148억 원 등 총 294억여 원을 투입해 광물자원 특화사업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2024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5월 중 대행기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3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위치한 동점산업단지와 철암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단지의 집적화가 이루어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철암고터실산단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일부 붕괴된 태백산 천제단(천왕단)의 긴급 보수를 위해 문화재청에 문화재 긴급보수 사업 예산을 신청,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하여 4월부터 6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중이다. 태백산 천제단 3기(천왕단, 장군단, 하단) 중 산 정상에 위치한 천왕단은 지난 3월 1일 경 한배검 비석 기준 배면 상부의 일부(폭 2m가량)가 무너져 내렸다. 문화재청 전문위원 자문 결과 천제단은 생긴 그대로의 자연석을 얼기설기 쌓은 단이므로 인위적 훼손보다는 동결과 해빙의 반복과 강풍에 의해 자연적으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무너진 천왕단의 돌담을 다시 쌓아 원형대로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보수 시 무너진 천왕단 배면 부분 뿐만 아니라 좌·우측 일부 기울어짐을 보이는 돌담도 함께 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복원공사를 마쳐 관광객들이 온전한 모습의 천제단(천왕단)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산 천제단은 3기(천왕단, 장군단, 하단)의 제단으로 이루어진 문화재로, 1991년 10월 23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28호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웅)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혁신도시의 방문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춘내 수변공원을 꽃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혁신도시 상인회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무실동 마을공동체 사방사방(대표 정경철)은 마을공동체 활력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13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무실동 통장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블루시대 리더의 격을 높이는 감성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실동 마을공동체 사방사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조선후기 최고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1721~1793)을 기리는 제15회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가 지난 14일 임윤지당 선양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회장 강영숙)는 임윤지당을 원주의 대표적인 여성 인물로 선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임윤지당의 기일에 맞춰 헌다례를 하고 있다. 강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축소 진행해 매우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많은 원주시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윤지당은 영·정조 시대의 성리학자로 당시 봉건사회에서 여성도 교육과 수양으로 성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한국 여성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단체에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주민자치 활성화 운영 지원 및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행정안전부 수석 컨설턴트의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의 주민자치 분야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 운영을 통해 지정면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단계별 교육’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및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피해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시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공급 부족 및 임금 상승 현상이 발생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오는 18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지역농협 포함) 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원주시연합회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소초면 교항리 취약계층 2개 농가 6,600㎡의 복숭아밭에서 적과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백은이 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지난달 말부터 자살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편의점 온도카드 배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원주지역 37개 편의점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자살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예약 QR코드 및 자살위기 상담번호가 기재된 ‘온도카드’를 편의점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편의점은 대부분 24시간 영업을 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활용하기에 적격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편의점 점주 A 씨는 “최근 인근 아파트에서 자살 사건이 일어나 걱정이 많았다.”며,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편의점이 가진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원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토지문화재단은 원주시 흥업면 소재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머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국내외 예술인을 오는 6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미술, 방송, 영화, 연극, 음악, 웹툰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예술인이다.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 사이 2개월간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토지문화재단은 국내 예술인 22인, 미국 작가 1인에게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총 1,190일간 무료로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창작된 많은 작품이 우리 문화예술계를 풍성하게 했다. 임선희 작가의 ‘토우-옛날이야기 속’ 초대전, 손유선 작가의 ‘물 안에서’ 개인전, 송신규 작가의 ‘자연으로 돌아가다’ 개인전, 김수 작가의 ‘Still Life, Still in Life’ 개인전, 김혜련 화가의 ‘토끼 방향 오브젝트’ 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주제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방희연 작곡가는 ‘어떤 순간들로부터 III’를 대한민국 실내악 제전에서 연주했으며, 김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