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도내에서 유일하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등 3개 대학이 밀집해있는 흥업면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학타운 조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대학타운 조성 개발계획수립(안)을 마련하고 5월 14일 오후 2시 흥업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여론을 수렴한 후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흥업면은 신원주역세권 개발과 원주역 이전 개통 등에 따라 소비 상권이 대거 이동하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돼 왔다. 이에 대학가에 걸맞은 문화·예술 활동 공간 확보와 함께 흥업지역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유형의 대학타운이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업면 흥업리 하나로마트 인근 자연녹지 부지에 78,224㎡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3개 대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위치에 메인광장을 조성해 공원화하고 광장 주변으로는 상업·교육·문화·산학협력 중심 지구를 만들어 학생들을 위한 공동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거단지 조성 등 교육특화도시 이미지 창출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지난해 8월 18일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에 따른 주택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가입 독려에 나섰다.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의무 확대로 법 시행 이후 등록된 임대주택은 즉시 보증보험 가입대상이며, 시행 전 등록된 임대주택은 2021년 8월 18일 이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임대보증금 보험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내줄 수 없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SGI서울보증이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보험료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3대 1로 나눠 부담한다. 위반할 경우 임대사업자가 20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세입자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다. 보험료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준으로 보증금의 0.099~0.438%로 책정됐다. 임대사업자 신용 등급이 낮을수록, 담보대출 등의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간다. 단독주택 보험료는 아파트의 1.3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 줄 시 승격일인‘1981년 7월 1일에 태어난 태백시민’을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1981년 7월 1일 태백에서 출생하고, 현재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태백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6월 18일까지 태백시청 총무과 서무팀으로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하면 된다. 증빙 서류는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이다. 시는 선정된 참여자를 시 승격 40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하여 행사 진행을 함께하고 행운증서 또는 기념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가 지나 온 40년의 발자취는 늘 시민과 함께였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 역시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일반 지역의 3배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 강릉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단속되는 경우, 승용차, 화물차(4톤 이하)는 8만 원에서 12만 원, 승합차, 화물차(4톤 초과), 특수차, 건설기계는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과태료가 상향된다. 시에서는 법령 강화에 따른 조속한 조치 및 홍보 활동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감시 및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제 및 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두호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과태료 상향은 단순히 과태료부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물론 사고 가해자의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모두의 가정과 행복을 위한 규범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국내 최초로 시청 청사 내에 ‘자동 다중 발열 체크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 발열 체크 키오스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분원장 장준연)에서 강릉시에 1대 무상으로 대여한다. ‘자동 발열 체크 키오스크’는 다중 인원(최대 30명까지 가능)의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발열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를 검출하는 기기로, 특히, 기존 발열 체크 키오스크 제품과는 달리 발열 체크와 얼굴인식을 동시에 수행하여 마스크 착용 시에도 높은 얼굴인식 성능을 보여주고, 99%의 높은 정확도로 다중 인원의 얼굴 또한 인식한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안전 보안이 요구되고 다수의 불특정 인원이 출입하는 시청 청사 등의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행정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자동 발열 체크 키오스크 설치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시스템 안에서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 성남동 1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심 공영주차장이 내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강릉시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난 1월 준공, 2월부터 일시적으로 무료 개방하였으나, 이달 유료화를 위한 주차 관제시스템 및 무인정산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공영주차장’은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층 49면, 2층 43면 규모인 총 92면으로 조성되었다. 1층은 운영・관리 협약을 통하여 강릉농협이, 2층은 강릉시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유료화되는 구간은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2층 43면이 해당된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8시부터 23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강릉시 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10,000원이다.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무인시스템을 통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김두호 교통과장은 “도심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 차량 및 푸드트럭, 대형화물차량, 광고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오늘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다문화가족 송지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혜경)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4회 2021년 세계인의 날 기념으로 오는 5.15일부터 5. 23.일까지 다문화가족 30~50가정(총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다문화가족 송지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가족단위 송지호 둘레길 걷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앞에서 출발하여 송지호 둘레길 걸으며 둘레길 포토존 3곳에서 가족사진 촬영 후 완주 인증샷을 제출하면 상품권도 증정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고성군은 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하여 우리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산품 홍보 및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 주말에서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해변 주차장에서 고성 나비마켓을 운영한다. 고성 나비마켓은 고성 나들이 비치프리마켓의 줄임말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프리마켓에는 농수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제품, 일반재활용품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지역 공연팀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의 공연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소상공인연합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 청년셀러, 지역주민, 마을기업 등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는 경제투자과 지역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 나비마켓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품 홍보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개관식 순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19년)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저력을 지닌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에선 센터 회원들의 이벤트 클라이밍(12m)과 하늘오르기(7m) 시범,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AR)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가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프로그램 공감, 미니정원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날려버릴 가족 공감 프로그램으로 공간에 자연이라는 신선함을 불어넣어줄 미니정원 꾸미기가 진행된다. 5월1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중고교생 자녀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 10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033-450-5327)로 접수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미니정원 만들기는 가족과 함께 코로나 우울증을 날려버릴 프로그램”이라며 “소소한 행복을 통해 자연과 만나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