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11, 12일 양일 간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하여 봉평면 덕거리 보래동천 일원에 미유기, 평창읍 중리 평창강 일원에서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해 박창운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방류한 종자는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 평창군의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무상공급 하였고, 특히 미유기의 경우 2019년도에 최초로 대량 양식 기술에 성공한 이후 3년 연속 분양받고 있다. 미유기는 “산메기”, “깔딱메기”로 알려져 있는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메기과의 토속어종으로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물 맑은 하천의 상류지역에 서식하는 가치가 높은 품종이며,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어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고, 먹이사슬 최하위층으로 생태계 유지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 또한 식품으로 섭취 시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해소와 체내 독소배출, 결석예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군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수가 급감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열흘 동안 진행된 지역 내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장소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안전관리지역 및 위험관리지역 2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위험표지판 교체, 인명구조함 정비 및 추가 설치 등 현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비되어 있는 모든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평창군은 올 여름 코로나19로 인하여 피서객들이 해외로 나가지 못함에 따라 지역 내 계곡 등의 피서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8월 31일까지 물놀이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에서는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10일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 일대 물놀이 시설 점검에 직접 참여하여 인명구조함과 표지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회에 걸쳐 '2021 평창 백룡동굴 융합콘텐츠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코로나19 시대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백룡동굴 활용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어름치마을이 주관하고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협력하여 개최한다. 15, 16일과 22, 23일 2회에 걸쳐 백룡동굴이 위치한 미탄면 마하리 일대에서 주말동안 1박 2일로 진행될 이번 체험캠프는 기존 지질 중심의 백룡동굴탐험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가 들려주는 동굴(지질) 및 박쥐 이야기, 야간 박쥐관찰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평창아라리 문화공연 등 평창 지역의 우수한 자산인 지질(동굴), 생태, 문화 등이 한데 어우러진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참여자 전원이 평창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2021 평창 백룡동굴 융합콘텐츠 체험캠프'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밀착형 교육관광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며, 지역브랜드화 및 확장 전략도 수립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미리내도서관 제1기 도플(도서관 플러스 친구) 서포터즈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도플 서포터즈는 폭넓은 활동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미리내도서관의 각종 소식을 취재해 홍보하고,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열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정 가득한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도서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지난 3일 시작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해 쌀 소비 확대에 필요한 농업인의 역할을 알아보고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쌀 소비 촉진 리더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쌀을 활용한 요리 교육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주지역의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감자쌀빵, 고구마쌀빵을 비롯해 초코쌀카스테라, 쌀컵케익, 흑미쌀식빵, 수박떡, 돼지바떡 등 우리 쌀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운영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쌀 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개최한 제20회 짚풀공예공모전에서 신동길 씨(강원 원주)의 ‘맷방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56명이 98점의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금상에는 박광회 씨(경기 남양주)의 ‘정사각멍석’과 김시영 씨(강원 평창)의 ‘채독’이 차지했으며,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 작품은 6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 속에 실생활에 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전통 생활공예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착한 임대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경기가 침체하면서 세금 납부 여력이 취약해진 시민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감면 대상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 및 코로나19 극복 지원 의료기관이며, 감면 세목은 2021년 부과분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먼저 개인사업자의 사업소분 주민세(연면적분 제외)와 개인사업자 소유 영업용 등록차량(택시 및 화물)의 자동차세가 100% 감면된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인하 임대료 상당액의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또한, 감염병 전담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의 경우 해당 용도로 사용한 면적 및 인원에 해당하는 사업소분 주민세와 종업원분 주민세를 감면한다. 최인수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 치악산 둘레길이 5년여에 걸친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11개 코스 139.2km 전 구간이 개통된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 샛길, 임도, 둑길, 옛길, 마을길 등 기존의 길을 연결하는 한편, 새로운 길을 내고 다듬어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여행길이다.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횡성군, 영월군이 협력해 치악산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됐으며, 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최대한 수평형·무장애 숲길이 되도록 하는 동시에 마을길을 연결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날로 늘어나는 도보 여행객과 관광객은 물론 원주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생태, 문화, 경관, 휴양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탐방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천리 굽이길과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레일바이크, 뮤지엄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고성 육송정 홍교 보수공사를 위해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육송정 홍교는 보물 제1337호로 2020년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안전등급에서 주요 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C등급'으로 평가되어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고성군에서는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 4천만원을 확보하여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였으며, 문화재 전문위원과 교량분야 전문가 등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수 설계를 실시하여, 연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2022년에 보수공사를 준공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 육송정 홍교는 보물 제1337호로 문화적 가치가 매우 많은 만큼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문화재 보호와 더불어 보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대란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도우미’ 84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단독주택 거점 수거 지점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작업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계도·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와 희망근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받으며, 채용 후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택배, 포장 등의 비대면 소비증가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배출단계에서부터 선별인력을 지원해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하고 폐기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준회 자원순환과장은 “잘못된 분리배출과 불법투기로 인하여 민원 발생 및 폐기물 처리비용이 증가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강릉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